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코뮤날레 주관 '세계 경제위기와 신자유주의' 토론회

영향 진단과 대응방안 토론, 24일 서강대 경영관 204호에서

미국 발 세계 경제위기가 한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24일 열리는 ‘미국 발 세계 경제위기와 신자유주의’ 토론회에서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세계 금융위기를 가져왔다는 일반적인 수준의 논의에 덧붙여 보다 심층적인 접근과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성인 맑스코뮤날레 총무팀장은 “지난 몇 달 사이 사회 곳곳에서 관련 토론회가 열리고 있지만, 대부분 금융위기로 현재의 사태를 규정짓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실적으로 금융위기를 넘어 세계 경제위기로 확산되고 각 국가의 부도까지 이어지고 있어, 심층 접근을 통해 심각성을 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경제위기 진단 자체는 그리 새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경제위기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해석은 다를 수 있으나 사실 관계는 언론 보도와 토론회 등에서 대부분 밝혀져 왔기 때문이다.

배성인 총무팀장은 “그러나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발제자들이 구두 발제를 하는 등 다소 논쟁이 예상된다”고 말해, 민중운동의 역할과 과제를 두고 발제자들의 구두 발제와 참가자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 사회는 정성진 경상대 연구자가 맡고, 장시복 경상대 연구자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세계 경제의 위기’를, 곽노완 서울시립대 연구자가 ‘서브프라임 붕괴와 마르크스주의 공황론의 새로운 지평’을, 이한진 사무금융연맹 정책국장이 ‘미국의 금융위기와 한국 금융시장의 위기’를 각각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김창근 사회실천연구소 연구자, 김태연 노동전선 활동가, 홍석만 노동자의힘 활동가가 참여한다.

토론회는 맑스코뮤날레가 주관을,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노동자의힘, 사회실천연구소, 연구공간 수유+너머, 진보전략회의가 후원하며, 24일(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강대 경영관(MA관) 204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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