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박씨 형제 분할경영 본격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로 복귀

16일 금호그룹에 따르면 박찬구 전 회장이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가 된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로 박찬구 전 회장을 추천했다. 박찬구는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지난해 7월, 금호그룹 박찬구, 박삼구 형제들간의 경영권 분쟁과 대우건설 매입 등에 따른 자금난에 빠져 금호그룹 전체가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지난달 금호그룹 채권단과 박찬구, 박삼구 형제는 금호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타이어로 분할경영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박준경 부자가 맡고, 금호타이어는 박삼구와 아들 박세창 상무가 경영한다.

이들은 채권단 안대로 3년간 경영권을 보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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