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카메라

파워카메라
경찰청 앞에서 드러난 인권 경찰의 본색

참세상  / 2005년07월24일 22시11분

홍석만/ 한솥밥 먹고 송사한다는 말도 있지만
정말 이럴 수 있는가 싶습니다. 경찰청고용직 노동자들이
이백일 넘게 노동권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청은 교섭거부로
일관하더니 결국 돌팔매 보다 더한 짓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에 열린 고용직 조합원들의 집회를 경찰이
무자비하게 진압하더니 집회에 함께 나온 경마진흥노조 위원장의
손가락을 절단시키는 일까지 저질렀다고 합니다.
경찰폭력, 어디까지 봐야 그 잔혹극의 막이 내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앞에서는 대공분실을 인권기념관으로 바꾸겠다고 하면서
뒤로는 경찰고위간부가 폭력진압을 선동해서 시민들의 코가 깨지고
손가락이 잘려나가게 하면서도 인권경찰이라니...
오늘 파워카메라, 경찰폭력 어디까지 갔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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