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제되지 않고 정시에 연결될 권리를 위하여
[이슈] 강산이 두 번 바뀌어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외침은 끝날 수 없다
2005년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을 통해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근거가 마련됐지만, 16년이 지난 지금 장애인의 이동권은 완전히 보장됐다고...
2005년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을 통해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근거가 마련됐지만, 16년이 지난 지금 장애인의 이동권은 완전히 보장됐다고...
전장연은 지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하철을 타면서 ‘평온한 사회’에 돌을 던졌다. 전장연은 지하철 행동으로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
지하철은 이 수단을 실어 나르는 일종의 ‘착취열차’죠. 이 열차가 멈추면 이 체제를 움직이는데, 그러므로 곧 여러분을 착취하는 데 문제가 생기니...
조직위는 기후정의 운동은 추상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주도의 재생에너지 전환 △탈핵/탈석탄 △정의로운 전환과 고용보장 △신공항 ...
바다에서 바다로, 섬에서 섬으로, 다시 뭍으로. 제국이 확장되는 동안 희미해져 간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반대 주민으로, 전투 경찰로, 복무 군...
50:50. 혈우병을 가진 아이의 미래를 상상해보았지만, 부질없는 것이라는 걸 깨닫고는 멈췄다. 가끔 기도하기도 했는데, 도저히 “아이가 혈우병...
기업에 부여된 인권존중 책임의 핵심은 기업의 공급망에 이르는 사업영역에서 ‘인권실사’를 실시하라는 것이었다. 즉, 기업들은 자율적으로 자신들의 ...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반대하며 민주당사 앞에서 시민불복종 직접행동에 나섰던 멸종반란 활동가들이 수천만 원에 이르는 벌금형을 구형받고 1심 판결을 ...
자본 권력은 언론매체를 포함한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고, 시민사회가 계급성을 스스로 혐오하도록 부추겼다. 시민사회 일부 인사들은 시민을 대표해 정...
코로나19 의료공백으로 사망한 고 정유엽 씨 측이 사망 사건의 책임 규명을 위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시작한다. 유가족과 정유엽사망대책위는 민주...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말에 비위가 상한다. ‘자...
처음 성희롱 예방교육을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이 받은 질타는 ‘왜 남성을 잠정적 가해자로 이야기하는가’였다. 하지만 15년 전인 그때도 그리고 지...
패턴은 그대로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정부의 무능이 드러난다. 사건을 어떻게 명명할지를 놓고부터 신경전이 시작된다. 책임을 지라는 공세...
철거민과 도시빈민의 삶을 통해 산업화 시대의 그늘을 이야기한 조세희 작가가 80세의 일기로 25일 별세했다. 유족들은 조 작가가 지난 4월 코로...
국가의 피해자는 이미 참사로 목숨을 잃은 이들만이 아니다. 대형 참사 앞에서도 자신의 억울함만이 더 뚜렷이 떠오르는 이들 역시 ‘아직’ 죽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