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사과방송. . 배신. . 슬프고 참담하다

[인터뷰] 박성제 MBC노조위원장

12일 밤 10시 40분. MBC는 뉴스데스크가 끝난 후 ‘PD수첩’사과방송을 내보냈다. 사과방송이 나가지 않도록 막기 위해 2층과 5층에 모여있던 조합원들은 허탈감에 빠졌다.

  출처/mbc 방송 캡쳐

노조는 방송 직후 ‘비겁한 엄사장은 수장 자격이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대미문의 송출이라고 했다.

MBC 경영진은 편법을 동원해 사과방송을 했다. 노조는 2층 주조종실과 5층 뉴스센터 앞에 조합원들을 배치하고 사과방송 테이프가 전달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었다. 이를 간파한 MBC 경영진은 자회사인 'MBC플러스'를 통해 사과방송을 내보낸 것.

하루가 지난 오늘(13일) 오전 11시 쯤 박성제 MBC 노조위원장을 찾았다.

  박성제 MBC노조 위원장
“엄사장이 확대간부회의 발표한 것을 9시 뉴스에 나오게 해달라고 했고, 이미 언론에 다 알려진 상황이라 그건 내되 조합원들이 반대하며 농성한다는 사실도 함께 내기로 했다. 뉴스에서는 사과방송을 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 그런데 뉴스가 끝나자마자 사과방송이 나왔다. 주조종실 지휘자가 간부니까 그렇게 된 거다.”

박성제 위원장은 덧붙여 주조종실 간부에게 책임을 물을 것은 아니며, 경영진과 편법적인 방법을 쓴 간부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사례가 편성 규정 위반인지도 알아보겠다고 했다. 사규 위반 여부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경영진의 결정과 행동이 치졸하고 동시에 슬프고 참담하게 느껴져서라고 했다.

“전국 메인 방송에서 이런 일은 없었다. 예전 사이비 종교단체가 난입해 주조종실을 점거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급하게 남산에서 ‘동물의 왕국’ 같은 프로그램을 튼 적이 있었다. 그런 비상한 상황이 아니면 이번과 같은 송출은 없었다. 이렇게 치졸한 짓을 해서까지 사과방송을 한 경영진의 결정이 슬프고 참담하다는 거다. 무엇이 이 사람들을 비겁하게 만들었나. 결국 이명박 정부의 압력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일각에 주조정실을 점거해서라도 막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런 의견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완전히 막으려면 주조종실 내부를 점거하고 기계를 잡아야 하는데 그것은 사실 마지막 선을 넘는 거다. 방송국의, 공영방송사의 주조정실은 큰 의미가 있다. 쿠데타가 일어나면 군인들이 와서 점거하는 그런... 우리 손으로 송출실을 올림픽 중계가 나가는 상황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시청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스튜디오 바깥에서 테잎을 효과적으로 막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허를 찔렸다.”

경영진이 방통위 통보를 받아들인 배경이나 계기, 시점 등을 물었다. 박성제 위원장은 7일 열린 임원 워크샵에서 대체적인 방향을 잡은 것 같다고 답했다.

“지난 7일 임원들이 시내 모 호텔로 워크샵을 갔다. 사내 여러 현안을 논의했다. 거기서 ‘PD수첩’ 건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이고 대체적인 방향이 세워진 것 같다. 결국 사장이 모든 것을 결정할 것처럼 이야기했고, 그 자리에서 상당수 임원들이 받을 건 받아야 한다, 타협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안다.”

박성제 위원장은 엄기영 사장을 믿었지만 배신당했고, 경영진은 멍청한 판단을 했다며 미간을 찌푸렸다.

“엄기영 사장은 마지막까지 양심을 지킬 것으로 믿었다. 그렇게 해달라고 계속 요청했고 노조가 오래전부터 의견을 표명해왔다. 구성원들도 시청자를 배신하지 말라고 해왔다. 분명한 확답을 피하더니 경영진이 결국 색을 드러낸 것이다. 경영진이 판단을 제대로 못한 거다. 무엇이 회사를 위한 것인지. 멍청한 거지.”

엄기영 시장은 12일 오후 5시 확대간부회의에서 “MBC의 미래를 총체적으로 판단해 방통위의 제재를 대승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성제 위원장은 이 대목을 KBS와 비교하며 말을 이었다.

