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건 투쟁만이 518 혁명정신 계승의 길

김대중정권퇴진 / 불안정노동철폐 / 518혁명정신계승 투쟁대회 및 문화제 열려...

“1980년 5월 27일 새벽, 전남도청에서 벌어진 피비린내나는 학살의 총성이 멈추었을 때, 5월 광주는 죽었다... 5월 광주가 국가 기념일로 제정되고 전두환 노태우를 비롯한 학살자들이 법정에 서자마자 광주는 치욕적인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하였다... 김대중은 당선되자마자 전두환 노태우 두 학살자를 사면하고, 5월광주의 혁명정신을 민생파탄 민주압살로 요약되는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의 이데올로기로 변질시켰다 (혁명정신계승 해방광주 선전문에서...)


올해는 518 광주항쟁 22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노동자의 힘, 사회진보연대, 민중실천연대, 전국빈민연합, 진보교육연구서, 보건복지민중연대 등 20여개 사회단체와 학생 400여명은 80년 518민중항쟁이 있었던 광주에서 “김대중 정권 퇴진/불안정노동철폐/518혁명정신계승”투쟁대회 및 문화제를 가졌다.



이들은 광주 거리에서 시민선전전, 투쟁대회 및 문화제, 망월동 묘지참배 등을 진행했다. 광주시민 선전전을 통해서 이들은,“광주투쟁의 이름을 팔고 당선이 된 김대중 정부는 5월 혁명을 배신하고,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으로 이땅의 민중들의 생존권을 파탄시키고 있으며, 이땅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압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덧붙여 “김대중 정권은 광주518 혁명을 왜곡하고 민중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 김대중정부의 퇴진을 전개하는 목숨건 투쟁만이 518 혁명정신을 올곧게 계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 후문 518혁명정신계승 투쟁대회 및 문화제
저녁 8시부터 전남대 후문에서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18혁명정신계승 투쟁대회를 시작했다. 불안정노동철폐연대(준) 이종회 준비위원장은, “죽어서 혁명이 된 광주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광주혁명을 콘크리트로 덮고 그 이름을 팔아서 집권한 현정부가 있다. 우리가 힘이 없어서 일어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선배 열사들의 혁명 정신을 이어받아, 광주 이 자리에서 혁명정신 계승하는 투쟁을 시작해야 한다. 다시 일어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며 덮혀진 콘크리트를 깨고 함께 투쟁하는 것이 혁명정신을 계승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오늘 투쟁대회에는 집배원노동자협의회 박석기 위원장, 광주 대우캐리어사내하청노조 이경석위원장, 전국노점상연합 최인기 사무처장, 평등노조 이주지부 외국인 조합원 등이 참석을 해서 김대중 정부의 노동유연화와 노동자 탄압 정책을 고발하고, 비정규직의 몸으로 노동현장에서 치열하게 투쟁하고 있는 상황을 알려내었다. 박석기 위원장은 투쟁발언에서, “전국 우체국의 어용노조인 체신노조, 그 더러운 개시끼들이 (집배원노동자들을) 다 죽이고 있다. 2만 6천여 집배원 노동자들이 지금 편지공장에서 죽어가고 있다. 집배원 노동자들은 대부분 7-8시 출근해서 새벽 3-4시까지 일을 해도 끝나지 않는다. 나도 3시 23분까지 우편업무를 하다가 많이 울었다.”라며 집배원 노동자들의 살인적인 노동현장에 대해서 고발했다.

목숨건 투쟁만이 혁명정신 계승의 길
광주대우캐리어사내하청 노동조합 이석기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는) 광주시민의 뼈를 조롱하고 썩어빠진 지역정치를 해대고 있다. 사측의 용역/구사대동원 등을 통한 노동자들에 대한 폭력적 인권유린을 (정부는) 방조했다. 한 노동자는 구사대의 폭력에 머리가 깨졌다. (우리는) 찢어지고 깨진 머리를 호치깨스로 응급조치하면서 투쟁했다. 대가리가 터져서 하얀 골이 쩍쩍 쏟아져도 투쟁할 것이며 그것이 혁명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노점상연합 최인기 사무처장은 최근 노씨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탄압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노점상들, 노다가 일용직 노동자들, 노숙자들... 김대중은 월드컵을 놓고 우리들을 가지고 놀고 있다. 우리는 단지 지금보다 조금 더 잘 살수 있는 소박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왔다.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면 좀더 나아지겠지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라며 김대중대통령은 민중들을 배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덪붙여, “우리들의 삶이 곧 투쟁이다. 피를 토하고 내장이 쏟아져도 죽어갔던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끝까지 투쟁하겠다.”라고 밝혔다.

노동자는 하나다
현재 정부의 부당한 단속추방반대/자신신고반대를 외치고, 이주노동자들의 합법화를 주장하며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꼬빌씨도 이번 투쟁대회에 함께 참여해서 이주노동자들의 척박한 현실을 광주민중들에게 알려내었다. “피부색깔 다르다고 이땅에서 일하지 말라는 것인가. 노벨평화상 받아서 좋았지만, 작년 한달동안 단속추방 당했다. 옆에 있는 한 동지는 밥먹는 동안도 잡혀갔다. 이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이번에 26만 쫒겨나면, 우지 이주 가족들 어떻게 사는가. 우리는 합법화와 단속추방반대를 외쳤다. 2년전 노조에서 한마디 배웠다. ‘이세상의 모든 노동자가 하나다.’ 억압에 대항하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서 투쟁해야 한다.”


