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쩐 주교, 신자 석방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조셉쩐(陳日君) 천주교 홍콩 주교가 기소되어 있는 신자를 석방시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셉쩐 주교
이전 보석신청 심사 과정에 조셉쩐 천주교 홍콩 주교는 "자신이 직접 신원보증을 할테니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그에 앞서 "이들의 무죄 석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자진해서 개최하기도 했다.

그리고 22일 오전 9시 30분 홍콩 황타이신 경찰서에서 조셉쩐 주교와 아시아 교회 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같이 면회를 진행했다. 이날 조셉쩐 주교는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카톨릭 농민회 소속 황대석씨와 기록 영상을 담당했던 전농 소속 박인환씨의 면회를 진행했다.

조셉쩐 주교는 이날 면회에서 "천주교 신자들에게 설령 벌금형이 떨어진다 해도 그 금액 및 관련한 책임은 홍콩 천주교회에서 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홍콩 경찰이 많이 수고를 했지만 홍콩 경찰 수뇌부가 사람들을 체포했다가 11명을 추리는 과정에서 수뇌부의 결정이 잘못 된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이들이 한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길 바란다"는 바램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황타이신 경찰서에는 카톨릭 농민회소속 1인과 전국농민회 소속 2인이 수감되어 있다. 현재 이들은 사식을 중심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 면회를 같이 진행한 천주교 한국 외방 선교회 김용재 신부는 "시설이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다"며 "그들은 도대체 왜 기소 됐는가에 대해 상당히 억울해 하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국제 전화를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상황을 알린 상황이고, 이들이 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도록 우리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기소되어 있는 사람들과 관련해 홍콩 경찰의 '기소자 선정 기준'에 대해 문제제기가 되고 있다. 현재 기소된 사람 중에서 기록 영상을 취재 하던 카메라 담당 박인환 씨나, 경찰의 인도를 받고 본 집회에 참가했던 황대섭씨의 경우, 외국인 중 중국인 관광객 이나 대만인 학생들 등 홍콩 경찰이 주장하는 '폭력 집회'와 전혀 상관 없는 사람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조셉쩐 주교의 '수감된 사람들에 대한 적극적인 소명'활동에 대해 홍콩 현지 언론들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홍콩 현지 언론들이 인라 면회가 끝나길 기다렸다가 주교가 나오자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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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배드로

    가짜 카톨릭 주교및신부들 박살내자
    저늠들이 맨날 노동자 농민들 선동하여
    국가를 혼란에 빠트리는 주범이다
    어 사악자들을 처단하라

  • 성모마리아

    가짜 카톨릭 신부와 주교를 색출하여 국가를 지켜야한다

    저 사악한 주교와 신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악질 푝력 도당들이다 국민들을 감언이설로 선전선동하여 국론을 분열시키는 저 악질 사탄을 물리치자

  • 주님의 말씀

    가짜 종교인들은 박살내자

  •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한다

    가짜인지 진짜인지 모르지만 카톨릭종교인들은 각성하라

    하나님말씀을 올바르게 전하지 않고 개인의 사고로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 종교인들을 한늠도 남기지말고 처단하라

  • 진독개

    정부와 모든 언론들은(농민신문) 미래를 위하여 농민들에게 바르게 알리고바르게 행동하길 바란다

    세게화시대에 살아남기 위하여 농민들에게 자유시장원리를 똑바로 알리고 자유경쟁에서 이겨 날갈수있는 방향을 바르게 알여주워야한다


    허구한날 맨날 울며불며 눈물 징징 짜면서 폭력시위와 대모만 일삼는 바보 행동이라는것을 이제는 알여야한다 과연 농민들이 세계시장에서 바보 행동으로 살아남을수있는지 똑바로 알여야한다

    그리고 농촌에 수조원을 정부에서 지원한다고 하는데 그돈은 불쌍한 노동자들이 뼈빠지게 일하여 외국으로 수출하여서 벌어온 돈이다 노동자들 돈이라고 함부로 막쓰면 나쁜것이다

    우리물건은 외국으로 팔면서 외국 물건은 수입을 반대하면 올바르지못하다는것도 알여야한다

    우리나라가 세게 선진국으로 갈여면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하여 수출을 하여야 먹고산다는것도 알아야한다

    농민들이 주장하는 되로 농사가 중요하여 농민들이 농사만 지으면 모든국민들이 먹고살수 있는지를 알아야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북한처럼 가난하게 살아간다는것도 알여야한다

