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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기사에 자세히 나온건 아니지만 참가자들이 지금 운동에서 오류의 수렁을 만들었던 장본인 같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문제는 위기를 말해왔던 지난 과정을 어떻게 딛고 노동운동을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을 잡아나가느냐는 것이겠죠. 포럼의 본행사를 기대해 봅니다. 말만하고 답답한 속만 털어놓는게 아니라 중앙집중식으로 쏠려 있는 노동운동을 어떻게 혁파할 것인가를, 혁파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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