이들은 서울에서 외쳤었던 “김대중정권 퇴진”의 함성을 광주에서도 이어가며 자정까지 문화제를 진행하였다.

518묘역에서 박살난 김대중대통령의 화환

19일 투쟁대회와 문화제를 마친 대오는 다음날 아침 바로 망월동 묘역을 향했다. 22년전 광주항쟁의 현장에서 죽어간 혁명 열사들이 안치되어 있는 518묘역을 돌면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이들은 518혁명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며 현재 자행되고 있는 자본과 정권의 무자비한 탄압에 목숨을 걸고 투쟁하는 것만이 혁명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518의 현재적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새기를 자리를 가졌다.



한편 518민중항쟁 추모탑 옆에 세워져 있던 김대중 대통령과 새천년 민주당의 화환은 이날 518묘역 참배에 참가했던 학생들에 의해서 박살이 났다.

콘크리트를 깨고 새로 시작하는 투쟁으로...
사회진보연대 임필수씨는 오늘 참배를 하면서 518을 기념하는 조형물들 중에서 진정한 투쟁정신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각종 기념물들이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창작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조형물에서 특별한 뜻을 찾기 힘들었다. 광주 혁명정신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이 군사 독재에 저항을 하고 노동자 민중들의 폭압적인 생존과 생명에 대한 위협과 그 저항이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권에 의해서 겉치레로 만들어진 기념물들이 아쉬움을 남겨주고 있다.” 인천사회진보연대 고광완씨는, “518묘역을 보면서 김대중이 518을 이렇게 망쳐 놓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518 팔아먹고 대통령 되고 이제는 기념관 만들어서 그 정신을 이렇게 배려놓고...”라며 김대중 정권의 518기념관은 민중들의 눈을 가리는 기만일 뿐이라고 말했다.

수원대학교 한 학생은 이번 망월동 묘역을 참배하면서, 진정 김대중정부에 타격을 입히는 투쟁만이 혁명정신을 계승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화환을 보면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전두환/노태우가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지금, 518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불안정 노동에 저항하여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는 민중들에게 518은 단지 역사를 기념하는 축제의 날이 아니라 새로운 투쟁을 전개시킬 수 있는 결의의 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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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권개방송타도] 역사상 가장부패한 대중이 정권

    역사상 가장부패한 대중이 정권 이라고 하면 미친 광신도들이
    지금의 현실을 보고 겪으면서도 자기는 잘한다라고 말한다. 미친놈들 ...
    악질방송을 비롯 좌파언론들이 지금도 이말을 써먹는다.

    그러나 그때는 자기는 부패했을지 몰라도 국민들은 풍요로웠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널리돌았고, 취직을 못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만큼 일자리가 많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경제를 발전시켰다.

    영삼이, 대중이가 어디가기만 하면 써 먹는 것이 경제아이가!

    이놈은 영삼이 보다 더한 쓰레기중의 쓰레기야...
    이놈 지 상받을라꼬 온나라돈 다퍼주고, 의약분업어쩌고 하면서 국민들 거들내고
    독도도 다 뺏길 처지로 만들어 놓고.. 하는것 마다 국민들화병나게 한다이기야..
    그래놓고도 입만띠만 지는 잘했다고 하지, 썩을놈...

    지놈들이 잘못해 나라 말아무꼬 꺼떡하마 이전정권이 잘못해서 그렇다고 아가리 까고..
    만약에 그들이 잘못했다면 우예 30년동안 빛나는 발전을 하다고 불과
    10년사이에 소위 '민'자통이 나오면서 나라가 이래댈수가 있노...
    안 이상하나. 너거들이 욕하는 이전정권은 30년동안 나라를 발전시켰는데
    아기리만 띠만 깨끗하다고 떠벌리는 너거들은 불과 10년 만에 경제는 물론이고
    문화와 사람들사고에 이르기 까지 그 모든 병리를 만들어 냈으니....
    너거들과 더러운 좌파언론, 그리고 mbc, sbs, kbs를 비롯한 방송국이
    그 일등 장본인들이다.

    이 나쁜노무 새끼들이 자기들 대통되보겠다고 좌익이 주축이된
    광주폭동을 보고만 있었던 개들아이가...


    이 나쁜노무 새끼들아 그 폭동성공했으면 너그들 바라던 대통령 되기 전에
    공산화가 되었을 끼라... 이 쳐죽일놈들...

    너그들에게 나그네님이 쓰신 - 518폭동의 진실-정리편을 권한다.- 그꼴통에 지식을 채워줄것이다.
    그리고 사실확인님이 쓰신 - 여기에 개대중이가 꽁수9단이라는 것을 알수있게 해주는 글이있다. - 를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