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엔 보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프간 민간인 사망자의 수는 31% 증가했다. 모두 1,271명이며, 이중 어린이의 수는 176명에 이른다. 부상자의 수는 1,997명 그리고 이중 387명이 어린이다. 대부분은 반군의 폭탄에 의해 희생당했다.
사망자 모두를 종합하면 72%가 증가했다. 탈레반의 공격 빈도는 거의 두배로 뛰어올랐다. 2009년 유엔은 아프간에서 민간인 2,412명이 살해됐고, 이중 259명은 어린이, 그리고 이중 131명이 나토군과 미군에 의해 살해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군의 폭탄에 의해 살해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중들의 분노는 나토군을 향한다고 독일 언론 타즈는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화요일에도 두명의 아프간 운전수가 카불에서 죽었다. 이들은 탈레반 부대가 국제보완회사의 사무실을 급습했을 때 희생됐다. 쿤두스 지방에서의 자살공격에서는 경찰 6명, 정부군 1명 그리고 24명의 사람들이 부상당했다. 이중에는 민간인 17명이 포함됐다. 이것은 이곳 언론이 전하지 않는 최근 아프간에서 벌어지는 사건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바드그히스 지방의 탈레반이 35세의 임신한 비비 사누바를 “불법적인” 성관계 때문에 처형했다는 사실은 어느경우든 보도된다.
유엔 아프간대표 스타판 데 미스투라는 반군에 대해 “그들이 아프간의 미래를 함께 만들고자 한다면, 그렇게 많은 민간인들을 희생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반군에 대해 민간인 살해에 관한 모든 명령을 철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독립적인 아프간인권위원회 또한 며칠 전 올해 7개월동안 민간인 희생자의 수가 1,325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이들 수는 많은 지역에서 조사될 수 없었기 때문에 실제의 수치는 보다 높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유엔보고 또한 마찬가지인듯 하다고 타즈는 전했고, 이러한 추세가 감소한다 할지라도 많은 경우는 나토 정책이 아프간 시민들에 의해 거부되는 문제들을 계속해서 양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민간인들의 분노가 증폭되는 많은 사례가 발생해왔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8월 5일 아프간 동부 난그라하르 지역을 미공군기는 폭격했다. 이때 파키스탄의 홍수지역 경계에 있는 산맥 다른 편에선 홍수로 인해 많은 아프간인들이 죽었고, 이들 수는 12명에서 14명에 이른다. 한 언론사는 “이들 불신자들이 이 땅을 떠나지 않으면 우리는 수도를 공격할 것이고 그곳엔 아무런 관료도 남지 못할 것”이라는 희생자의 한 친척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지난주 카불에서 시민들은 특히 사설 미군보완회사의 차량이 많은 시민들을 치었을때 여러번 거리로 나섰다. 시위참여했던 여성 중 한명은 “탈레반이 돌아오길 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나토군은 상태를 더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 사진
-
재난 연극
- 영상
-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
쇠사슬 몸에 묶고 저항했지만, 끝내 비정규직..
오체투지, 비정규직 해고노동자의 희망 몸짓
영화 <카트>가 다 담지 못한 이랜드-뉴코아 ..
- 카툰
-
로또보다 못한 민간의료보험
건강보험료, 버는만큼만 내면 무상의료 실현된..
위암에 걸린 K씨네 집은 왜 거덜났는가
팔레스타인인 버스 탑승 금지
- 판화
-
들위에 둘
비정규직 그만
개자유
다시 안고 싶다
- 기획연재 전체목록
-
- 어서와요 소소부부네
- 팔레스타인평화연대의 INTERNATIONAL
- 워커스 상담소
- 99%의 경제
- 미디어택
- 비문명의 역습
- 초고령화 사회, 돌봄을 요구하다
- 나현필의 INTERNATIONAL
- 워커스 사전
- 엄한진의 INTERNATIONAL
- 여성, 노동의 기록
- 녹색스트라이크
- 화성, 어쩌다 사회주의
-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항변
- 랑희의 질문들
- 배성인의 혁명을 꿈꾼 여성들
- 챗GPT가 말했다. "인간보다 더 많은 색임을 지게 될 줄이야!"
- 연정의 르포
- 약속의 8회, 위기를 돌려세우는 녹색 스트라이크
- 양지로 떠오른 국정원, 이적異的 행위의 기록
- 선을 넘는 사람들
-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 2021위클리웨비나
- 이김춘택의 ‘무법천지 조선소’
- 파견미술-현장미술
- 러시아혁명 100주년 | 자코뱅 온라인시리즈
- 노동의 시대
- 배성인의 정치적 사유
- 비정규직의 세상보기
- 주례토론회
- 양규헌 칼럼
- 국제포럼
- 무슨 일 하세요?
