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최종 타결 오후 2시경 양국 장관 동시 발표 예정 라은영 기자 2007.04.02 13:44 크게 작게 프린트 기사공유 | 한미FTA 협상이 2일 최종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캐런 바티야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는 오후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 공식 타결을 선언하고, 관련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31일 부터 '48시간 연장'되었던 한미FTA 협상은 마감 시한인 2일 새벽을 넘겨 오늘 오후 1시 경 최종 타결 소식이 전해졌다. 오후 9시 45분으로 예고된 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