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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리도 어려운 문자 섞어 넣어가며 빙빙 에둘러 얘기하는거요. 시정의 범부에 불과한 내 눈엔 편집위원의 글 자체도 외설스럽다고 얘기하는 그 외설의 서사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소. 정말로 이런 더러운 구조와 고리를 부수고 잘라버리고 싶다면 이른바, 유식(?)하게 쓰는 이런 글버릇부터 고쳐야 할 것이오. 한 가지 더, 누릿꾼ㅡ>누리꾼, 절딴ㅡ>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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