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TK의원 반성해야…박근혜 성공시킬 의원 뽑아야”

최경환 의원 청와대 출신 후보 지원 나서

새누리당 최경환(경산·청도) 의원은 1일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보필을 제대로 못했다”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판하며 “대구시민들이 박근혜 정권 성공시킬 수 있는 의원을 뽑아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의원은 1일 새누리당 곽상도 예비후보(대구 중·남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서상기(대구 북구을), 조원진(대구 달서병) 국회의원,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유민봉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윤두현(대구 서구), 정종섭(대구 동갑), 추경호(대구 달성)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최경환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를 해보면 대구경북 현역의원 교체 지수가 제일 높다. 그 말은 국회의원으로서 박근혜 대통령 보필 제대로 못했다는 이야기”라며 “나부터 포함해서 현역 의원들은 나는 억울하다는 말하기 전에 내가 과연 왜 시민들한테 교체지수가 높은가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뭘 잘못했는지 제대로 분석해서 2년 가까이 남은 박근혜 정권을 성공시키는 것이 대한민국, 대구 발전을 위해서 옳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을 만든 핵심이 대구경북이다. 핵심으로 대통령 만들었으면 성공시키는 것도 대구경북의 책임”이라며 “나를 포함해서 의원들이 거기에 부응했나. 이번 총선은 그런 사람을 제대로 뽑느냐 못 뽑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국무회의에 가보면 대통령 불쌍하다. 저 어른이 혼자 고군분투하는데, 국회가 문제니까 우리가 좀 도와야겠다 그렇게 나온 사람들이 장관, 수석 지낸 분들”이라며 “대구시민들이 박근혜 정권 성공시킬 수 있는 의원을 뽑아 달라”고 강조했다.

또, 최 의원은 청와대 출신 후보 지지율이 낮은 것과 관련해 “곽상도 후보 2주 됐다. 누군지 알아야 지지할 거 아니냐. 현역들은 4년씩 했다. 하루아침에 지지율이 높아지겠느냐”며 “낮은 자세로 진실한 됨됨이를 보여주면, 지지를 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환 의원은 이날 곽상도 예비후보 개소식에 이어, 2일 윤두현 예비후보, 3일 정종섭, 추경호 예비후보 개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말

천용길 기자는 뉴스민 기자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민에도 게재됩니다. 참세상은 필자가 직접 쓴 글에 한해 동시게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