    지금은 농산물이 수입개방 되어서 농민들 삶이 어렵다는것이 중요 하지만 그보다 더중요한것은 노동자들이 만든물건이 외국으로 수출을 못하는것이 더중요하다는것을 알여야한다

    결론은 나라돈이라고 그양 평평 쓰면 나라 망하는것이다 아무리 국가예산으로 집행 한다지만 노동자들이 뼈빠지게 일한 돈을 밑빠진독 농촌에 함부로 쏟아 부워서는 아니되는 것이다

    막말로 농민만 대모할자격있는것이 아닌것이다 노동자들도 대모를 할자격이 있는것이다

    노동자들도 국가예산을 함부로 쓰지말라고 대모를 하면 이나라가 어떻게 될것인가를 알여야한다

    이늠저늠 모두 자기들 이익때문에 대모만 하면 나라가 어떻게되겠는가를 알여야한다

    농민들도 인간이라면 그런걸 알고 욕심을 버리고 조심스럽게 행동을 하여야 하는것을 알아야하는 것이다

    그런대 요즘농민들 마치 자기가 정부에 돈을 맞겨 놓은것처럼 행동을하는데 그것은 자기이익만 생각하는 욕심쟁이 일뿐이다

    모든사람들은 농민이든 노동자이든 생존을 위하여 주위 변화에 따라서 상황에 맞게 이사도 할수잇고 떠날수도 있는것이다

    농촌에서 생존이 힘들면 도시로가서 생활 할수도 있고 도시가 실어서 농촌으로가서 전원생활을 할수도있는 것이다

    그런대 일부 언론들 특히 바보농민신문은 농민들이 한번 농민이 되면 영원한 농민이 되어야 하는 것처럼 미친 보도를 하는것을 보고 정말로 한심스러웠다

    저러니까 지금까지 농촌이 발전을 못하였구나를 느꼈다

    어린 아이가 운다고 부모가 과자를 자꾸 사주면 그아이는 커서 어른이 되어도 독립적인 행동을못하고 울면 과자를사주겠지 하고 생각을 하는것이다

    지금 농촌 농민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그것은 모든언론들 특히 농민신문이나 무능한 정부 때문인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어지만 농민신문은 농민의 행동이 올바르게 가도록 바르게 알여 주워야한다

    정부 ,국회의원들,언론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농민들 미래를 위하여 농지법을 고쳐서 누구라도 농지를 자유롭게 구입하고 투자를 자유롭게 하도록 하여야 농촌이 발전을한다는것을 알여야 하는것이다

    농민단체와 농민신문은 사기치는행동은 이제 그만하고 농촌의 미래를 위하여 농촌 정책을 올바르게 가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하도록 이끌어 가야 하는것이다


    모든언론들은 이제는 바르고 진실하게 보도를하여야한다
    국가예산이 함부로 쓰여지면 않된다고 알여야한다


    농촌에 수조원씩 투자할것이 아니라 농민들 2/3는 도시로 가야한다 알여야한다

    그리고 앞으로의 영농은 1/3의 농민과 대기업이 과학적으로 영농을 하여 대량생산을 할때많이 대한민국 농촌이 살아나는것이다


    결론적으로 다시한번 알여준다

    대한민국 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이제는 농지법을 고쳐서 누구라도 농지를 자유롭게 구입하도록 확실히 고쳐야한다 그래야 농촌이 발전되고 안정이 되어 미래를 열어가는것이다

  • 성모마리아

    <자치발전 '7대 저해요인' 유형별 감사결과>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 감사원이 지방자치제 시행 10년만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첫 종합감사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부실한 면모가 곳곳에서 드러났다.

    지자제 시행 이후 가장 고질적으로 지적된 낮은 재정자립도와 지역격차, 무분별한 사업추진 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방만한 예산 운영으로 가뜩이나 쪼들리는 살림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중앙정부의 통제가 약화된 가운데 지방 공무원의 근무기강 해이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무분별한 개발사업 추진 = 감사원 감사에서 지자체들의 무분별한 사업 추진과 방만한 예산 운영이 여실히 드러났다.

    지방재정법상 규정된 타당성 검토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공약 등을 이유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다가 2000년 이후 165개 사업이 취소.중단되는 바람에 이미 집행된 4천209억원이 낭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업의 취소.중단 사유는 ▲법령상 애당초 불가능한 일을 추진하거나 ▲관계기관의 사전 인.허가 없이 사업을 시작한 경우 ▲재원확보 방안도 없이 사업을 추진한 경우 등으로 다양했다.

