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어제 안에 오늘, 잊혀진 전쟁, 살아있는 기억展'은 전쟁의 상흔이 현재 어떤 형태로 남아있는가를 재조명하는 재미동포들의 시선이다.
전시는 두 영역으로 구분된다. 재미동포들의 구술사를 담은 한국 전쟁에 대한 멀티미디어 미술 전시와 이승택님 등 관련 주제에 대한 5명의 창작 작품 전시로 구성돼 있다.
전시회를 통해 '전쟁'의 고통을 상기하기 보다는 미래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한국전쟁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 한 기획전이다.
또한 이번 작품 전시회에 출품한 예술가들 중에는 한미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며 미국에서 열심히 연대했던 임율산, 유지영, 황인주님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