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리터러시 강좌 열린다

정보인권연구소, ‘빅데이터의 진실과 거짓말’ 등 모두 4회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신기술이 우리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준다고 하는데, 두려움이 앞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민교양강좌가 마련돼 주목된다.

정보인권연구소가 마련하는 이번 강좌는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리터러시’ 강좌로 29일부터 모두 4회 열릴 예정이다.

첫 번째 강좌는 29일(수) ‘빅데이터의 진실과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김동환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가 진행한다. 두 번째 강좌는 30일(목) ‘로봇시대, 인간의 일’이라는 주제로 구본권 사람과 디지털 연구소 소장이 진행하며 세 번째 강좌는 12월 6일(수) ‘자율적 기술이 우리를 구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치형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마지막 강좌는 12월 7일(목)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믿느냐'라는 주제로 프리인터넷프로젝트 펠로우 최은창 씨가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기획한 정보인권연구소는 “기술이 가지고 올 가능성과 기술 이면에 숨은 욕망을 찬찬히 살펴봐야 할 때”라며 “그 기술을 온전히 시민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번 강좌는 모두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역 4호선 14번 출구 앞 삼경교육센터 5층 라움 2강의실에서 진행된다(문의: 02-774-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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