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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러다 정말 민영화가 돼서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 득실거리는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되긴합니다. 그러나 수도개정안에서 얘기한 지방자치단체와 수자원공사 만이 판매 한다는 규정만이 확고하다면 그런일은 생기지 않겠지요... 민영화를 하기위한 정부의 물밑작업이다! 라고는 절대로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이부분만 확실하다면... 뭐... 사실 우리집은 정수기물을 사용했고 또 때로는 수돗물을 끓여 먹기도 했습니다. 병입수돗물이 가정에서 틀면 나오는 수도요금에 비하면 몇백배 비싸다고 하네요. 사실 병입수돗물 사서먹을래 아님 그보다 몇백배 싼 집에서 나오는 수돗물 받아먹을래? 이분법적인 질문을 던진다면 저는 당연히 병입수돗물 사먹을 일 없을겁니다. 그러나 예외란것도 있지요. 뭐 물론 원래부터 생수를 대짝으로 구매해서 물자체를 사서 드시는 분들한테는 예외겠으나... 제가 생수를 사먹는 단한가지 이유는 '편하니까' 입니다. 부지런하지 못해 집에서 빈패트병에 물을 담아 밖에 가지고 나가는 것은 무리이고~ 외출해서보니 목이말라 자연스레 편의점 가서 생수를 사먹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편의점에 일반 생수보다 싼 병입 수돗물이~ 진열되어있다. ! 그러면 전 당연히 사먹겠습니다. 애비앙, 해양심층수 같은 물만 찾는 소비자가 아닌 담에야~ 또 생수에도 세균이 검출됐다는 이 마당에 훨씬 싼 병입수돗물이 있다면~ 당연히 손이 가지 않을까요? 뭐 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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