“정연주 KBS 사장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려 한 것이 개인이 자리를 지키려 한 것이 아니라고 모두가 이해하지 않느냐. KBS가 갖은 탄압을 받으면서도 장기적으로 사장이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은 좋은 선례라 하겠는데, 엄기영 사장과 경영진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PD수첩은’은 앞으로 정권의 부단한 압력을 받게 될 시사 비판 프로그램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그 기준이 되는 포인트였는데, 그렇게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올 한 해 MBC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괴롭힘 당하지 않을까, 이런 식의 우려가 앞선 거다.”

박성제 위원장은 이번 사과방송이 초래할 프로그램 제작의 ‘위축’에 대해 걱정하는 표정이었다. MBC의 미래를 정말로 걱정했다면 그 반대의 결정이 나왔어야 했다는 말이다. 당장 조능희 CP와 송일준 PD는 보직해임 되고, 송일준 PD는 MC자격이 박탈됐다. 다만 후임으로 김환균 PD가 인선된 데 대해서는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인사발령이 나왔고 보직해임과 후임인사가 이루어졌다. 후임이 김환균 전 PD협회장이어서 프로그램 자체가 영향을 받지는 않을 듯 하다. 경영진이 사과방송에 따른 후속조치로서의 액션을 취해준 거 아닌가 싶다. 엄기영 사장이 사내 정서를 생각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고, 노사협의 과정에서도 'PD수첩'이 잘못했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실수가 있었지만 이미 털었다. 그런데 그걸로 전체를 몰아세운 건 다시 패착을 한 셈이다.”

엄기영 사장은 어제 간부확대회의에서 "'PD수첩'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PD수첩'의 문제 제기는 결과적으로 국민건강과 공공의 이익에 기여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해 'PD수첩'에 대한 가치 판단을 피력한 바 있다.

한편 오늘(13일) 검찰은 ‘PD수첩’ 압수수색을 검토한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박성제 위원장은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검찰에서) 언론플레이를 좀 하는 것 같다. 'PD수첩'의 공소권 유지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고, 명예훼손 적용도 논란이다. 따라서 ‘PD수첩’ PD들이 조사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기소가 불확실한 지라, 청와대가 사인을 해주면 수사를 털고 싶은 심경일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흘리는데, 경영진은 사과방송을 하면 검찰도 수사를 중단하지 않을까 생각한 것 같은데 그것도 잘못된 판단인 거다.”

그간 MBC 경영진과 노조 간에는 일정한 신뢰 관계가 유지돼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성제 위원장은 그러나 이번 사과방송으로 경영진과는 더 이상 한 배를 탈 수 없게 되었다고 단언했다.

“올 초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상황에서 MBC의 새 사장이 뽑혔다. 이명박 정권이 모 계열사 사장을 내려보내려 시도했을 때 막았다. 엄기영 사장이 된 거다. 엄기영 사장은 노조와 구성원들이 정권의 낙하산 사장을 막아내려는 투쟁의 덕을 본 셈이다. 엄기영 사장과 내가 노사협약 또는 공사석에서 올 한 해 압박이 예상되므로 노사가 협력해서 잘 해 나가자고 약속한 바도 있고 서로 많이 도와왔다. 회사에서 추진하는 개혁안도 거부하지 않았고 조합원들이 불만을 느낄 만한 것들, 신입사원 줄이자는 것도 노조가 동의해주었다. 회사와 마찰을 줄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건강한 노사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박성제 위원장은 전날 벌어진 사과방송 사태를 상기하며 말을 이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번 문제를 놓고 경영진이 배신했기 때문에 모든 신뢰가 파탄이 났다. 그 책임은 엄기영 사장과 경영진에 있다고 분명히 밝힌다.”

  MBC 조합원들이 사과방송 태잎 전달을 막기 위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출처/ MBC노조

YTN 구본홍 사장 인사, KBS 정연주 사장 해임에 이어 MBC ‘PD수첩' 사과방송으로 공영방송의 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 이번 경영진의 판단이 MBC 민영화 흐름과도 관련이 있다고 봐야 할까? 박성제 위원장은 신중하게 말을 이었다. MBC 민영화가 그리 호락호락한 문제는 아닐 거라고 말했다.

“물론 MBC가 고개를 숙인다고 밀어붙이는 언론장악 음모를 거두어들일 세력은 아니다. 이미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있고, 국회가 열리면 신문에게 방송을 주는 신문법 개정도 추진될 텐데, 그때가 가장 강력하게 싸워야할 시점이 아니겠는가. MBC 민영화도 그와 맞물릴 거다.”

