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P

검은 바다, 검은 절망 - 서해안 기름유출

피플파워  / 2007년12월17일 10시27분

하주영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하주영입니다.
가슴이 내려앉는다는 말밖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태안군 앞바다의 검은 기름은 한반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 큰 재앙입니다. 그런데 방제 현장의 역한 기름 냄새만큼이나 뒤가 구린 분들이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불과 한달전 국회에서 새만금 특별법을 통과시킨 분, 그리고 줄기차게 개발만이 대안이라고 말하시는 분, 시민사회 눈치만 보고 계시는 대통령 후보들이 그분들입니다. 새만금에 골프장 짓자고, 갯벌은 폐염전이라고 말씀하시던 그분들이 서해의 또 다른 갯벌에서 걱정스럽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는 겁니다. 생태게 복원에 원유 오염보다 더 무서운 개발이라는 칼을 휘두르시는 분들, 제발 국민을 바보로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오늘 이슈피는 태안군 신두리에서 시작합니다.




검은 바다, 검은 절망 - 서해안 원유 유출


하주영/ 오늘 함께 얘기 나눌 분은 태안군 신두리 현장 취재를 다녀오신 민중언론 참세상 이정원 기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원/ 안녕하세요(인사)


하주영/ 취재를 다녀오셨는데요, 충남 태안군에서 시작된 원유 유출 피해가 전라도와 경기도까지 피해가 번지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 피해 지역은 어디까지 입니까?




태안군 앞바다 30킬로는 오염, 서해안 150킬로 조사 필요


이정원/ 기름띠 확산이 잠깐 주춤하는 듯 했지만, 기름차단막을 넘어 다시 남쪽으로 번지기 시작하면서 현재 안면도 및 천수만 일대까지 비상이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얘기하는 바에 따르면 서해 150키로 이상을 조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12월 8일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태안군, 서산시,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당진군 등 태안군 앞바다 30킬로 이상은 이미 심하게 오염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태안군은 앞으로 피해지역이 원북면과 이원면, 소원면뿐 아니라 근흥면과 남면까지 번져 군 전체 의 63%에 이르는 3771㏊의 바다가 오염되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주영/ 취재를 다녀오셔서 현장 상황을 직접 보셨을 텐데요, 당장 눈으로 보이는 피해는 어느 정도 입니까?


이정원/ 지난 12월 11일 신두리를 다녀왔는데요. 차 문을 여는 순간 역한 냄새로 피해지역에 왔음을 느꼈습니다. 신두리 해변 3km가 흡착포로 둘러 싸여있어 검은 기름띠와 하얀 흡착포 띠가 해변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말씀드리죠. 굴 양식장은 기름으로 뒤덮여 모두 폐사 했구요, 밀물이 오기 전에 모래뻘에 묻은 기름을 제거하려는 사람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모래뻘에 숨어있던 조개류들이 살아보려고 기름으로 오염된 모래밭을 뚫고 수면위로 올라왔지만 모두 폐사해버려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하주영/ 많은 사람들이 방제 작업에 투입되고 있는데요, 기름을 양동이로 걷어내도 좀처럼 진척이 없어 보입니다.


대부분의 어패류 패사, 모래사장은 3개월 이상 기름 제거해야


이정원/ 네 그렇습니다. 현재 유출된 원유에 10%정도만 걷어 낸 상태입니다.
서해는 온 국민이 알고 있다시피 해상 어종이 풍부하기로 유명하고, 어민들 대부분이 굴 등을 양식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인근 양식장의 어패류가 폐사하는 것은 물론 철새 중에서도 잠수로 먹이를 구하는 물새의 경우 생태 위협이 가장 심각한 상태입니다.
특히 당장 심각한 것은 조개 등의 패류, 게 등 갯벌과 모래에서 사는 생물이 문제입니다. 중간매개체가 되는 생물이 죽음으로 해서 어민의 피해 규모와 회복시기가 언제가 될지 짐작도 못할 정도입니다.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모래 오염도 심각하구요, 이 상태라면 3개월 이상 원유 범벅의 모래를 계속 걷어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태안군 일대는 죽음의 바다라고 밖에는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하주영/ 현지 대응 관련해서 늦장 대응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방재작업은 현재 잘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까?


