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행되는 류주형 용산범대위 대변인 |
27일 용산참사 사과와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총리실 면담을 요구하며 정부청사 앞에서 기다리던 유족들과 떨어져 서 있던 홍석만 대변인 등 용산범대위 관계자들 8명이 또 연행됐다. 어제 무기한 단식농성을 하다 연행된 범대위 대표자 등 6명도 아직 경찰서에서 풀려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을 관악경찰서로 모두 이송했다.
▲ 경찰버스 안으로 연행된 홍석만 범대위 대변인 |
▲ 범대위 관계자 8명이 연행되어 관악경찰서로 이송된 후 이재영 총리실 행정정책 과장(사진 왼쪽)이 근처 커피숍에서 만나겠다고 유족과 김태연 용산범대위 상황실장 앞에 나섰다. 유족들은 만남이 끝나면 연행자들을 전원 풀어주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