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공사에서 노동자 1명 사망

“스크류 체인 풀리면서 노동자 타격”

지난 18일 삼성-동탄 급행철도 노반신설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사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 오후 2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세곡동 소재 ○○건설(주)이 진행하는 철도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사망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사고는 천공 장비에 매달린 스크류 상부 체인이 풀리면서 스크류가 노동자를 타격해 발생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인 삼성-동탄 급행철도는 한국 정부가 소유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5조 원에 달한다. 서울 강남에서 경기 화성을 잇는 이 노선의 길이는 39.5km다.

지난 7월 31일 목동 빗물펌프장 사고(서울시 발주)에 이어 이번에도 정부가 발주한 공사에서 사망 사고가 일어나 노동자 안전 문제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