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마다, 행진마다 사람들의 느낌이 다릅니다..
오늘은 전국빈민대회에 다녀왔습니다..
노점상 아주머니,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손이 곱은 할머니가 눈에 띄었습니다..
얇은 스카프로 귀를 감싼 할머니가 눈에 띄었습니다..
날바닥, 추위에는 이골이 난 분들이겠죠..
단단한 듯 하면서도 추워 보이는 모습에 마음이 짠했습니다..
(디카가 아니라 캠코더에서 캡처한 사진들입니다.. 색감이 별루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