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학생/학부모 정보 인권 수호
서울교사 철야농성 대회에서 만난 선생님

" NEIS는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인권이 침해하는 문제입니다"

라며 전교조가 장기적인 전망을 가지고
21일로 예정된 연가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6월 19일 10대 독립 아이두(http://www.idoo.net)인터뷰에서 만난
활동가는

"NEIS문제는 교육부 스스로가 교육 철학이 없음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라며 교육철학이 부재한 교육부 정책에 분노를 터트렸고

같은 날 인권활동가 단식농성장에서 읽혀진
인권단체 공동행동 취지문에는

"인권과 민주주의에 기반하지 않는 정보화는 조지 오웰이
<1984년>에서 예언한 대로 감시와 통제의 전체주의 사회로
사는 길밖에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라는 짤막한 글이 적혀 있었다.

그리고 공동행동을 선언한 인권활동가들은
정보화 사회로 가는 국가의 전반적인 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조지오웰이 서거한지 100주년이 되는
오늘날,

NEIS를 통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정보화 사회의 심각한 인권침해의 문제

이러한 NEIS 투쟁을 전개하면서
우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앞으로 정보화 사회로 가는 길이

인권과 민주주의에 기반해야 함을
알려나가며

정보인권이라는 개념을 적극적으로
쟁취하는 일이다.

NEIS 투쟁은 바로
그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