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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청동 철거민에 경찰특공대 투입 등 4개 영상뉴스

참세상  / 2005년06월12일 18시17분

홍석만/ 경찰이 요즘 제정신이 아닙니다.
대형새총을 만들어서 철거민들 농성장에 쏘아대질 않나
그 농성장을 향해 경찰간부들이 골프공을 쳐서
국가인권위에서도 인권침해라고 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물대포와 최루탄을 난사하며 강제 진압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고 합니다
또 며칠 전에는 어떤 사람을 집회참가 문제로
강제연행 하는 과정에서,
경찰신분증이나 체포영장도 제시하지 않아서
옆에 있던 친지와 지켜보던 시민들까지 나서서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을 발로 짓밟고 항의하는 시민들의 팔까지 비틀어
제압하고는 강제 연행해 갔다고 합니다.
이것이 인권경찰이라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경찰의 실상인데요,
이 놈의 나라는 인권이 어째 동네 강아지 이름만도 못해 보입니다.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파워뉴스로 시작하겠습니다.


수청동 철거민에 경찰특공대 투입
전국철거민연합, 살인진압 강력히 규탄


경기도 오산 수청동 철거망루에서 50여일이 넘게 농성해 오던 철거민들이 경찰의 살인적인 진압에 의해 전원 연행 되었습니다. 8일 오후 경찰은 철거민들이 농성중인 망루에 경찰 특공대 40여명을 투입해 전원 연행했습니다.

철거민들은 망루 옥상에 가스통을 설치하고 화염병, 돌 등을 던지고 완강히 저항했으나 역부족 이었습니다. 대형 컨테이너 두 대를 타고 진입한 경찰특공대원들은 고무총을 쏘고, 채루액등을 발사하며 고공진입을 했으며 지상으로는 포크레인 두 대로 건물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30여명이 넘는 철거민이 연행되었으며 철거민 두 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전국 철거민 연합은 경찰의 이번 작전이 철거민들의 생명에는 안중에도 없는 살인적인 진압이었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금강화섬 노동자들 공장 사수투쟁 돌입
공장 인수한 경한인더스트리에 단협, 고용, 노조승계 요구


금강화섬 노동자들이 지난 5월 28일부터 공장 앞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공장사수투쟁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2월 금강화섬 공장을 인수한 경한인더스트리가 용역깡패를 모으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전체 조합원이 집결하여 공장을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용역투입이 예상 되었던 지난 4일부터 6일, 현충일 연휴기간 동안 전국의 노동, 사회, 학생단체들이 금강화섬 공장에 모여 공장사수 투쟁에 연대하기도 했습니다.

금강화섬 노동자들은 지난해 3월 사측의 공장 폐쇄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뒤 1년 이상 공장재가동 및 단협·고용·노조 승계를 촉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공장을 인수한 경한인더스트리측이 △방사 공정 4개 LINE 가동 △기타 설비 매각 및 국외 이전 △건물을 포함한 공장부지 물류센터 사용 등 주요 사업계획을 노조에 통보한 상태여서 노동자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공장 사수 투쟁이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불법포경행태 및 불법포경도구 판매실태 공개
7일, 환경운동연합 고래보호를 위한 기자회견 열어


7일 환경운동연합은 불법포경 고발과 고래보호정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여섯 점의 불법포경도구를 전시하고, 포경도구의 사용을 직접 시연해 보였습니다. 또한 불법포경행태를 고발한 제보자의 인터뷰와 불법포경도구 판매 실태를 담은 비디오도 공개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고래보호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포항, 울산, 부산일대 그물에 걸려 죽은 고래로 가장한 불법혼획 및 불법포경도구 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 "부산지역에서 고래잡이를 위한 수제 작살 및 수입 작살이 공공연히 유통되고 있으며 낚시 및 어구상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현재 불법포경으로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어 있으나 최고 억대에 호가하는 고래경매가격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미미한 법규정"이라며 “혼획고래의 개인소유를 금지하고 죽은 고래는 다른 멸종위기 동식물의 보호정책과 같이 소각 또는 매립처리하거나 생태학적인 방식으로 자연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상현씨 17번째 비종교적 이유로 양심적 병역거부 밝혀
“나와 이 세상의 평화를 바라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선택”


지난 7일 청년인권연대 대표이며 사회당원인 문상현씨가 비종교적인 이유로 열 일곱 번째 양심적인 병역거부를 선택했습니다. 문씨는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는 나와 이 세상의 평화를 바라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선택”이라며 “인간이 인간을 파괴하는 전쟁행위와 이를 수행하기 위한 무기 그리고 군대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병역거부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문씨는 병역거부이유를 밝히고 입영통지서를 찢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문씨는 이어 기자회견을 마치고 병역거부자 인권보호를 위해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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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에게 진압작전이라는 용어를 사용한것이 무엇을 의미한 것일까.
용역의 죽음을 철거민에게 덮어씌우더니 40일동안의 단전과 단수.
아마 악날했던 일제 강점기의 감옥에서도 물은 먹게했을 것이다.

주거권이 주택공사에 의해 날짜로 구분되어 침해받는 주민에게 경찰특공대로 진압을 하고,
최루액을 뿌리고,
고무총을 쏘아대고,
연막가스를 뿜어대고,
진압봉을 사정없이 휘두르고,
무력진압에 철거민 거의가 다치게 되고,
중상자가 아직까지 중환자실에 있는데도 언론과 한통속에 되어 철거민을 매도하고,
이것이 정부가 주택공사에게 집을 빼앗긴 철거민에게 가하고 있는 폭력이다.

철거민에게 터러진압을 위한 경찰특공대와 헬기까지 동원한 진압작전............

판교철거민연합대책위 http://pankyo.wo.to
판교철거민
2005.06.15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