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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건축하는 사람들도 남은 사람들도 백척간두에서 한발을 내딛기 때문에 서로 살아 날 것이라고 본다. 민주노동당의 백척간두는 당의 정치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이다.그평가를 두고 당의 이견은 일상적 민주적 구조에서 비상한 대책기구로 바뀌었다. 당은 비대위가 쇄신중이며 그 쇄신에 대한 지도력을 신뢰할수 없어서 결국 당은 신당 창준위 부류와 쇄신과 잔류의 부류로 당이 처해진 상태이다. 민주노동당의 이러한 모습은 결국 진보정치연합의 한계이며 한계는 자본과 보수정치의 위기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데서 오는 것이다.그럼으로 민주노동당의 분화는 노동자 민중들의 정치주체와 대표체로써 그 역활을 제대로 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에 처해졌다. 물론 민중들의 정치대표체는 정치형태의 조직체가 다양할수 있겠고 시대의 역사적 조건에 따라서 정당형태가 강조될수도 있고 전선의 조직체가 강조될수도 있다고 본다.또한 다른 형태의 조직노선도 마찬가지라고 보며....... 하지만 진보정치진영은 보수정치진영과 진영의 정치이해가 다르다면 노동자 민중 시민들의 정치적 이해를 올바로 형성해서 보수적 국가권력의 주도성에 대응하고 집권할수 있는 진보정치의 지혜를 형성해야하는 것이다. 진보정치연합은 그동안 노동자 민중 시민들의 정치경로와 노선에 대한 경향성들을 정당의 형태로 이해를 같이했다.하지만 이제는 이틀이 역사적으로 회의적인 비판에서 새로운 '진보'의 개념과 동시에 진보정치라는 질과 절차의 문제에서 민주주의 주체로써 당의 실질적인 운영의 주체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어쩌면 이것은 민주노동당의 혁신의 문제이지만 또한 자본의 세계화 공세에 노동의 이동이 일국의 이전의 정치적 문제에서 새로운 정치의 문제 민주주의 주체의 확대의 문제로써 민족과 통일 평화의 정치적 개념이 보다 진보의 정치의 개념으로 정리되어야 하는 것 같고 이러함 속에서 그동안의 민주적 대중운동들 역시도 자본의 공세에 관성화 되었던 사업방식 운동의 방식들이 시대의 주객관적 조건에 따라서 진보정치와 민주적 대중운동의 소통과 주체적 힘의 형성을 어렵게 하는 요인들을 혁신할 위치에 처해진듯 하다. 지금 민주노동당의 현실에서 단지 패권과 과도한 민족의 정치적 과제의 주장에 대한 비판적 강조점만으로 민주노동당이 분화되는 현실은 아니라고 본다. 그럼으로 이러한 민주노동당의 분화가 역사적이고 시대적인 변증법적 결과라면 민주노동당의 분화의 주체의 명분은 분명한 정치철학의 모습을 보여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민주노동당의 신당창준위 그룹은 당의 부정적 모습인 패권과 민족적 통일체체의 강조점이 대중들의 민생적 고통의 경제적 삶과 거리감 있는 정치를 비판하면서도 사실은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 대한 이번 대선평가의 결과로서 민주노동당의 진로를 설정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신당창준위의 핵심은 사회적 계급과 계층의 진보적 가치를 창당의 핵심으로 하는 것이라고 본다.그렇다면 이것은 보다 이념적으로 검증되어야 하고 사회적 논쟁의 과정으로써 힘겨운 싸움들을 해야할 것이다.이러한 뜻에서 민주노동당의 진로를 제기하고 창준위를 일정을 세웠으면 하는 바램도 있는 것이다. 민주노동당이 창준위 그룹과 당잔류의 그룹이 총선에서 어떤 정치연합의 전술을 구사하더라도 지역구에서 당선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본다.그렇다면 비례대표의 의석비율의 문제인데 이것은 제도적으로 정당중심적 제도가 아닐까 생각한다.그렇다면 총선의 전술적 합의로써 보수정치진영 대응하더라도 국회권력은 사실 보수진영이 독점하게 되는것 아닐까? 민주적 대중운동도 민주노조운동이 중심적 구심력이라면 민주노동당의 단일함이 없는 속에서 대중적 민주주의 구조는 더욱더 보수정치진영에 휘말릴수 있는 현실이 되어버린 것이다. 진보정치는 진보정치연합의 회의에 대한 구체적 행보의 결과가 새로운 진보정치연합의 전술형태를 세워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지는 것 같고 이러한 모두의 진보정치세력들의 공동과제와 아울러 각자의 이념과 노선에 걸맞는 정치적 형태를 세워내야 하는 것이다. 상당히 어려운 현실이 주어졌고 건설의 시간도 상당할 것이라고 본다.문제는 오히려 진보정치와 대중운동의 관계에서 각각의 진보정치세력들에 의한 정파적 경향이 민주노동당 보다 더할수도 있다고 볼수있는 것이다.하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굴수는 없다.민주노동당의 부정적 모습의 결과가 역사적이고 시대적 과제라면 자신들의 정치적 신념대로 대중들에게 책임지는 모습의 정치행보는 당연한 것이다. 여하튼 진보정치진영은 더욱더 보수정치진영에 국가운영의 주인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고 이러한 뜻에서 신당창준위도 민주노동당도 백척간두에서 모두가 죽는것이 아니라 고통을 겪은 만큼 더욱 진보정치진영을 올바로 세워야 하는 것이다. 이후 진보의 정치의 개념은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보며 이러함 속에서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정치노선에서는 달라질수 있다고 본다. 패거리보다 과학이 진보정치의 질서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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