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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문제라면 법을 고쳐달라고 청원을 하고 국회의원들에게 맡기는 것이 대의민주주의원칙이건만 당신은 마치 인구 100명의 작은 섬나라 주민처럼 직접민주주의만 고집하시는군요. 당신이 생각하는 법치는 결국, 당신이 옳다고 믿는 법에 따른 정치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당신은 이 나라의 왕이 되어 모든 것을 당신 뜻대로 하고자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권리를 제약할 줄 알아야 타인의 권리도 존중되고 결국 만인의 권리가 보호됩니다. 왜 스스로만 옳다고 고집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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