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11.04)

♦ 2024년 세계의 선거 ♦

미국 2024년 선거: 젊은 1세대 미국인들이 불만과 싸우다middle east eye 미국의 1세대 유권자, 특히 Z세대와 유색인종 청년층은 이번 선거에서 자국 내 정책과 고국에 미칠 해외 정책 사이의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선거 참여 의욕을 크게 저하시켜, 많은 이들이 제3당 후보를 선택하거나 기권을 고려하고 있다.
미 대선, 신자유주의 파시즘인가, 평소와 같은 신자유주의 비즈니스인가?common dreams 카멀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가 박빙의 대결을 벌이는 2024년 미국 대선에서 경제와 리더십 문제가 핵심 논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자유주의 경제 체제 하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평범한 유권자들의 불만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트럼프의 선동적인 리더십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평화 지지자들을 위한 패자 없는 딜레마naked capitalism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의 평화 지지자들은 두 후보 모두 지지하기 어려운 딜레마에 처해있다. 민주당 후보는 군사적 개입을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 수 있으며, 공화당 후보는 외교적 긴장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평화 지지자들은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미국 2024년 선거 진위 인증에 관여한 국가안전기관들naked capitalism 현대 정당, 특히 민주당은 선거 관련 결정과 정보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한다. 정보기관은 선거 무결성을 이유로 선거 개입에 관여하며, 해외 악성 정보 방지를 명목으로 여론을 조작하기도 한다. 제도적 네트워크와 유동적 구조 덕분에 정당의 이익을 위한 선거 통제와 정보 조작이 가능해지고 있으며, 이 과정은 점점 더 가시화되고 있다.
친 EU 성향의 몰도바 대통령, 치열한 선거에서 승리 선언rt 몰도바의 마이아 산두 후보가 일요일 54.43%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몰도바 대통령 결선에서 친유럽연합 성향의 마이아 산두가 승리를 선언하며 몰도바의 유럽 통합 노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산두는 러시아의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했으며, 러시아는 투표 결과에 반발했다.
보츠와나 대통령, 선거 승복으로 여당의 60년 집권 종식france24 58년간 집권해온 보츠와나 민주당(BDP)이 실업률, 부패, 경제 침체로 인해 대선에서 패배하며 민주적 변화를 위한 엄브렐라(UDC)가 새로운 정부로 부상했다. 퇴임하는 마시시 대통령은 패배를 인정하고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약속했으며, UDC의 두마 보코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 정부는 다이아몬드 의존도 감소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경제 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 2024년 중동 위기 ♦

이스라엘의 레바논 전쟁 최종 단계 불투명truth out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이스라엘은 군사적 승리가 어렵다는 현실을 인정하며 미국과 협력해 정치적 합의를 모색하고 있다.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의 전쟁이 중동의 새 판도를 예고하지만, 대규모 인명 피해와 국제 질서의 붕괴 속에서 갈등 해결의 희망이 희미해지고 있다.
미 국방부, 중동에 폭격기와 군함 추가 파견the hill 미국 국방부가 중동 지역으로 B-52 폭격기와 함께 전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치는 이란과의 긴장 고조로 인한 것으로, 미국의 방위력을 강화하고 중동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사적인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적인 군사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라엘군은 오늘(목요일) 불도저를 이용해 #웨스트뱅크 북쪽의 누르 샴스 캠프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 사무실을 심각하게 훼손했습니다. 사무실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사무실은 캠프 내 14,000여 명의 팔레스타인 난민들에게 어린이 학습, 보건, 위생, 사회 보호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으로 캠프 내 도로, 수도, 전기망도 파괴되었습니다.
유엔 시설은 분쟁 시를 포함해 항상 보호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으로 무시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동부에서 폭격 작전을 확대하면서 바알벡의 여러 주거 지역이 집중 포격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집중 폭격이 시작된 지 한 달이 넘은 가운데 사망자 수는 거의 3,000명에 이르렀습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우크라이나 전쟁은 패배했다counter punch 2024년 11월 1일자 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은 패배했고 이제 세 가지 선택지만 남아있다. 첫 번째로, 러시아의 승리를 인정하고 합의에 동의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혼란과 희생을 감수하며 계속 싸울 수 있다. 세 번째로, 유럽과 미국의 지원을 받아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우주 상업화/군사화  ♦

위성 공해 문제 해결 가능할까?space 위성들이 지구 주변에 남기는 우주 쓰레기로 인한 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가지 가능한 대책이 소개됐다. 과학자들은 위성 재가 대기를 오염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수 가능한 위성, 궤도 내 쓰레기 재활용, 개선된 재진입 각도 조절, 환경 친화적 소재 사용 등 네 가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 해양/해수면 상승 ♦

[환경과 기후]