박성제 위원장은 한나라당 의원이나 신재민 같은 MBC 민영화 이야기하는 선수들이 좀 있지만 청와대 사람이 공식적으로 입장 표명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쉽지 않을 거다. DJ 정권조차 민영화 하려고 했지만 안 됐다. 구성원들의 저항 뿐 아니라 방법 상에도 난점이 있다. 정수장악회 30% 지분을 어떤 식으로든 해결하지 못하면 대주주가 되는 것이고, 그밖에 30%를 한 명에게 주자면 재벌에게 줘야 하는데 그러면 재벌한테 팔았다는 비판을 받을 것인지라, 그런 비난 감수하며 추진하기 쉽지 않은 것이다. 지난 주 뉴라이트가 MBC 관련 토론을 한 자리에서도 정수장악회를 사들이는 방법으로 국민주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고, 상당수 언론학자들도 찬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마음은 굴뚝 같으나 방법이 여의치 않아 쉽사리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을 듯 하다.”

배를 갈라 탄다 하는데, 노조가 앞으로 어찌 대응할 건지를 물었다. 박성제 위원장은 ‘파탄’의 책임을 물어 엄기영 사장과 각을 세우겠다고 하면서도 당장 사장 퇴진 운동이나 엄기영 사장과의 싸움에 몰두하지는 않을 거라고 했다. 외풍을 막아내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다.

“엄기영 사장 퇴진 운동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은데 거취 논할 단계가 아니다. 지금처럼 사장으로서의 당당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퇴진 운동의 칼을 빼들겠지만, 정신 차리게 해서 정권과의 싸움에서 최소한 외풍을 막아내도록 채찍질을 하고 비판하고 끌어나가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 예상되는 공권력 침탈, 언론관계법 개정, 방송장악에 맞선 언론정책 싸움이 더 크기 때문에 거기 집중할 생각이다.”

  MBC 건물

박성제 위원장은 최근 노조의 비대위로의 재편도 이 싸움 때문이었지 경영진과 싸우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박성제 위원장은 MBC보다 KBS가 더 급박하다며 서쪽으로 시선을 뒀다. 오늘 오후 4시 이사회가 예정돼 있고, 이명박 대통령의 사장 해임 이후 후속 사장 인선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와중에 사과방송 건 가지고 연대하러 와달라 하기에는 무척 민망하다는 이야기다.

“언론 시민단체들이 MBC가 위기에 처하면 달려올 것이지만 이번 사과방송 하나 가지고 와서 도와달라 하기는 좀 그렇다. 경영진 응징이 중요한 문제지만 지금은 KBS가 더 급하다. KBS 사장 낙하산 되면 KBS사원행동이 싸움에 나설 것이다. KBS노조가 같이 행동할 건지 분열할 건지 변수가 있겠지만, KBS사원행동의 싸움에 MBC노조도 같이 힘을 실을 것이다.”

검찰이 ‘PD수첩’ 영장 발부하고 압수수색을 감행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공권력이 투입되면 우리가 막을 거다. 공무집행방해를 들어 집행부를 연행하는 그런 시점에 온다면 파업으로 이어질 거다. 그때는 와서 도와주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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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정연주 , MBC , 공영방송 , 엄기영 , 박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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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갑

    참세상을 건설하기위해 노조원들을 해고 시켜야한다. 노조원만 사람이고 경영진의 생각은 생각이 아닌가? 노조원보다 더열심히 더 많이 근무하고 충성한 사람이 경영진이다. 이들을 무시하고 벼락출세를 하려는 노조원,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노조원을 해고가 아니라 죽여야한다. 남의 생각도 인정해야한다. 자기들의 생각도 소중한 만큼 남의 생각도 소중한 것이다. 정 맘에들지 않으면 조용히 떠나면 되고 4년을 기다려 노조원의 판단을 기다리면 된다. 일도 열심히하지 못하는 것들이(노조원) 떼를지어 난리를피우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법을 무시하는 이넘들을 해고가 아니라 죽여야한다. 이렇게 욕하는 나와 노조원의 차이가 무엇이 다른가?

  • 노동자

    진상 '진'자에 육갑 '갑'자....'진'..'갑'..

  • 시민

    언론노동자들이 투쟁하면 모두 함께 할 것입니다... 힘잃지 말고 끝까지 투쟁하시길!!

  • 시민

    언론노동자들이 투쟁하면 모두 함께 할 것입니다... 힘잃지 말고 끝까지 투쟁하시길!!

