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합! 본부장선거 압승, 위원장 선거는 결선 투표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의 제6대 위원장 선거 1차 투표결과가 나왔다. 민주연합 김남식 후보가 (2,260표, 42.28%) 기호1번 김남일(전체득표수 1449, 27.10% ), 기호3번 나영섭 (1562표, 29.22%)후보를 제치고 1위를 하였으나 과반수 득표율을 넘지 못하여 2위 나영섭 후보와 함께 결선 투표에 올랐다.

이번 도시철도공사 노조 선거에서 민투위가 중심이 된 민주연합 후보들은 차량, 승무, 역무, 기술본부장등 본부장 선거에서는 압승을 거두었으나 대의원과 지부장선거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이에 대해 노동계 일각에서는 “이미 도시철도는 현 5대 집행부가 한번의 직권조인을 했던 상황에서 민주연합이 지부장과 대의원 선거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게 된 것은 하반기 도시철도 민영화 저지 투쟁을 힘있게 결의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대해 민투위의 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기호 1번 김남일 후보와 기호 3번 나영섭 후보가 현 집행부를 지지하는 사람들이지만 1,2위간 득표율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약 13%)남은기간 동안 최선을 다한다면 무난히 당선 될 것을 확신 하며 하반기 구조조정 저지 투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를 꼭 승리할 것”이라 밝혔다.

이미 도시철도 민투위는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단순히 선거를 이기기 위한 대응이 아니라 구조조정 분쇄와 생존권 사수 투쟁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현장의 대중과 만나는 과정이라 밝힌바 있다.

결선 투표는 9월12일에서 14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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