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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농성에 단식에 힘들게 싸우고 있는데 뭐하다가 이제 와서 이런 비판을 하느냐, 2006-2012년까지 학내투쟁에서 내가 한 게 뭐가 있느냐 이런 비난도 합당한 게 아닙니다. 한신대 교수사회를 모르고 하는 소리죠. 나는 한신대 재직기간 중 교수평의회(교평)에서, 또 개별 교수로서 우리대학의 중요한 사안들에서 한 번도 허튼 소리를 한 적이 없고 어느 교수 못지않게 나름대로 학내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했거든요. 2006-2008년은 당시 교평이 이사회에 대한 정관개정운동을 주요 사업으로 추구하던 시기인데, 이 때 1년간 내가 경상대학장이어서 대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교평과 함께 이 운동에 결합하였는데, 내 기억으로는 우리대학 운동권은 여기에 연대를 한 적이 없습니다. 이 특별위원회에는 직원노조와 총학생회도 결합되어있었는데 말입니다. 정관개정운동은 교수들이 일찌감치 시작했던 겁니다. 총장후보자 선출 규정의 개정과 정관화도 당시 요구사항 중의 하나였죠. “7. 교수회의와 교수평의회 규정에 따른 현행 총장후보선출과 추천제도를, 추후 교수평의회, 직원노조, 총학생회가 합의하는 방안대로 정관에 명시적으로 규정하도록 한다.”(정관개정과 관련한 총장앞 질의서, 특별위원회 2007. 12. 20.) 지금 학생들의 학내투쟁에 내가 함께 하지 않는 걸 비난하기에 앞서 이 운동권이 왜 당시의 학내민주주의 운동에 결합하지 않은 걸 돌아봐야 합니다. 정관개정을 위해 지금 같이 농성이나 시위를 한 적이 있나요? 여기에 지저분한 역사가 있습니다. 교평이 이사회를 대상으로 정관개정운동을 하고 있는 시기에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전임 교협 공동대표는 무단으로 교평을 탈퇴하고(당시 교평은 평교수 전원이 가입하는 조직이었고 규정상 탈퇴를 할 수 없었거든요) 교평을 귀족교평이라며 중상비방을 일삼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런 교수들이 정말 몇 명뿐이었죠. 그래서 이들이 소수파인 겁니다. 교평 전체회의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지 못한다고 무단 탈퇴한 겁니다. 이 인물이 이러고 있는데 한신대 운동권이 당시 정관개정운동에 연대하지 않은 이유도 알만한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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