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농성이 1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은희 / 2004년11월18일 20시44분
농성은 이날로 370일을 맞았습니다.
화려한 명동거리에서, 쌀쌀한 날씨에 농성일주년을 맞는 모습이 어쩐지 쓸쓸해보였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이주노동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독립영화인협회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의 투쟁에 도움이 될 일을 고민하다가 인터뷰프로젝트 "죽거나 혹은 떠나거나"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날 집회 2부에서는 이 인터뷰프로젝트를 상영했습니다.
집회를 모두 마치고 모여서 농성1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자축할 일인지, 쓸쓸한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목록보기
트랙백 주소 : http://www.newscham.net/news/trackback.php?board=gallery-5&nid=423 [클립보드복사]
트랙백 1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