초기 방제 미흡, 조류 흐름 센 서해 특성 고려 못한 결과


이정원/ 이번 사태를 95년 여수 시프린스호 기름 유출사건과 비교하고
있는 데요, 서해는 남해와 달리 조수간만의 차가 큰데, 이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초기 방제작업 때문에 더 큰 피해를 낳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는 조류의 흐름이 다른 곳보다 빨라서 바닷물 흐름이 표면이 아니라 수면 밑에서 강하게 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방제작업이 표면에 떠 있는 기름 제거에만 치중했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늦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믐까지 겹치면서 썰물과 밀물의 차가 심해지면서 물이 빠졌다 들어올 때 기름띠 확산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물 흐름을 차단하지 못하면서 양식장 위주의 방제 작업도 효과를 보지 못 했구요. 한편 한반도 겨울에 부는 북서풍을 고려할 때 남쪽으로 기름띠가 흘러갈 것을 대비한 빠른 초기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안면도 등에 긴장이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하주영/ 지역적 특성을 생각 못한 방제작업으로 초기 대응이 상당히 늦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프린스호도 12년이 되었지만 그 당시 흘러나온 기름이 지금도 완전히 제거된 상황이 아니라면서요?


95년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 아직도 모래 위로 기름 베어나와


이정원/ 1995년 7월 여수 앞바다 시프린스호 침몰사고 인근 해역도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상처가 땅속과 바다 속 곳곳에 남아 자연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날씨가 따뜻해지면 당시 모래에 스며들었던 기름이 표면으로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스며든 기름은 1미터 이상 모래 밑으로 들어가 있어 겉만 걷어내게 되면 계속 베어나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안 앞바다에는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신두리 사구 같은 문화유산도 있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또, 유류 유출로 인한 주변 양식어장, 자연 어종 및 갯벌, 백사장 등의 해양생물 종에 대한 집중적인 피해는 수일에서 수개월 내에 나타나지만 사고 해역 생태계 기반과 구조에 따라서는 그 피해가 수 십 년에 걸쳐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하주영/ 한창 방제작업이 진행 중인 신두리에서 지역 어민과 환경 조사 중인 환경운동 활동가를 만나봤습니다. 영상 보고 계속 얘기나누겠습니다.




하주영/ 초기 대응은 이미 늦은 것 같지만 지금 진행 중인 방제 작업은 잘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방제 사각지대 발생, 방제작업자 건강도 위험 상태


이정원/ 기본적으로 해상에 차단제 설치와 유화제 살포, 기름에 오염된 모래를 걷어내고 흡착지를 뿌리는 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민감도 선정이 부재하고 이에 따른 방제작업이 적용되지 않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포구, 어장이나 주요 관광지 외에는 방치되고 있는 상태고, 특히 앞서 말씀드린 신두리 사구의 경우 천연기념물, 자연생태계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임에도 불구하고 방제 작업을 위한 조치가 어제에서야 제대로 이루어진 상황입니다.
한편으로는 방제작업자의 건강상 위험이 있는데요, 외부 인력 배치가 힘든 곳에서는 지역 주민 중심으로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대부분 고령에 장비도 딱히 없어 일부가 구토와 두통으로 호소해서, 응급조치를 받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주영/ 바다에 유화제를 뿌리는 게 당장 기름을 없애 주긴 하겠지만 해양 생태계에 피해를 주지는 않습니까?


사용지침 무시, 지나친 유화제 살포로 2차 해양 오염 심각한 상태


이정원/ 네, 이는 초기 방제 작업과도 연관되는 것인 데요 기름띠의 길목을 차단하고 방재 패스로 막지 못한 결과, 방조 선박에서 유화제를 지나치게 뿌리고 있습니다.
유화제는 빠르게 기름막을 분해하지만 유화제와 섞인 기름들이 오일볼을 만드는 게 문제입니다. (사진)이게 오일볼인데요. 검은 모래처럼 보이지만 기름이 유화제와 뭉쳐서 가라앉은 거죠. 이 알갱이를 문지르면 다시 기름들이 둥둥 떠오릅니다.
수면위에 기름들을 다 제거해도 바다 밑에 가라앉은 오일볼들을 먹은 조류들로 2차 해양 오염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보고서에 따르면, 해경 및 방제조합의 해상방제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결과, 해경의 일부 방제선 등에서 부분적으로 지나치게 많은 양의 유화제를 바다에 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화제 사용에 대한 사용 지침은 현장에서 무용지물인 상태며 어민들의 사용중단요청에도 여전히 투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주영/ 당장 어민들의 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피해 정도를 규정할 순 없지만 예상되는 피해는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바닷물 유입 지속, 양식장과 갯벌 피해 늘어나


이정원/ 이미 많은 양식장이 피해를 보고 있고 양식 어종이 폐사하거나 옮겨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바닷물이 아래로부터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쪽으로 계속 흘러가는 기름띠가 양식업이 밀집한 가로림만과 소원근흥지구 및 천수만 일대로 흘러가면서 더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많은 보도 영상에서도 보신 것처럼 양식장과 어민들의 피해는 어민들의 속을 까맣게 태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주영/ 해상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생태계 파괴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 갈 텐데요, 국내에서 이런 큰 사고가 몇 번이나 있었습니까?


