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한진중 노동자와 가족에게 핀 웃음꽃

[포토뉴스] 24일 한진중 노동자, 가족, 날라리 '스머프운동회' 열어

24일, 한진중공업 노동자와 가족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 꽃이 피었다.

[출처: 울산노동뉴스 용석록 기자]

한진중공업 노동자와 가족들은 그 동안, 정리해고 사태로 노숙농성과 단식, 상경투쟁으로 하루를 1년처럼 눈물지으며 보내왔다.

유난히 파란 가을 하늘을 아래로 한진중공업 노동자와 그 가족들은 서울과 각지에서 모인 날라리들과 ‘스머프운동회’를 영도초등학교에서 열었다.

[출처: 울산노동뉴스 용석록 기자]

지난 1차 희망버스에 날라리들이 85호 크레인에 오고, 그 인연이 지금 까지 지속되고 있다. 날라리들은 기나긴 투쟁을 하고 있는 한진중 노동자와 그 가족들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힘이 되었다.

오후 2시 부터 시작된 체육대회는 한진중 노동자들이 가족의 손을 잡고 영도초등학교로 모였다.
영도초등학교 모인 이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여유에 금새 웃음소리로 번졌고, 신이난 아이들의 발자국이 운동장에 가득 찼다.

[출처: 울산노동뉴스 용석록 기자]

구르고, 뛰고, 춤추며 한진중공업 노동자와 가족, 날라리들의 하루는 그렇게 희망을 찾아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기사제휴=미디어충청]

[출처: 울산노동뉴스 용석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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