    실제로 서울시 성동구는 복지관 건립을 위해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부지를 사들였으나 사업이 불가능 해짐에 따라 부지 매입비 61억원만 날렸다.

    서울시 동대문구는 문화재 보호구역인 홍릉공원 안에 정보화도서관을 짓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까지 맺고도 허가를 받지 못해 용역비 13억3천만원을 낭비했다.

    또한 대형사업 추진시 반드시 거쳐야할 투자심사를 회피하거나 심사결과를 무시하고 강행하다가 중단되는 등 22개 지자체에서 24개 사업으로 740억원의 낭비요인이 적발되기도 했다.

    광주광역시는 영상문화 시설 설치와 학생회관 이전을 위한 부지매입과 조성공사 등에 237억원을 투입, 주차장 공간부족 등으로 건축이 불가능하고 추가 재원도 마련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되면서 237억원이 사장되기도 했다.

    ◇기관.자치단체간 협의없는 개발 = 국가계획과 지역별 계획간 손발이 맞지 않아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중앙-지방정부, 지방정부 상호간 사업지연 등으로 예산 낭비는 물론 불신을 낳은 사례도 많았다.

    서울시 서초구는 구립 납골당을 건설하기 위해 10억여원을 들여 충북 청주시 소재 부지를 사들였으나 청주시의 승인을 받지 못해 사업이 중단돼 부지 매입비 10억여원이 묶이고 지역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충청남.북도간 서로 연계되는 병천∼오창 지방도의 경우도 충북에서는 2008년 준공예정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충남도는 착공조차 하지 않아 상당기간(4년 추정) 개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남 무안군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조성 사업비를 총사업비가 아닌 시설별 사업비로 산정해 행자부의 심사도 없이 추진하다가 재원부족으로 중단, 부지 매입비 등 107억원을 사장시켰다.

    경남 남해군은 광역상수도(하루 1만t)을 공급받아 용수공급이 충분한데도 환경부로부터 50억원을 지원받아 고현 지방상수도(하루 950t)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예산 낭비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행자부는 2002년 6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투자심사를 무시한 241개 사업에 대해 교부세 108억원을 지원하고 5천779억원의 지방채 발행도 승인해 국가기간관 엇박자 행정을 부추긴 결과를 낳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선심.과시.낭비성 사업 졸속 추진 = 민선 자치제 시행 이후 지방청사나 체육시설을 필요 이상으로 크게 짓거나 무분별한 지방축전 개최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추진된 25개 지방청사 중에서 21개가 행자부 심사면적보다 많게는 41.2%나 컸고 단체장실 면적도 평균 기준면적보다 평균 1.9배 크게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용인시는 행자부 심사 면적인 5만6천216㎡보다 41.2% 더 큰 7만9천424㎡ 규모로 건립했으며 부산진구는 심사면적인 1만3천223㎡의 배를 넘는 3만5천978㎡ 규모로 짓기도 했다.

    체육시설도 경기도 고양시 등 27개 시.군에서 법정기준(5천∼1만5천석)을 훨씬 넘어선 규모(5천400∼4만1천311석)로 종합운동장을 건설했고, 2조564억원을 들여 건립한 10개 월드컵 경기장중 서울을 제외한 9곳 경기장이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2004년 기준 대구월드컵경기장 운영적자액은 31억원이고 인천은 19억원, 대전 12억원, 울산 11억원, 제주 4억원 등으로 파악됐다.

    또한 각 지자체가 개최하고 있는 2004년 기준 1천178개의 축전 가운데 76%인 890개는 민선 이후 신설됐으며 2003년에 개최된 496개 축전을 표본조사한 결과 226개(45.6%)는 사업 타당성 검토도 없이 개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축전비 대부분이 지자체 예산에 의존하고 축전을 위한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 등으로 3천860억원을 변칙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권 남용 `줄세우기' 부당인사 = 자치단체장이 인사권을 남용해 자신에게 충성하는 직원들을 `줄세우기'하는 부당인사도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흔히 쓰이는 방식은 인사법규를 어겨가며 특정인을 승진 임용하거나 지방 공기업 등의 임직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사례들이었다.

    실제로 경기도 광주시는 근무성적 평정점수를 무시하고 특정인을 평정 서열명부 상위 순번에 배치하라는 시장 지시에 따라 6급 6명, 7급 8명을 각각 5급과 6급으로 승진시켰다.

