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대안 제시, ‘정치캠프’ 열린다

사회변혁노동자당 “3년간 축적한 내용 발표하는 자리”

여성, 교육 등 여러 주제를 통해 사회주의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회주의 정당인 사회변혁노동자당(변혁당)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사회 현안들에 대한 사회주의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캠프를 연다. 세션은 총 6개로 여성, 교육, 주거, 기후, 일자리, 국제이슈 등이며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변혁당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내고 ‘내 삶을 바꾸는 시간, 사회주의 24시’라는 제목으로 올해 정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혁당은 “지난 3년간 당은 ‘지금과는 다른 삶’의 필요와 전망으로 사회주의를 제시하기 위해 의제별 팀을 구성하고 사회주의 대안을 토론해왔다”라며 “올해 정치캠프는 각 의제팀이 지금까지 축적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1일 차 세션은 ‘돌봄사회화와 가사돌봄노동 정치화의 과제’와 ‘교육사회화 어디로부터 시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된다. 이어 같은 시간대에 진행될 2일 차에는 ‘누구나 공공주택으로 가는 길’과 ‘정의로운 전환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주거와 기후 문제가 다뤄진다. 끝으로 마지막 날인 3일 차는 일자리와 국제 이슈가 배치됐다. ‘기본소득이냐 국가책임일자리냐’와 ‘코로나19 이후 세계 노동계급 대응’이라는 주제를 놓고 오후 1시부터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세션 신청을 하면 줌(zoom) 링크와 자료가 오는 20일부터 이메일로 발송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링크

[출처: 사회변혁노동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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