  • 화물노동자

    김진갑님 ! 당신의 생각을 인정받고 대우를 받으시려면 당신이 그토록 싫어하는 타인의 생각도 존중을 해주셔야 되는것 아닌가요 ?
    헌데 님은 너무 무분별하게 비난만 하시고 심지어 죽여야 한다는등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극단적인 표현을 하시는데 이건 정말 아닙니다
    표현의 자유는 누구한테도 있지만 표현의 방법에 따라 님의 생각이 변질이 되서 잘못전달되어 오해를 한다면 김진갑님도 속상 하실겁니다

    님의 생각도 존중 하고 싶습니다 님의 생각도 존중할수 있도록... 제가 공감할수 있도록 예의를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 비비비정규직

    참어처구니없는 mbc 어리석은 소아몽니 inn 텔리 집단이랄밖에
    진정강한자는 자신의 잘못도 기꺼이 신속하게 명쾌하게 시인하고 반성하고 사과를 주저하지않는 자이다." 100%잘했다 ,옳았다"하는 말자체가 이미 옳지않고 잘못됨을 반증하는것이다.
    비겁자들은 항상 자신의 잘못도 더러운 변명으로 몇겹씩 두텁게 마치 거지발싸개식으로 싸매려한다. 정신차려 네자신들의 자멸모순프로그램가동을 중지 속히 제거하라! 그길만이 너희들을 구할길이다. 아니라생각하면 계속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바보짓거리에 계속 빠저 놀아라 구경스럽다!

  • 비비비정규직

    법을 위반하고 그사실을 시인한것은 칭찬한다.
    그범법행위를 고의적으로하였단말로들리는데 ,
    이런 아주 인류 양심의 최상층부 불가촉 최고등급 집단인 진보들은 자신들의 내부규정은 있는가? 그내부규정은 스스로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이 가장 중요한 규정인가? 몇명이정한규정은 지킬 마음은 도대체 있는가? 선거법에의한 출마및 그법에따른 선거운동은 인정은 하긴 하는군! 모든규정은 나빠도 일단 그규정에의한 구성원이라면 정식으로 바꾸지않는한 모두 지켜야할의무가있음을 인정은 하나? 도대체 몰질서몰상식 제멋대로 마구잡이 뒤죽박죽사고뭉치 진보들아 무순언행은 바로 그자체가 자멸파멸의 프로그램임을 깨닫길!

  • 비비비정규직

    "광우병 보도로 광란 상황을 주도한게 조금의 잘못도 실수도없다는것인가? 누가 너희들을 해치려 하는것보다 가장 심각하게 너희들을 해치고 죽이는것은 바로 너희들자신들로부터나오는 그릇된 판단과 어리석은 언행임이 이미 입증되고있는데도 뭘깨닫지못하고 끝까지 바보주장과 행동으로 스스로 공중분해되고 말것이다.
    사장을비롯 이말을 곱씹어 반성하고 스스로 암적요소들을 수술하지못하면 누구도 너희들을 구해내지 못하나니라1

  • 비비비정규직

    지금까지의 너희들을 격려하는 시커먼 촛불그으름들의 언행들은 사실은 너희들을 죽이려는 프락치와같다는사실을 언제나 눈차채는 현명함을 보일까? 반성후에도 옳다고 판단이 바뀌지않으면 계속 평생을 아니 죽은후에도 무덤속에 들어가서도 투쟁하길 납골당이 시끄러울정도로!

  • 송일준

    황우석이 논문 뻥튀기 했다고 국민의 알권리로 끝까지 추적해서 보도해서 법정에 세우고 광우병뻥튀기한것은 정책에 대한 날선 비판이라고 하는 것이 방송프로그램 만드는 자식들의 특권이고 언론의 권력아닌가 진정한 언론인은 사실을 공정하게 보도하는것이 사명아닌가 코드가 맞지 않는 정권이 하는일이니까 정책비판이라는 포장을 해서 교활하게 방송프로그램 만드는 방송인은 언론의 공정성이니 공공의 이익이니 할자격도 없고 그런 방송인은 스스로 언론계를 떠나는 것이 좋다 방송프로그램 만들수 있는 권한을 준것은 정말로 공공의 이익이 되도록 프로그램 만들라는 것이지 펙트를 정해놓고 사실을 왜곡하고 사실을
    뻥튀기 하고 문제가 되면 언론탄압이니 민주주의 후퇴니 하는 방송인 그개엑스들은 정치인으로 직업을 바꾸어야 하는것 아닌가 엠비씨 방송인들은 정말로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자세로 출발하지 않으면 엠비씨는 미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