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쓰다버린 브라질 경제

[J에게 경제를](6회) 브라질, 월드컵 그리고 양적완화




미국이 쓰다버린 브라질 경제
[J에게 경제를](6회) 브라질, 월드컵 그리고 양적완화

80년만의 대패. 4강 독일전에서 7:1로 참패를 당한 브라질 축구는 한 때 브릭스의 선두로 신흥국을 이끌다 몰락해가는 브라질 경제를 연상케 하기에 충분했다.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 준비에 대부분 국고로 12조원을 쏟아 넣고 FIFA에 5조원에 가까운 수익을 안겨다 주었다. 피파는 본선 참가국에 6천억원이 넘는 돈잔치를 하고도 4조원이나 수익을 챙길 전망이다. 월드컵은 부자들을 위한 국제이벤트. 경기장과 인프라 건설 자체가 서민들의 생활이나 삶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엄청난 재정을 투여하고 있다.

게다가 브라질 경제는 미국의 양적완화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의해서 주택값 폭등,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의 조치를 연속적으로 취하며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는 국면에 진입했다. 선진국의 금융위기를 온 몸으로 방어해 오다가 결국 용도폐기되는 형국이다. 브라질 경제의 추락원인과 미국의 양적완화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 런닝타임 : 54분 17초
* 이 방송은 <팟빵>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J에게 경제를" 팟빵에서 듣기(클릭>
* 아이폰 이용자는 팟캐스트에서 “J에게 경제를”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 사회 : 김성윤 (문화사회연구소 연구원, “18세상” 저자)

* 출연
송종운 (경제학 박사)
송명관 (참세상 기획위원, “부채전쟁” 공저자)
홍석만 (참세상 편집장, “부채전쟁” 공저자)

* 기술/연출 : 홍석만
* 도움주신 분들 : 진보네트워크센터
* 제작 : 참세상

태그

브라질 , 월드컵 , 양적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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