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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80만 조합원과의 약속 ‘민주노총 임원 직선제’를 예정대로 시행하라!!! 직선제는 어떤 이유에서든 회피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노동조합에서 대표자를 조합원이 직선으로 선출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 거부될 수 없는 기본이다. 민주노총은 설립 원년 어려운 상황으로 직선제를 사수하지 못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07년 대의원 대회에서 마침내 임원 직선제를 결정했다. 그런데 지금 민주노총은 또 다시 가장 기본적이고 어렵게 결정된 임원 직선제를 준비 부족 등의 이유로 3년 연기하려 하고 있다. 준비 부족으로 인한 3년 연기는 직선제 폐기와 마찬가지이다. 3년 연기하는 이유가 준비 부족이라고 말한다. 직선제가 통과된 지 2년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은 실제로 ‘준비 부족’이 아니라 직선제 실시에 대한 ‘의지 부족’일 뿐이다. 의지가 없어 준비를 못한 직선제가 3년 후에는 가능하다는 말은 기만일 뿐이다. 준비 부족은 직선제 연기의 구실이 아니라 집행부가 책임져야 할 사안이다. 2년 전 80만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은 임원직선제를 결정했다. 이 의미는 민주노총 집행부에게 80만 조합원의 이름으로 직선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실시하라는 명령을 한 것이다. 지금 와서 준비 부족을 직선제 연기의 구실로 대는 것은 바로 민주노총의 주인인 80만 조합원의 명령을 정면으로 거부한 것이며 책임을 방기한 것이다. 민주노총 집행부는 준비 부족으로 직선제를 연기할 자격이 없다. 오히려 준비 부족에 대해서 철저히 책임져야 한다. 하반기 투쟁은 직선제를 연기할 이유가 될 수 없다. 하반기 투쟁 때문에 직선제가 힘들다는 것 역시 조합원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기만이다. 현장 조합원들이 지금처럼 민주노총에 무관심하다면 민주노총은 제대로 된 투쟁을 할 수 없다. 민주노총 대의원조차 대의원 대회에 관심이 없고 툭하면 대의원대회가 성원 미달로 무산되는 상황에서 투쟁을 제대로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민주노총의 제대로 된 투쟁을 원한다면 직선제를 계기로 조합원을 민주노총으로 조직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임원 직선제의 휴유증을 직선제 연기의 핑계로 대는 행위는 80만 조합원에 대한 협박이다. 직선제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으면 민주노총이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구실은 직선제의 의미를 이해조차 못하는 행위이며 조합원에 대한 협박이다. 대표자 선출의 권리를 소수 대의원에서 조합원에게 돌려주는 일은 민주노총을 위기에서 구하는 일이지 위기를 조장하는 일이 아니다. 직선제의 휴유증을 직선제 연기의 구실로 대는 것은 고의적으로 직선제 준비를 하지 않은 자신들의 ‘의지 부족’을 숨기는 행위일 뿐이다. 직선제는 정치적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1년 연기, 2년 연기, 3년 연기 모두가 조합원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대한민국의 노동자를 대표해 온 민주노총의 위원장은 지금까지 소수의 ‘대의원’에 의해 선출됨으로써 민주노총이 몇 개의 조직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조합원들은 민주노총에서 멀어져 왔다. 민주노총은 이제 조합원의 조직으로 돌아가야 하며 그 첫 번째 단추가 임원 직선제이다. 따라서 직선제는 1년 연기, 2년 연기, 3년 연기라는 정치적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민주노총 대의원들은 직선제 연기안을 거부해야 한다. 임원 직선제의 실시 여부는 최종적으로 대의원들의 결정에 달려 있다. 대의원들은 10일 수련회에서 연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또한 11일 대의원대회에서 연기안을 부결시켜야 한다. 직선제 연기 안에 찬성한다면 민주노총을 조합원에게 돌려주는 일을 거부하고 조합원을 배신한 행위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민주노총 임원 직선제 연기안을 폐기하라!! 민주노총 임원 직선제를 예정대로 실시하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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