1980년대부터 한반도 삼면 바다 모두 기름 오염 겪어


이정원/ 사실 따지고 보면 한반도 삼면 바다 모두에서 한 번씩 모두 유출 사고가 있었습니다. 1985년 경북 동해 영일만에서 8천400톤의 기름 유출이 있었고, 1995년 7월 남해 여수앞바다 시프린스호 5천톤 원유와 벙커씨유 유출이 있었습니다. 80년대부터 이어져온 그 후유증과 최근 아열대 기온으로 변하면서 해양 생태계가 변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한반도를 둘러싼 바다 속 생태계는 엄청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주영/ 이번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 다시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삼성물산 소유의 해상크레인과 홍콩 유조선이 충돌하면서 시작되었죠? 사건 경위는 어떤가요?


이정원/ 현재 사건의 책임이 어디에 더 있냐는 것과 보험 처리 등의 문제를 가지고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우선 사건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2월 7일 오전 7시경 충남 태안군 만리포 북서방 5마일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홍콩선적 14만6천t급 유조선 '헤베이 스프리트'와 해상크레인을 적재한 1만1천800t급 삼성물산 소유 '삼성1호' 부선이 충돌하면서 유조선에서 1만500㎘(추정)의 원유가 바다로 유출된 것입니다. 이 해상크레인은 당시 현재 건설중인 인천대교 공사작업을 마치고 2척의 예인선에 의해 경남 거제로 향하는 과정에 해상크레인과 예인선을 연결한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하주영/ 당시 항망당국과 문제의 삼성물산 소유의 크레인 예인선이 교신만 잘 되었어도 이번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왜 교신이 잘 안된 겁니까?


이정원/ 당시 바람이 많이 불고 기상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는 관계로 교신에 어려움일 있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정확한 상황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해상크레인을 연결한 와이어가 끊어지지 않았더라도 사고를 피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태안해양경찰서가 12일 발표한 사실에 따르면 “사고 직전 악천후 속에서 사고 예인선과 유조선이 나름대로 피항조치를 취했지만 안이한 판단으로 충분한 조치를 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주영/ 이렇게 기름 유출 사건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이어져왔는데,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없는 것입니까?


이정원/2010년부터 유조선의 경우, 이중선체가 아니면 운항을 할 수 없게 하고 있습니다. 즉 선체가 하나일 경우는 이번 사건처럼 바로 원유 유출로 이어져 바다 생태계의 재앙이 될 수 있기에 선체가 두겹으로 만들어진 배만 운항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그러나 2010년 전이기 때문에 이번 이런 사건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주영/ 삼성, 안 그래도 요즘 특검법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을 것 같긴 한데요, 책임질 것은 져야 한다고 봅니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이번 사태에 어떤 입장을 내고 있습니까?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 대국민 사과도 없이 다가올 보상 요구에 골머리 지끈


이정원/ 삼성측에서는 문제의 예인선과 부선의 소유권자는 삼성물산이지만 운영 주체는 삼성물산으로부터 장비를 임대한 삼성중공업이며 운항담당자는 협력업체 소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에서는 계열사가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고 하고 있지만 아직 계열사 차원이든 전체 그룹 차원에서 어떤 입장도 내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 삼성에 주목된 이목을 고려해서인지 최대한 할 것은 하겠다고는 하지만, 그 조치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당장 어떤 대국민 사과나 입장도 내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어떤 조치를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한 보도에 따르면 삼성 관계자가 “피해지역 어민과 상인들이 삼성의 배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악몽 같은 장면이 벌써 머리에 떠오른다”고 한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상황에 최소한 피해 주민들에 대한 당연한 보상에 대한 자본의 접근 태도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인데요, 답답한 심정입니다.

하주영/ 지금 당장 급한 것은 피해가 더 이상 확대, 심화되는 것을 막는 일인 듯합니다. 지금 방제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어떤 일들입니까?


이정원/ 당장 눈에 보이는 기름띠를 줄여보겠다고 엄청난 양의 유화제를 뿌리는데 이는 2차 오염으로 이어집니다. 빠른 방제작업도 중요하지만 생태계를 살리는 방제작업이 필요하겠습니다.
또, 정부가 사고 당사자를 가리는 문제로 늦장 보상을 한다면, 굴양식들로 올겨울을 나려했던 어민을 두 번 죽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먼저 보상해주고 시시비비를 가려도 늦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누렸던 생태계를 다시 찾는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드립니다.


하주영/ 새만금에 골프장 건설이나 하시려는 분들이 과연 생태계 복원에 관심을 가지실지 그것이 제일 우려되는군요. 이정원 기자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정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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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지
2008.01.0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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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도사
2007.12.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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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삼성중공업의 책임을 추궁하라
삼각산도사
2007.12.31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