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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거지 같은 회사입니다 내가 쓰레기 취급을 받는 듯한 느낌.. 처음엔 일에 대한 나름의 자부심도 있었고 서비스마인드도 있었으나 회사에서 당하다보니 이제 더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일 마치고 돌아오면 멍하고 눈이 감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을 보며.. 다리저림과 팔저림으로 파스를 달고 사는 저를 보며.. 정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건가?라고 오늘도 대뇌어봅니다 이번이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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