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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지적입니다. 운동권들 무리하게 대중들을 지도하려 들지말고, 그 자신들도 스스로 '시민'의 한 사람이 되어, 시민과 함께 토론하고 행동해야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이데올로기 반역의 지점을 정확히 판단하고, 그것을 급진화 할 수 있는 (시민과 공감된)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이데올로기 반역지점은 무엇보다도 대의민주주의의 위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민들의 의사를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그 모순이 '광우병'을 비롯한 수많은 신자유주의적 사회이슈들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자신들이 '주인'임에도 불구하고(인민주권) 그것이 전혀 실현되지 않는 현실에 분노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현재의 국가시스템을 지배계급의 자의대로 작동시킬 수 없도록, 국가 안에 인민주권을 보다 더 급진화된 방식으로 작동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정부 재신임국민투표'나 조금 더 나아가 '국민소환제/발의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의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은 이미 대의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국가시스템에 균열을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는 국민소환/발의제 요구를 통해 이를 더 구체화/급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섣불리 시민들을 계도할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보다 복잡하고 다차원적이고 다양한 가능성들을 고민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뜬금없는 구호들을 외치거나, (운동권스러운) 이론적, 관념론적 구호들을 외치는 사이 시민들에게 이질감을 불러일으켜, 운동진영이 또 다시 고립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보다 과학적이고 정제화된 접근 없이는 아무리 옳은 것을 얘기해도 운동권은 언제나 시민들의 '외부'일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 시민의 한 사람을 함께 하십시오. 그리고 보다 전면적으로 민주주의를 이야기 하고, 인민주권이 항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제도를 만들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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