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추리 입구에 CCTV설치

군인들 아무 곳에서나 알몸으로 샤워, 성추행 논란

대추리에서는 여전히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대추리 입구에 CCTV설치, 2대 더 설치할 듯

18일, 경찰이 대추리로 들어오는 입구인 내리 대추농장 근처 코너 전봇대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평택대책위가 CCTV를 설치하던 관계자에게 물어본 결과 CCTV를 추가로 2대 더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후 정보인권 문제와도 맞물려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평택범대위]

군인들 아무곳에서나 알몸으로 샤워하고 옷 갈아 입고

  군인들이 알몸을 보이며 샤워를 하고 있다. [출처: 평택범대위 자유게시판]

또한 대추리에 투입되어 있는 군인들이 집단으로 알몸을 내보이며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하는 등 길을 지나치는 많은 여성주민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강력한 항의에 부딪히고 있다.

이런 상황은 제대로 된 막사와 샤워시설 등도 갖추지 않고 막무가내로 군인을 대추리로 투입하면서 벌어진 것이다.

평택대책위 자유게시판에 이를 제보한 한 주민은 “근처에 있던 경찰에게 이런 상황을 빨리 제제할 것을 요구했으나 경찰은 오히려 ‘왜 쳐다보느냐. 안보면 될 거 아니냐‘며 큰 소리로 윽박을 질렀다”며 “하루 아침에 고향 마을을 떠나야 하는 것도 억울한데 마을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주민들은 생각하지도 않고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행위를 아무 개념 없이 하고 있다”고 군의 행태를 강력히 비난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방관하며 오히려 위협적 태도로 주민들을 대하는 경찰 역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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