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여명의 활동가들이 진행한 선전전은 학생참가단의 모범적인 율동과 구호 그리고 유인물을 나눠주면서 진행됐다. 지나가던 홍콩시민들은 계속 박수를 치면서 한국참가단의 노래와 구호에 호응했다. 디카나 핸드폰 카메라를 들고 찍는 사람은 수도 없었고, 유인물을 나눠주니 인사를 하며 '땡큐' 반갑게 답례를 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다.
캐나다에서 여행왔다는 한 캐나다 할머니, "한국인들의 삼보일배가 매우 평화적이어서 인상 깊었다"라며 "나는 여러분들을 지지한다"라고 말했던 그 할머니는 선전전 내내 구호를 따라 외치며 함께 해 주었다.
▲ 11시 선전전에 앞서 아침을 먹고 있는 한국민중투쟁단. |
▲ 페리 선착장, 한국민중투쟁단 관심집중이다. |
▲ 선전전 하는 사람도 신나고. |
▲ 홍콩시민 유인물을 받으면서도 기분이 좋다. |
▲ 경찰도 관심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