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중투쟁단, 13일에는 뭘 할까?

오전 10시에는 한국민중투쟁단 결의대회

'WTO 홍콩 각료회의 저지 한국민중투쟁단(한국민중투쟁단)'은 13일 제 6차 WTO 각료회의 개막과 더불어 본격적인 실천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12일 입국한 농민참가단은 13일 오전 9시 빅토리아 공원 중앙 잔디밭 옆인 Badn-stand(12일 외신기자 간담회를 진행한 곳)에서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또한 이어 민주노총 투쟁단의 결의대회도 진행된다.

이후 10시 한국 민중 투쟁단 참가자가 모두 모여 '한국민중투쟁단 결의대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참가단은 △한국민중투쟁단은 단결투쟁의 원칙을 우선으로 한다 △한국민중투쟁단은 WTO 각료회의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에 선다 △ 우리는 WTO,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양산하는 죽음의 행렬을 막기 위해 이곳에 왔다. 끝까지 살아남아 WTO,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막아내기 위한 투쟁을 진행할 것이다. △ 전 세계적인 신자유 주의 세계화 반대 투쟁은 날로 성장해왔다. 한국민중투 쟁단은 이번 홍콩 각료회의 저지 투쟁에서 이 운동에 대한 강력한 연대를 표명하며, 우리 또한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 에 함께 나설 것이다 라는 요지의 특별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11시 세계 농민단체인 비아깜페시나 결의 대회 이후 1시 홍콩민중동맹이 주최하는 개막집회, '생존권, 안전, 존엄을 지키기 위한 민중의 힘'의 집회에 참가한다. 이 집회는 빅토리아 공원에서 시작해, 집회 이후 각료회담장 가장 가까운 곳 근처까지 행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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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두각시

    글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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