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김대중 대통령, 반 발짝 앞서가기 가르침 잊지 않겠다”

김 전 대통령 추모 6주기...“민주노총, 전교조 합법화...기초생활제 등 안전망 확충”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 6주기를 맞아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유산이 얼마나 크고 값진 것이었나를 새삼 깨닫는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투옥, 연금, 망명으로 점철된 고인의 삶 자체가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으며, 1997년 수평적 정권교체는 정치인 김대중이나 소속 정당의 정치적 승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한국이 민주화 이행을 최종적으로 완료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또 “인권 향상과 증진을 위한 노력 역시 재임 기간 내내 이어졌다”며 “민주노총과 전교조를 합법화했다”고도 평가했다. 이어 “고인은 일찍부터 서민과 소외계층을 경제의 중심에 두는 대중 경제론을 집필했지만 대중 경제론은 IMF 위기로 제대로 실천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그런데도 기초생활보장제도와 4대 보험실시 등 사회 안전망 확충을 추진해 향후 복지 사회로 가는 초석을 놓았다”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정치는 ‘국민의 손을 잡고 반 발 앞으로 가야 한다’는 고인의 말씀을 기억한다”며 “국민과 함께 반 발짝 앞서가기, 오늘 진보정치와 정의당이 새겨야 할 가장 큰 가르침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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