슈퍼요트와 개인 제트기의 치명적인 환경 피해climate and capitalism 옥스팜의 보고서에 따르면, 초부유층의 막대한 탄소 배출이 기후 파괴를 가속화해 전 세계 빈곤층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억만장자의 탄소 배출은 개인 제트기, 요트뿐 아니라 주로 오염 산업에 대한 투자에서 발생하며, 이는 기후 위기로 인한 경제 손실, 기아, 사망을 초래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민물 해파리의 등장the conversation 기후 변화로 인해 캐나다 호수에서 민물 해파리인 복숭아꽃해파리의 출현이 증가하고 있다. 이 해파리의 급증은 호수 생태계의 먹이 그물에 잠재적 영향을 미치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와 금융]

[문화&리뷰] 

좌파의 제국주의에 대한 새로운 부정monthly review 제2인터내셔널 해체 이후 좌파의 제국주의에 대한 분열은 서구 유럽 중심적 좌파와 글로벌사우스 혁명운동 간의 견해 차이를 더욱 심화시켰다. 레닌의 제국주의 이론은 이후 종속 이론, 불평등 교환, 세계 체제 이론 등의 발전을 통해 보완되어 왔지만, 서구 좌파의 일부는 제국주의의 개념을 부정하거나 현대 자본주의에서의 역할을 축소하고 있다. 이 같은 제국주의 부정은 미국의 패권 쇠퇴와 다극 세계로의 변화 속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으며, 반제국주의 좌파에 대한 비판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캐나다]

미국 청정 에너지 제조업 투자 붐: 성공의 가능성과 정치적 위험the conversation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으로 청정 에너지 제조업에 사상 최대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23개 배터리 공장 중 13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대부분의 자본 투자와 고용 목표가 제때 달성될 전망이다. 그러나 정치적 변화와 정책 수정 가능성이 여전히 최대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시아/중국] 

[유럽/러시아]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에 독일이 공모한 배경middle east eye 독일은 홀로코스트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이유로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행위에도 비판을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독일 내 반발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독일이 식민지 폭력의 역사를 충분히 반성하지 못한 결과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며칠 동안 스페인만큼 낙뢰가 많이 발생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없습니다."

[중동/아프리카]

수단 내전으로 최소 6만 2,000명 사망the conversation 수단 내전은 2023년 4월 이후 극심한 인명 피해와 1,4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을 발생시키며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전쟁으로 인한 직접 사망자 외에도 영양실조, 의료 접근성 부족, 질병 확산 등으로 간접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단 내전의 인도적 비극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다국적 기업의 인권 책임: 빈곤 착취와 국제법의 역할the conversation 기업이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현 상황에서, 특히 글로벌 남부의 빈곤 문제는 심각하다. 국제법은 특정 상황에서 기업에 인권 보장의 의무를 부과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접근은 빈곤으로부터 이익을 취하는 기업 행태를 억제하고, 정의로운 글로벌 경제 질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라틴아메리카]

푸에르토리코, 역사적인 선거 앞두고 사회경제적 위기와 정치적 변혁에 직면jacobin 11월 5일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126년 동안 미국의 식민지였던 푸에르토리코에서도 선거가 있다. 푸에르토리코의 좌파 연합이 다가오는 선거에서 주요 양당 체제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독립을 지지하는 세력이 점점 더 힘을 얻고 있다. PNP와 PPD는 좌파 연합의 지지 상승에 대응하며 반공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정치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아르헨티나 학생 운동의 부상: 밀레이 정부 긴축 조치에 맞선 민주적 집회와 저항left voice 극우 밀레이 정부의 대학 예산 삭감에 맞서 아르헨티나 학생들이 민주적 집회를 통해 조직화하며 대규모 운동을 벌이고 있다. IMF 부채와 긴축 정책에 대한 반대가 확산되면서 학생과 노동자 간의 연대가 강화되고, 좌파는 현재의 투쟁이 다음 선거를 기다리지 않고 당장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랑스 카리브해 경제 위기의 뿌리: 식민지 유산과 지속되는 불평등the conversation 마르티니크와 과들루프에서의 경제적 불안과 생활비 상승에 대한 시위는 단순한 경제적 어려움을 넘어 식민지 유산과 깊은 연관이 있다. 현지인들은 프랑스와의 불평등한 경제적 관계와 환경적 피해로 인해 지속적인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더 자립적인 경제 모델을 통한 탈식민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의 일부 가격 인하 조치가 이루어졌지만, 프랑스 카리브해 지역 주민들의 근본적인 요구가 해결되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COP-30: 기후 위기와 아마존 보존을 둘러싼 모순과 도전the conversation 2025년 벨렝에서 열리는 COP-30은 아마존 보호와 기후 정의라는 중대한 문제를 국제적 의제로 다루게 된다.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브라질 원주민과 시민 사회의 목소리가 더욱 중요해졌지만,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기존의 개발 모델은 지속 가능한 해결책에 도전하고 있다. 기후 정의와 생물 중심적 관점을 반영한 새로운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이 기후 담론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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