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폰을 가진 바로 당신이 '취재 기자'

미디어문화행동, '핸드폰으로 찍어 보내면 바로 게시판으로 전송'

본인의 핸드폰이 카메라 폰이 아닌 민중들이여 울지 말라. 이제 집회 현장의 모든 참가자들이 기자가 될 수 있는 참여 마당이 생겼으니 이름하여 '모블로'라.

이는 모바일 블로그라 하여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투쟁 속보 등)을 실시간으로 홈페이지로 전송 및 게시하게 하는 방식이다. 진보넷(www.jinbo.net) 블로그에서 시험 테스트를 거쳐 미디어문화행동단이 반AEPC 투쟁 기간 동안 의욕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중 참여 방식의 '문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있지말고 현장 곳곳에서 '취재 정신'을 발휘, 평소에 갈고 닦음 '폰카' 실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길 바란다.

카메라 폰을 자주 활용한 민중들이라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방식은 사진 찍어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주는 방식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미디어행동단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핸드폰으로 메일을 보낼때 받는 사람 이메일 주소를 이 게시판에 부여된 메일주소인 m@gomediaction.net 이나 mobile@gomediaction.net으로 입력하면 본인이 찍은 내용이 미디어행동단 인터넷 게시판에 전송,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 기종이나 통신사 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모든 핸드폰에는 이메일 쓰기 기능이 있기 때문에 휴대폰에서 인터넷에 접속한후 메일 쓰기에 들어가는 경우는 메일메뉴로가서 편지쓰기를 선택 ☞ 받는 사람 메일주소를 m@gomediaction.net 이나 mobile@gomediaction.net으로 입력 ☞제목과 내용을 입력한후 찍은 사진 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경우에 따라 사진은 여러개를 보낼수 있고, 영상은 '현재 011에서 보낸것'만 볼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리고 사진찍기 기능이 있는 핸드폰의 경우는 사진찍기 메뉴중에 '사진 보내기'란 메뉴가 있어 이 기능을 활용하면 쉽게 전송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현장 사진이 고스란히 홈페이지에 반영된다. 화질에 아쉬워 말고 가슴으로 뛰는 현장을 표현해 보시길.
태그

아펙 , 미디어문화행동단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라은영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 미디어문화행동

    신자유주의 세계화반대 미디어문화행동 홈페이지(http://www.gomediaction.net)에서 내용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논설
사진
영상
카툰
판화
기획연재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