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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꼬뮤날레 개최등 4개 영상뉴스

참세상  / 2005년06월07일 10시08분

홍석만/ 매일 하루에 8명씩 죽는 돌림병이 있다면 세상살기가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산업재해로 지난해 목숨을 잃은 노동자가 무려 2825명으로 하루에 8명씩 숨진 셈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산재사망이 늘고 있다는데요, 그래서 노동부에서는
안전작업운동을 벌인다고 합니만, 이렇게 또 몇 번 캠페인 한다고
산재사고가 줄어들지 정말 걱정입니다.

산업안전감독관제도라는 게 있다는데 별 소용이 없다고 하고요,
무엇보다도 위험한 일을 할 때, 그 일을 할지말지 자본가들이
결정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산재사망은
살인이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라지만 이윤보다는 인간이 우선 아닙니까?

《시사프로젝트 피플 파워》첫 순서, 파워뉴스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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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희망이며 대안, 맑스주의
제 2회 맑스꼬뮤날레 열려


제2회 맑스코뮤날레 학술문화제가 28일부터 이틀 간 건국대 법과대학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제2회 맑스꼬뮤날레는 기만과 야만으로 치닫는 신자유주의 지구화 시대에도 맑스주의가 여전히 희망적 대안임을 밝히고 실천을 재조직할 것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28일 개최된 개막식에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은 “관념적인 것은 사람의 머리와 가슴에 환상을 심어주고, 과학적인 것은 머리와 가슴에 희망을 심어준다”며 “이 썩어문드러진 자본주의 사회에서 밥이나 먹겠다고 하면 썩는 거고, ‘뒤집어 엎겠다’는 마음으로 살자”고 축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맑스꼬뮤날레는 양일간 다양한 학술행사를 마치고 폐막식을 통해 △자본지배의 세상을 끝장내고 세계를 변혁하는 일에 함께 나설 것 △맑스와 더불어 맑스를 넘어 세계변혁의 희망을 만들 것 △세계를 변혁하는 현실운동과 굳건하게 연대하자는 등의 결의를 밝히고 제 2회 맑스코뮤날레 모든 행사를 끝마쳤습니다.

정부 31일 2차 양허안 제출, 각계 반발
“공공서비스 시장화 계획 중단해야”


외교통상부가 WTO 도하개발아젠다 서비스 협상 제2차 양허안을 5월 31일 WTO에 제출했다고 밝혀 노동사회단체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노동사회단체들은 WTO 서비스협상대응 공동투쟁단을 만들고 2차 양허안 제출을 반대하며 30일까지 집중투쟁을 전개해 왔습니다. 공동투쟁단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가 양허안에 공기업민영화 시 외국인 투자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는 모호한 말을 삽입함으로써 공기업 사율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매각의 여지를 남겨 놓았다”고 비난 하고 “공공서비스 시장화 계획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사회공공선 강화 반안을 내 놓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 교수들 민주대학 건설 위해 1000km 걷다
"사립학교법 개정의지 담아 "


민주적 사립학교법 개정과 올바른 대학개혁을 쟁취하기 위해 전국의 교수들이 1000km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30일, 전국교수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교수 1000km 대장정은 사립학교법의 민주적 개정만이 부패사학과 비리사학을 몰아내어 민주대학을 건설하자는 대학 구성원과 국민적 열망을 모아 가겠다는 교수들의 결연한 실천 의지의 표출이다"며 대장정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1000km대장정은 6월 1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진행됩니다. 교수노조는 전국을 돌면서 지역 순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후 종합토론을 통해 사립재단의 비리와 이로 인한 학내분규 상황을 모아 백서를 만들 예정입니다.

이번 교수들의 투쟁은 1000여 명의 교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민주적 사립학교법 개정 선봉대'가 부산에서, '올바른 대학개혁 선봉대'가 순천에서, '학원민주화 선봉대'가 동해에서 각각 출발해 17일 국회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전쟁과 빈곤을 확대하는 아펙정상회의 반대
1일 아펙 반대국민행동 발족


11월로 예정된 부산 아펙정상회의를 저지하기 위해 아펙반대 국민행동이 1일 발족했습니다. 아펙정상회의는 2001년 상하이 회의에서 아프카니스탄 침략 지지 공표를 얻어 냈으며 2003년 방콕 회의에서는 이라크 전쟁을 위한 파병 결정을 논의 하는등 미국의 전쟁을 지지하는 회의로 귀결된 바 있습니다.

아펙반대 국민행동은 아펙이 “아시아에서 전쟁과 빈곤 그리고 차별을 부추기는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펙이 미국에 의한 패권전쟁을 지지하고 초국적 자본의 이윤확대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 반환경기구이며 아시아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점에서 아펙을 반대 하며 한반도에서 미국의 대북 압박과 전쟁 위협을 뒷받침해줄 부산아펙정상회를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행동은 6월3일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 부근 아프리카 박물관 앞에서 아펙통상장관회의 규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8월에는 노엄 총스키 초청 반부시 강연회를 여는등 아펙대응 투쟁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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