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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조 안와르 위원장 강제연행 등 뉴스 4개

참세상  / 2005년05월20일 14시28분

홍석만 / 아노아르 이주노동자노조 위원장이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에 의해 강제연행 됐다고 하는데요, 최소한의 절차도 없이 불법적으로 무자비한 폭행 속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법무부에서는 불법체류자 단속했다고 주장하지만 따지고보면 노조 위원장을 납치해서 감금하고 있는 상황이라는군요. 정말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를 연행한 것은 노동운동 탄압입니다! 아노아르 위원장의 말을 다시 새기며, 아노아르 위원장의 무사귀환을 기대해 봅니다.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오늘 첫순서, 파워뉴스로 시작합니다.

“40만 이주노동자 투쟁 막을 수는 없을 것”
법무부, 이주노동자 노조 안와르 위원장 강제연행


법무부가 지난 13일 이주노동자노조 안와르 위원장을 강제연행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안와를 위원장의 강제 연행에 노동, 인권, 사회단체들은 한 목소리로 안와르 위원장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안와르 위원장 강제연행이 이주노조의 와해를 노리는 것”이라고 비난 하고 “정부의 이러한 시도가 노예로서의 삶을 거부한 40만 이주노동자의 투쟁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국제노동기구와 UN 인권위 제소 등 법적 대응과 출입국관리소 규탄 집회 등을 예고했습니다.

안와르 위원장은 14일 새벽 1시경 회의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출입국관리소 직원 일곱 명에 의해 강제 연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와르 위원장은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의 폭행으로 다리부위와 얼굴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청주 외국인 보호소로 이동된 이후 현재 독방에 구금된 상태입니다.

새마을호 여승무원, 정규직 될 때까지 계속 싸울 것
서울역 대합실에서 철야농성 중


17일 서울역 대합실에서는 ‘새마을호 여승무원 정규직화 쟁취 및 철도매점 투쟁승리를 위한 결의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와 ‘새마을호 여승무원 정규직화 쟁취 및 철도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작년 겨울부터 주 1회 이상 서울역 대합실에서 집회를 진행해왔고, 이날 철야농성 15일째를 맞이했습니다.

새마을호 여승무원 윤은선 씨는 “6개월간 싸우면서 많이 지쳐 있기도 하지만, 인간답게 살고 싶기 때문에 정규직 쟁취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의 영리법인화는 병원의 기업화
한국의료체계 붕괴 초래할 것


보건복지부가 병원의 영리법인화를 허용하고 비영리법인에게도 채권으로 외부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을 허용하겠다는 '의료서비스육성방안'을 발표하자 시민사회단체들이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의료기관 영리법인화 허용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 허용은 한마디로 ‘병원의 기업화’를 말한다”면서 “정부가 말하는 의료기관 영리법인화의 장점들은 근거가 없거나 희박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병원의 영리법인화가 한국의 의료체계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는 민간보험 활성화대책을 철회하고 건강보험 및 공공의료강화정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GS칼텍스 불법 직권중재 이전으로 원상회복해야
GS칼텍스에 불법적인 직권중재가 불러온 탄압 정부와 자본 책임


2004년 중앙노동위원회가 GS칼텍스 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한 판결이 잘못되었음을 대법원이 최종판결하자 민주노총은 불법직권중재회부 이전으로의 원상회복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5월12일 대법원은 GS칼텍스 노조의 파업에 대해 “직권중재 절차의 중대한 하자로 중재회부 권고 결정의 법령위반 인정과 GS칼텍스노조 파업의 정당성을 확인”하는 판결을 내린바 있습니다.

2004년 GS칼텍스 노조는 일자리 확충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중노위 불법파업규정과 귀족노조의 집단이기주의로 매도당하고 노동탄압과 인권탄압에 시달려 와 이에 대한 원상회복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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