    대전시는 `지방공기업 경영혁신지침'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서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대전도시개발공사 업무이사에 시장의 선거대책본부 사무국장을, 대전시도시철도공사 사장에 선거실무본부장을 각각 임용하기도 했다.

    서울시 중랑구는 인구가 50만명이 되지 않아 2급 정원이 없는데도 2005년2월 3급 부구청장을 2급으로 임용하는 등 특정인을 정원에도 없는 직급으로 승진시키기도 했다.

    또한 인사업무를 담당하면서 자신의 근무성적평점을 조작해 부당하게 승진한 사례도 파악됐으며 서울시 등 11개 지자체에서는 관계 규정에 어긋나는 임시 기구를 별도로 설치해 관리직 보직관리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이같이 빗나간 인사관행은 인사위원회, 근무성적평정, 다면평가제 등 인사시스템이 형식적으로 운영돼 단체장의 전횡에 대한 견제기능이 상실된데 따른 것으로 감사원은 진단했다.

    ◇수의계약 남발, 토착세력 `봐주기' 방만 예산집행 = 지자체가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사업을 발주하며 토착세력과 연계해 부당한 수의계약을 맺거나 객관적인 기준이 없는 보조금 지급 행태도 다수 드러났다.

    지방자치단체들의 전체 계약의 약 76%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과다하게 이뤄져 징겨 특정업체와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전남 화순군은 전문건설업체와 경쟁계약해야 할 38건의 공사를 일반건설업자와 수의계약하고, 48건은 무면허 건설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313건(계약금액 119억원)의 수해복구공사중 43% 상당인 52억원을 위법하게 수의계약을 맺었다.

    전남 완도군은 `수의계약사유 평가기준'에 따른 평가결과 종합 평점이 59.05점으로 수의계약 대상(평가기준 90점)에 미달하자 평가항목 일부에 과다한 조작(가점 형태)을 통해 97.7점으로 평가한 뒤 계약을 맺기도 했다.

    경북 울릉군은 군 종합복지관 신축 명목으로 교부받은 특별 교부세 8억원을 임의로 울릉군 재향군인회관 신축보조금으로 줬으며 전남 영광군은 임의로 설립된 보훈단체에 보훈회관 신축 명목으로 4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지방공무원의 도덕적 해이= 지자체 시행이후 내부 통제 기능이 약해지며 공무원의 업무상 횡령, 내부정보 이용 투기, 무분별한 해외여행 등이 심각한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술한 세입과 세출관리의 틈을 노려 기관이 받아야 할 과태료 등을 착복하는가 하면 복지시설이나 체육시설 지원금을 떼어먹는 사례가 빈발했다.

    강원도청 기능 8급은 KT춘천지사로부터 통보받은 통신요금 청구서를 폐기한 뒤 허위의 통신요금 목록을 이용해 차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1억9천여만원을 횡령했다.

    경기도 과천시 보건 7급 공무원은 시금고가 변경된 사실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카드사 등에 알리지 않아 바뀌기 이전 계좌로 입금된 진료 수입금 8천379만원 중 3천994만원을 횡령하기도 했다.

    또한 14개 지자체에서 관용카드를 부당 사용하거나 지출서류도 갖추지 않고 부당사용한 1억2천474만원이 이번 감사에서 적발됐다.

    인천시 남동구 행정 7급 공무원은 자신이 관리하는 관용카드를 이용해 사적으로 715만원을 사용한 뒤 체납 하천점용료 등으로 593만원을 받아 관용카드 결제대금으로 메우기도 했다.

    더욱이 경남 통영시 공무원은 관용카드를 이용해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는 등 9차례에 결쳐 관용카드로 결제한 뒤 뒤늦게 갚는 등 관용카드 사용과 관련된 도덕적 해이가 만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거를 의식한 지자체의 문화.체육행사가 빈번한데다 선심성 지역행사에 대한 편법지원도 이뤄지는가 하면 보조금 관리부실로 횡령 사고도 발생했다.

    경기도 안성시 등 8개 지자체에서는 관내 통.이장연합회, 친목체육대회 등에 소모성 행사경비로 13억여원을 보조했으며 전남 영광군은 임의로 설립된 보훈단체에 보훈회관 신축명목으로 4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이런 보조금에 대한 사후 관리가 제대로 안돼 충북 보은군체육회 직원은 군에서 받은 보조금 4억2천만원을 인출한 뒤 자신의 개인통장에 입금시켜 1억1천251만원을 횡령해 개인 빚을 갚는데 쓰기도 했다.

