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농성의 밤을 보내며

[기고] ‘불법파견 정규직 전환’ 위해 끝까지 투쟁한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가 헌법과 노동법이 보장한 단체행동권(파업)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10년 전 노조를 만들지도 않았을 것이며, 철탑농성도 ...

울산행 희망열차[1]

[기고] 연대의 기적소리 울리며 울산으로 가자

더 많은 양심들이 울산 행 희망버스와 희망열차에 타시길 기원합니다. 철도노동자들도 기적소리로 연대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해남부선을 타실 청춘들...

현대자동차의 두 얼굴[1]

[기고] 세계5위 자동차 메이커의 불법파견

현대차는 세계 5위의 자동차메이커라는 규모를 자랑할 것이 아니라 사회적․법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임을 국민들 앞에 내보여야 할 때가 왔다. 범죄행...

희망, 우리는 감히 꿈꾸면 안되는 것인가

[기고] 희망버스라는 플레시몹, 그 눈부신 경험

우리는 감히 꿈꾸면 안되는 것일까? 소박한 행복이라는 이름의 정당한 급여를. 우리가 이번에 달려가고자 하는 희망버스는 그 작은 하나의 변화를 위...

“정규직 바가지와 비정규직 바가지 색깔이 다르단다”[1]

[연속기고](2) ‘갑’갑한 사회, 다윗들의 “동행”(3~4일 차)

희망버스를 조직하고자 길을 떠난 지 3일째다. 오늘도 울산, 전주, 아산 현장에서는 현장파업을 전개하는 날이다. 제발 오늘은 다치는 사람이 없기...

다시 희망버스, 해방의 버스를 타자[1]

[기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꿈꾸며

길고 긴 투쟁을 끝낼 수 있는 자본의 썩은 당근인 신규채용안을 거부하며 머리가 깨지고, 뼈가 부러지고, 납치되어 무참히 버려져도 ‘모든 사내하청...

우리는 함께 싸워야 합니다

[연속기고] ‘갑’갑한 사회, 다윗들의 “동행”(1~2일 차)

75일간 현대-기아차그룹 본사 앞에서 정몽구 회장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했던 현대차 비정규직 해고자 동지들이 5일 만에 다시 모였다. 전국에서...

서로 다른 우리의 만남이 다시 단결로

[기고] 희망버스를 타려는 의미

그렇다면, "희망버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와 같은 자본과 국가의 "파편화 전략"에 맞서는 것이 그 의미입니다. 정규직, 비정규직, 사...

밀양 할매 마음으로 울산 가자

[기고] 철탑농성 280일, 울산으로 떠나는 '희망버스'

송전탑 위에 올라앉은 그들이 다시 땅을 밟고 투쟁할 수 있도록 우리 어깨동무하러 7월 20일에는 울산 가자. 쌍용차 해고자들도 버스 타고 가고,...

DNA 수집은 감시국가의 서막

[기고] DNA법의 명암, 과학수사인가 빅브라더인가

오는 11일 헌법재판소에서 서석문, 김창수 씨의 ‘디엔에이감식시료 채취행위위헌확인’에 대한 공개변론이 있을 예정이다. 헌재가 공개변론을 연다는 ...

세속주의 vs 이슬람주의가 아니라 독재 vs 민주주의다[1]

[기고] 터키의 6월 대규모 시위를 돌아보며

경찰폭력이나 총리의 자질이나 종교 갈등 같이 그 나라의 지극히 지역적이고 특수한 측면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전 지구적으로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하...

이주노동자의 휴일 없는 농업노동

[인권오름] 한국에서의 1년, 비닐하우스에서 일만

그들이 한국에 지내는 동안 지난 1년 동안 가 본 곳은 자신들이 거주하는 ‘비닐하우스 집’과 사장부부의 차에 실려 다녔던 ‘교회’가 전부란다. ...

조금만 참으라는 어머니가 야속한 철탑의 폭염

[기고] 7월 20일 희망버스를 기다리며

더욱 더 아픈 건 마음이다. 여기에 원래 사람이 살고 있었던 마냥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느낌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철탑은 잊혀져갈...

사회주의 노동자당 건설인가 투사동맹 건설인가[6]

[기고] 변혁모임 토론회를 다녀와서

변혁모임이 추구하는 당은 그들 스스로가 말하는 ‘노동계급 변혁정당’과는 한참 어긋나게 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추측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우려이다. ...

고용의제 합헌을 넘어 간접고용 철폐를 말하자

[기고] 죽음을 멈추고 희망을 만들기 위해

현대차 불법파견 투쟁이 단순히 현대차 사내하청노동자 몇 명을 정규직 전환하기 위한 투쟁이 아니라고 한다면,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으로 간접고용 규제...

논설
사진
영상
카툰
판화
기획연재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