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사회주의와 유럽 사회주의’를 이야기하자

2015 국제로자룩셈부르크대회 11월 27, 28일 성공회대서 열려

국내서는 처음으로 사회주의 사상가 로자 룩셈부르크의 정신을 기리고 그의 사상을 토론하는 국제로자룩셈부르크대회가 열려 주목된다.

국제로자룩셈부르크학회,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소는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2일간 성공회대 피츠버그홀에서 ‘아시아 사회주의와 유럽 사회주의’를 주제로 2015년 국제로자룩셈부르크 대회를 주최한다.

지난 35년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학자와 사회운동가들과 함께 이 학술대회를 개최해온 국제로자룩셈부르크학회는 이번에는 로자 룩셈부르크의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20세기 세계사적 의미를 지녔던 사회주의 역사, 사상, 운동의 관점에서 그의 사상의 의미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에서 펼쳐졌던 사회주의 사상의 발전과 실천을 상호 검토하고 살펴보면서 21세기 대안 사회 건설의 실천적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 제1 세션은 ‘아시아에서의 로자 룩셈부르크 수용’을 주제로 정성진(경상대)이 사회를 맡으며, 슝민(중국 중남대), 장시복(목포대), 김어진(경상대)이 발제를, 이동기(강릉원주대)가 토론할 계획이다.

제2 세션은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 - 로자 룩셈부르크의 사상’을 주제로, 장귀연(경상대)이 사회, 이갑영(인천대), 오토카 루반(국제 로자룩셈부르크학회), 소브한랄 다타 굽타(인도 캘커타대)가 발제를, 황선길(‘자본의 축적’ 역자)이 토론을 맡는다.

대회 둘쨋날 제3 세션은 ‘사회주의와 대안 사회 모델’을 주제로 이남주(성공회)가 사회를, 장대업(서강대), 후앙 아르세니우 누네스(리스본 연구대), 하태규(경상대)가 발제를, 장귀연(경상대), 박승호(성공회대), 김의연(한국외대)이 토론을 진행한다.

제4 세션은 ‘아시아 사회주의의 사상과 운동’을 주제로 이지원(대림대)이 사회를, 다니엘 팜(브레멘 사회과학대), 후지이 다케시(성균관대), 유경순(고려대)이 발제를, 하남석(성공회대), 강성현(성공회대), 이재성(성공회대)이 토론을 맡을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로 진행되는 마지막 제5 세션은 ‘당대 중국 사회주의의 역사와 현실’을 주제로 백원담(성공회)이 사회를, 조정로(중국 문화대혁명의 ‘민주수업’ 저자)와 려도(중국 ‘신노동자’ 저자)가 발제를, 백승욱(중앙대), 성근제(서울시립대), 장영석(성공회대), 이정훈(서울대), 윤영도(성공회대)가 토론하며 연광석(성공회대)의 통역으로 진행된다(문의: 02-2610-4720).

한편, 이번 국제로자룩셈부르크대회를 계기로 참세상연구소(준)와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는 12월 1일 저녁 7시 참세상에서 ‘중국 신노동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연사로는 ‘중국 신노동자 - 길 잃음과 굴기’, ‘중국 신노동자 - 문화와 운명’의 저자인 려도 선생이 참가하며 정규식(성공회대)의 사회로 장윤미(한양대), 유경순(노동자교육센터)가 토론을, 이성현(인하대)이 통역을 맡을 예정이다.

[출처: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