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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있는 보도를 부탁합니다. 참고바랍니다. 성명서 :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경제인문사회본부 거짓과 독선, 아집의 여론 호도에 어이없다! - 육아정책연구소지부는 정상화를 통해 올바른 노동조합의 길을 가라! 어이없다! 거짓말과 독선, 아집이 가득한 육아정책연구소지부의 성명서를 보며 진실과 과정, 상황, 맥락을 왜곡시키고 여론을 호도하는 내용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경제인문사회본부는 16번째 지부로 육아정책연구소지부가 가입했을 때 반가움, 그리고 그간 노동조합이 없어 타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동조건과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원을 하였다. 처음 접하는 노동조합 활동과 여러 정보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것을 알기에 기본 단협 체결을 위한 협상, 본부 모임, 관리 및 지원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면담 참여, 소통방 활동 등 여러 공통의 활동에 참여하도록 조치해왔다. 우리는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에 소속된 지부들이 규약에 의해서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자주적 조직으로 설치된 본부이다. 중앙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설치된 조직이며, 그 활동은 특성에 따라 소속된 지부의 연대와 협의, 논의를 거쳐 주체적으로 이루어진다. 우리 본부는 가입했다고 해서 요청만 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무를 수행하는 곳이 아니다. 서로 연대하고 합심해서 공통 현안과 지부별 현안에 대해 자주적으로 참여하여 결실을 얻어가는 하나의 공동체이다. 육아정책연구소지부는 요청만 하였지 그간 어떠한 활동을 하였는가? 되돌아보라! 육아정책연구소지부는 초기 잠시 동안의 참여 외에는 어떠한 공통현안과 협력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대화와 논의를 통해 정상적 지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일말의 기대로 16개 기관 지부장으로 구성된 소통방에서도 묵묵히 정보를 나누고 참여를 독려해 왔다. 오늘 우리 본부는 인내심의 한계에 직면하였고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우리 본부는 수개월간 올바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왜곡된 목표수탁액 편성방식 개선, 무기계약직 처우 개선, 정년 연장 등 경인사연 노후보장제도 개선, 비정규직 양산 재발 방지, 연구기관 내외 근무환경 개선, 공동단체협약의 성공적 체결 등을 위해 합심하고 연대해 왔다. 우리의 여러 노동현안 논의에 육아정책연구소지부가 오로지 주장한 것은 최홍범 지부장의 공익신고자 탄압 문제 제기 및 지부의 설립목적이라며 내세운 연구소 적폐세력 척결과 혁신, 백선희 소장 사퇴이다. 노동조합의 설립 목적이 오로지 적폐세력 척결인가? 우리는 자주적으로 단결하여 조합원의 경제, 사회, 문화, 정치적 지위 향상을 통해 진정한 민주사회의 노동자로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협심하여 노동조합을 운영해 왔다. 육아정책연구소지부 주장에 따르면 지부장 본인 포함 5명의 조합원이 아니면 대부분이 적폐이다. 우리 경제인문사회본부는 육아정책연구소지부가 말하는 적폐세력과 어용노조 주장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또 다른 주장에 따르면 타 가입자를 어용노조와 더불어 지부에 조합비도 내지 않은 유령 조합원이라 비난하고 있다. 육아정책연구소지부는 9개월여 간 납부하지 않던 조합비를 어제 전화해서 계좌번호를 물어보고 일괄 납부하였다고 한다. 계좌번호도 몰랐을 것이다. 정당화를 위한 획책인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가소롭다. 우리는 한 번도 육아정책연구소 사측의 입장을 대변한 적이 없다. 대변할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지적에 연대를 해주지 않았다 했는데 최근 요청이 온 지원 성명서 요청은 본부 차원에서 거절하였다. 최홍범 지부장과 지부가 그러한 지원을 요청할 어떠한 행동을 그간 해왔는가? 노동과 인권에 대해 무엇을 투쟁하였는가?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오랜 기간 노동조합 활동을 해온 타 지부는 투쟁을 수수방관하여 왔는가? 5명의 신생지부가 일천명이 넘는 본부 조합원이 겪어오고 투쟁해온 그간의 피, 땀, 눈물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를 민주노조를 탄압하는 어용이라 호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누가 민주노조이고 누가 어용노조인가? 최홍범 지부장 당신은 떳떳하게 민주노조라 주장하고 상대방을 어용이라 모략하고 있는데 그래 좋다! 이 성명서를 냄으로써 우리 일천여명이 가입된 경제인문사회본부는 5명의 민주노조를 탄압하는 어용노조로 비난받을 수 있다. 우리는 옳다고 믿고 같이 걸어가야 하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공동체이다. 아직 민주노조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많기 때문에 조합원과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올바름을 찾아가는 노력하는 본부가 될 것이다. 우리 일천여명의 조합원은 잘못된 호도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일치단결하여 억압되고, 왜곡된 여러 불합리에 맞서 싸워나갈 것이다. 우리는 현재 우리 노동조합이 육아정책연구소 조합 구성원과 같이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조치가 육아정책연구소를 정상화하는 길이라 믿고, 지원한다. 이는 우리가 먼저 나서서 노동조합에 요구한 바이다. 노조는 개인 소유가 아니다. 일부 어처구니없는 거짓말 가득한 주장에 대해 그간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온 본부로서 더 이상은 소수의 사회적(노조적) 약자라는 코스프레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진실과 진정성의 기초 하에 진정한 민주노조로 육아정책연구소지부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 연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정상화의 길을 걷는다면 연대하고, 결합하고, 응원하고, 함께할 것이다! 2019. 4. 11. 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공공연구노조/경제인문사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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