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민중항쟁의 역사가 우리를 지키리라 -2차 민중총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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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참세상 촬영 : 최은정, 혜리, 안창영 편집 : 최은정, 혜리, 안창영
경찰이 집회를 불허하며 폭력적으로 집회 시위를 막는 가운데도 농민, 노동자들은 한미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2차 국민 총궐기를 진행했다.
경찰의 침탈로 산개했던 2차 국민총궐기 참가자들은 깃발을 앞세우고 삼삼오오 모여 명동성당으로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명동성당 입구 농협 앞에서부터 중앙로 우리은행 까지 앉아 연좌 형태로 촛불 문화제를 시작했다. 문화제 곳곳에서는 선전물을 나눠주거나, 플랭카드 선전전 및 명동 거리 선전전도 동시에 진행됐다.
촛불 문화제 사회를 맡은 정보선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문예팀장은 “공권력과 정권의 탄압속에서도 2차 총궐기를 마치고 이 자리에 앉은 동지들이 자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을 초를 나누고, 촛불을 나누며 이날 총궐기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석만 문예일꾼의 문화 공연에 흥을 돋고, 정광훈 범국본 공동대표의 “DOWN DOWN FTA"의 구호를 함께 외치며 이후 싸움의 결의를 모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차 국민총궐기를 진행했던 참가자들은 불을 들어 보이며 12월 6일로 예정된 3차 총궐기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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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법 , fta , 민중총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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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경

    찌질이같은새끼들땜에 맨날 죄없는 전의경만 고생하고,,지랄병좀 그만해라
    우리 전의경이 무슨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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