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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초반에 “한국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약속도 안 잡고 무례하게 무조건 사람을 기다리고 끼어든다”면서 우리를 한참 나무랐다.] 정명훈씨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 수도 없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자신은 옳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일을 가지고 찾아올텐데... 정명훈씨 입장이라면 시덥지 않을 수 있는... 당신들처럼 새벽 1시에 불쑥 나타나서 서명해달라고 하면, 당연히 그래야죠 하고 서명할까요? 그냥 레코드판에 사인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정명훈이란 이름을 광고용으로 내놓을 것이 뻔한 사안에... 전후 사정 알아보지도 않고 일방적인 당신들 말만 듣고 그 유명하신 분이 선뜻 지지를 표명할 수 있을까요? 당신들이 사기꾼인지, 정치꾼인지 알지도 못할 뿐 더러... 확인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당신들이 진실로 정명훈 씨를 감동시키려 했다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욕지거리 블로그 내용이 아니라, 다시 한번 정명훈 씨를 감동시키셔야 했겠죠. 누군가 경험이 생각납니다. 정말 유명한 정치인에게 찾아갔던 적이 있는데,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된 일에 대해서 정치인의 영향력을 빌릴려고, 사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내용을 이해시키려고 했지만... 정치인 왈... '그걸 지지하면 몇 표나 더 얻을 수 있죠?'... 좀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사회적 지위가 있는 분들은 자신의 의견이나 지지의 표명이 잘못 이용될 위험의 소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방어를 위해 예약이 쉽지도 않고, 잘 만나주지도 않고... 물론 정명훈씨가 과하게 반응한 것은 맞겠지만, 찾아가신 분들의 태도나 만나는 과정은 정명훈씨를 불쾌하게 했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자신들의 잘못이나 무례함은 용서하면서 정명훈씨의 불쾌함은 크게 부풀리는 듯한 글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들 보다 훨씬 위대한 분이고, 최고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힘든 과정을 거치신 분입니다. 위대한 분은 위대하게 놔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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