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제 그리고 오늘

작년에 넣어두었던 파란 스머프 티/ 장애인, 불평등에 맞서다

피플파워  / 2008년04월25일 13시39분

하주영/ 세상보기 시간입니다. 이번 한주도 세상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파업 300일을 맞은 이랜드-뉴코아 노동자들의 얘기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있었던 장애인들의 싸움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랜드-뉴코아 노동자들의 파업이 벌써 300일을 맞았는데요. 300일을 맞아 홈에버 상암점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노동자들은 작년 여름에 입었던 파란색 티셔츠를 다시 입고 나왔습니다. 노동자들은 파란색 티셔츠를 다시 옷장에서 꺼내지 않을 줄 알았는데 라면서 착잡해 했는데요. 지난 19일, 홈에버 상암점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하주영/ 이랜드그룹은 납품업체 어금결제도 하지 못하고, 전기세도 못 낼 정도로 재무상태가 악화되었다고 하는데요. 비정규직 노동자를 거리로 내몬 이랜드 매장에 시민들이 가지 않는 것은 당연하게죠. 이런 상황에서도 이랜드그룹은 교섭에도 제대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랜드그룹은 전향적 태도로 노동자들과 대화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하주영/ 장애인들은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이 아닌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이라고 부르는데요. 장애인의 날 하루 장애인에게 관심을 보여주자느니, 장애를 극복한 사람도 많다느니 하며 불쌍하게 장애인들을 쳐다보는 것은 장애인들이 살아가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거죠. 얼마 전에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되기도 했는데요.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 차별을 없애기 위해 거리로 나선 장애인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내봅니다.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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