- 소셜파워
- 반올림 이어 말하기
- 원영수의 국제칼럼
- 박병학의 글쓰기 삶쓰기
- 정영섭의 낮은 목소리
- 윤성현의 들풀이야기
- 세월호 1년
- 제갈현숙의 봉당풍경
- 이정호의 보수언론 벗거보기
- 기사로 풀어보는 경제
- 유럽 민중의 오디세이
- 2015 총파업
- 쿠오바디스 진보정치 그리고, 노동자 정치세력화
- 편집장 칼럼
- 참세상 특강
- 마르하바, 팔레스타인!
- 일본사회운동의 편지
- 유럽경제위기
- 김한울의 표본실
- 오늘, 이곳의 투쟁
- 북아프리카 혁명
- 월드컵에 정의의 슛을
- J에게 경제를
- 명숙의 무비, 무브
- 비정규직 사회헌장
- 감시·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
- 불붙는 세계교육투쟁
- 여성 살해, 침묵하는 사회
- 탈핵
- 끝나지 않은 용산참사
- 언론노동자들의 공정방송 되찾기
- 쌍용차 정리해고 노동자의 눈물
- 4대강 논란
- 진보전략회의 진보논평
- 참세상 책방
- 노조파괴, 그림자 정부
- 강정마을 해군기지 논란
- 조성웅의 식물성 투쟁의지
- 이득재의 줌인 줌아웃
- 통합진보당 분당
- 18대 대선과 노동자정치세력화
- 투쟁하는 세계노동자
- 복수노조, 약인가 독인가
- 참세상 국제통신
- 박진의 인권이야기
- 희망뚜벅이
- 편집위원회 정세좌담
- 무상급식
- 이원재의 예술,대화
- 쿡! 세상 꼬집기
- 방방곡곡 99절절
- 최인기의 빈민운동사
-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 G20 서울 정상회의
- 전노협 창립 20주년 - 내가 함께한 전노협
- 주용기의 생명평화이야기
- 천안함 국민미스테리
- 근로시간면제(Time off), 충돌
- 의료 민영화 논란
- 전교조 명단 공개 파문
- 2011년 최저임금은?
- 김병기의 호주통신
- 기후변화와 노동자
- 쌍용차와 파업
- 지방선거 2010
- 2010 교육감 선거
- 임성용의 달리고 달리고
- 빛바랜 취재수첩
- 세미나네트워크 새움
- 콜트콜텍 미국원정투쟁
- 용산 철거민 대참사
- 용산참사범국민장 릴레이 기고
- 홈리스문제, 이렇게 하자
- 두 책방 아저씨
- 이수호의 잠행詩간
- 철폐연대-참세상 기획: 비정규직 10년 전망
- 콜트콜텍일본원정투쟁
- 그들만의 비정규법
- 해방을 향한 인티파다
- 혁명50년, 사회주의 쿠바 이야기
- 1단기사로 보는 세상
- '특별하지 않은 사람' 박종태의 죽음
- 배고프다! 영화
- 가자의 재앙
- 강우근의 들꽃이야기
- 박수정의 사람이야기
- 뉴코아 - 이랜드 비정규직 철폐투쟁
- 한미FTA를 저지하라
- 이정호의 미디어 비평
- 도요타반대세계공동행동
- 한반도 대운하를 가다
- 진보정당, 길을 묻다
- 38 여성의 날 100주년
- 또 하나의 왕국, 삼성
- 1·26 세계행동의 날
- 박영균의 철학으로 보는 세상
- 사이버 정치놀이터 미끄럼틀
- 2007 대통령 선거
- 대선후보들, 성소수자 인권과제 좀 들어보슈
- 아프간 피랍 사태
- 2007 남북정상회담
- 소통/연대/변혁 - 사회운동포럼
- 아그네스 쿠의 흐르는 강물처럼
- 리얼리스트 작가 선언
- 한상진의 레바논통신
- 백원담의 시와 모택동
- 맹세야, 경례야 안녕∼
-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 금속노조 한미FTA저지 총파업
- 비정규법 패기! 폐기!
- 한진의 사회복지노동자
- 정혜주의 바리오 아덴트로
- 평택,철조망을 걷어라
- 고길섶의 쿠바이야기
- 개토의 우울과 몽상
- 석궁이야기
- 민주노총 5기 지도부 선거
- 유영주의 전망좋은談
- 북한 핵실험과 한반도평화
- 조선남의 옥중수고
- 정대성의 독일통신
- 이영채의 일본사회운동
- 월드컵보다 아름다운 진실
- 에뿌키라의 장정일기
- 홍실이의 이상한 제국의 앨리스
- 이종회의 한미FTA 뒤집기
- APEC 밟고 WTO 돌려차기
- 민주노총 보궐선거
- 박석준의 의학철학이야기
- 황우석 사태 진단
- 2005년 하반기 비정규법 총파업투쟁
- 박영자의 북쪽이야기
- 하현의 미디어비평
- 2005세계여성대행진
- 박기범의 어떤 동화책
- 손호철의 남미이야기
- 박기범의 기소인 인터뷰
- 2004년 하반기 총파업투쟁
- 전범기소이야기
- 동화작가 박기범의 단식일지
- 김병돌의 그림세상
- 이현준의 지나가다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