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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은 의도에서 서명을 부탁한건데 아무리 예약없이 찾아왔다고 하더라도 이명박정부를 옹호하며 감싸는 발언과 진보신당 여성들에게 막말하는 태도는 분명히 자극적이고 잘못되었다 본다! 차라리 정명훈씨가 좋은 말로 정중히 거절했다면 서로에게 더욱 이로웠을거고 무난하게 넘어갔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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