    또한 공무원의 관광성 국내외 여행경비로 39개 지자체에서 73억여원이 부당하게 집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부분별한 해외여행에는 관공서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계약업체까지 동원하는 사례도 있었다.

    전북 군산시는 2003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공무원 445명의 업무관련성이 적은 관광지 시찰 위주의 해외여행 등에 2억6천만원을 부당하게 집행했고, 경기 의정부시는 2004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공무원 16명 부부 해외여행경비 1억여원을 포상금 예산에서 편법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감사원은 "세출.세입금 출납업무에 대한 일상감사를 강화하고 클린 신용카드제도를 도입, 내부 통제시스템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극.편의주의적 행정행태 만연 = 법적 근거도 없는 민원 거부나 지연 처리 등을 이용한 부담금 징수 및 기부금 모집 등으로 주민 부담을 가중시키키도 했다.

    전남 전주시는 공동주택사업 승인관련 업무를 특별한 사유도 없이 지연 처리하는 사이에 용적률 강화(250%→180%)로 착수시기를 놓쳐 사업주가 사업을 포기했다.

    충남 금산군도 입지기준에 적합한데도 민원이 예상된다는 막연한 이유로 공장설립 승인을 거부, 행정쟁송 패소후 뒤늦게 승인해 공장설립을 지연시켰다.

    이에 반해 61개 지자체에서 사업 인.허가를 빌미로 법적 근거도 없이 사업자에게 공공시설을 설치하도록 부담을 전가하기도 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2002년4월 주택건설 사업자를 변경하면서 3개의 도시계획도로 사업자에게 토지매입비 3억2천만원을 전가했으며 대전시는 아파트사업계획을 승인하면서 진입로 3개 노선 공사비 15억원을 아파트 사업시행자에게 부담토록 했다.

    지자체가 대부분 수의계약으로 주거래 금고(金庫)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기부액을 평가항목에 넣는 방법으로 공공연하게 `기여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도 금고 취급은행으로부터 체육지원 육성과 지역경제발전 명목으로 41억여원의 기부금을 받는 등 16개 시도에서 최근 3년반동안 1천64억원의 기부금품을 받은 것으로 감사원은 파악했다.

    자치단체의 이런 부담 전가는 사업 시행자나 서비스 기관의 사업비 올리기나 요금.수수료 인상 등의 형태로 주민 부담으로 되돌려지게 됐다.

    이같은 행태를 방지하기 위해 거부민원 사전통지제 등 부당한 민원거부 방지시스템 구축, 법적 근거없는 부담금 징수 및 기부금 모집행위 제재방안이 마련되야 한다고 감사원은 제안했다.

  • 기도자

    주교님 하나님께서 폭력시위하라고 가르켜습니까
    모든행동 공정하게 시위를하여야지

    폭력시위는 잘못 입니다

    잘못을 하였스면 벌을받아야 합니다

    주교님은 종교인으로 하나님의 말씀바르게 전하세요

  • 가르침

    하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전하세요
    폭력시위는 절대로 안됩니다

    요즘 천주교신부 주교님들이 선전선동을 하느것은 큰 잘못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가르치지를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국민들은 종교인드리 속상합니다
    종교인들은종교인으로 봉사화 희생을 하여야지 폭력시위 주동하면 나쁜것입니다

  • 마가렛

    하나님을 빙자하여 온갖 폭력을 일삼는 가짜 종교인들을 처단하자

  • 덧글들 놀라운데요... 주교 행동이 멋진데 무슨 이런 망발의 덧글이 줄을 잇나.. 누가 가짜 종교인이라는 건지.. 구속자들을 위해 감수하는 주교의 모습 정말 감동 적입니다..

  • 지나가다

    주교가 한국정부보다 훨 낫고만 뭣들 이런 덧글을..

  • 방문객

    게시글 잘보고가요.
    오늘하루도 보람차게 보내시길....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도록....

  • 방문객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 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라는 뜻입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루가
    좋아지는 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기뻐하리라는 마음입니다.

  • 최미연

    몇일전 뉴스에.........
    애견 보신탕에 대해 보도하던데.
    애견용 강아질 보신탕으로 쓴다더군요.
    옛시절에는 먹을게 없어서 그랬다고 쳐도
    지금처럼 먹을게 많은 시대에 꼭 그래야만 하는지
    슬픈일입니다.



  • 꼭두각시

    글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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