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어서 쓸모 있다?

[기획연재] 우리는 철학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대중들이 철학을 찾는다. 그걸로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철학은 우리가 세상을 아는 데 도움이 될까? 지금의 세상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만족...

아토피 피부염은 비위 질환

[윤성현의 들풀의 편지](9) 긁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인간의 아토피 피부염도 그것이 피부 질환이기는 하지만, 근본 원인은 먹은 것을 소화시키지 못해 생겨납니다. 소화를 시킨다는 것은 음식물을 위에서...

중국은 모순이다[1]

[기획강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5가지의 중국...7.16일 신청마감

중국은 모순으로 가득차 있다. 정치체제와 경제구조의 모순, 조반혁명과 홍위병 논쟁이 공존하고 도시화와 농촌문제가 병존한다. 대외적으로는 평화공존...

메르스와 민주주의라는 백신

[윤성현의 들풀의 편지](8) 메르스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무능한 정부

더욱 커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민주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해서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

제국이라는 게임

[새책]전 지구적 자본주의와 비디오게임 <제국의 게임>

<제국의 게임>이라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저자들, 닉 다이어-위데포드와 그릭 드 퓨터는 제국이라는 현대의 전지구적 질서 속에...

국가개조는 국민을 위한 국가로 바꾸는 것

[책소개] 마쓰모토 겐이치, 정선태·오석철 역, <기타 잇키: 천황과 대결한 카리스마>(교양인, 2010)

처음부터 기대도 안했고 믿지도 않았다. 통치철학도 없고 사유체계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매우 무능하고 인간을 ...

음양과 오행

[윤성현의 들풀의 편지](6) 변증법적 세계관

근대과학적인 도구를 갖지 못한 한계 속에서 한의학은 신비로움을 벗고서도 자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을까요? 자본이 연구하는 이론만이, 자본이 결...

20회 서울인권영화제 '기억, 하다', 15일 개막

서울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3일간 열려

20회 서울인권영화제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와 다목적홀 일대에서 열린다. 199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

자연에서 낳고 자연으로 낫는다

[윤성현의 들풀의 편지](5) 익모초가 여성 질환에 널리 쓰이는 이유

달마다 온다고 해서 달거리인 여성의 생리 주기는 왜 28일일까요? 배란을 전후로 난포기와 황체기가 각각 2주일씩이어서 그럴까요? 에스트로겐이나 ...

2면 털어 철도노조 비판 1년반 뒤 정정보도

[팩트를 채우는 미디어비평] 동아일보 2013년 12월 26일자 철도노조 비판기사 고법 판결 뒤에야 정정

동아일보가 18일 토요일자 신문 5면에 뜬금없이 3단짜리 정정보도를 실었다. 보통 정정보도나 반론보도는 1단으로 구석에 처박는데 이번 정정보도는...

세월호 1년, 진짜 기레기는 따로 있다[1]

[팩트를 채우는 미디어비평] 조선일보 ‘박근혜=국민 VS 유족’ 구도

세월호 참사 1주기 당일인 16일 낮 대통령이 팽목항을 찾았다. SBS는 이 내용을 이날 낮 12시 조금 넘어 속보로 다뤘다. 기사 안에는 “박...

비염, 몸에 생긴 비정상적인 열 때문

[윤성현의 들풀의 편지](4)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앞의 치료법은 아궁이는 들여다보지 않고 연기가 난다고 굴뚝을 막다가 급기야는 굴뚝마저도 허물어버리는 경우입니다. 뒤의 진단은 양기가 떨어졌으니 ...

세월호조차 보듬지 못한 부활절 기사

[팩트를 채우는 미디어비평] 국민일보, 부활절 설교 목회자 ‘세월호 언급 없어’

공기업이나 대기업 노조 해고자들은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 해고자의 심정을 잘 모른다. 전자의 해고자들은 시간만 가면 어떤 식으로든 복직되고, 해고...

머리가 어지럽고 메스꺼울 때

[윤성현의 들풀의 편지](3) 음양의 조화

사람도 이와 같아서 겨우내 침잠해 있던 기운이 위로 오르니 머리꼭지까지 닿습니다. 몸통은 모나서 땅이요, 머리는 둥글어서 하늘이니 천지음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