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워커스 3월 16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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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스를 추천하며

참세상의 주간지 ‘워커스’ 창간을 환영한다. 인터넷 시대에 왜 종이로 만드는 주간지를 창간하는가? 시대에 앞서가야 할 참세상이 왜 시대에 역행하는 종이로 회귀한단 말인가. 노동자 민중의 투쟁도 많았고 발 빠른 인터넷 매체가 있지만 노동자 민중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주간 워커스가 종이로 주간지를 만드는 이유이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노동자계급을 대변하리라 본다. 특히 20대 청년노동자와 예비노동자의 희망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사회의 약자와 소외된 계층의 진정한 대변지로서 주류에 맞선 진정한 저항지인 ‘워커스’가 노동자 민중에게 읽혀지길 기대한다.
– 조희주(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원회 공동대표)

거짓말로 시작하고 사기와 폭력으로 해군기지를 다 지었다고 해서 그것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럴수록 언론은 더 감춰진 것을 드러내야한다. 그래야 감출 수 없다는 말도 진실이 되고 실현이 된다. 참세상이 만드는 주간지는 세상을 따라가지 않기를 바란다. 끝까지 진실을 파서 잘못된 것을 시정하게 하고 그 잘못으로 말미암아 고통받는 사람들이 회복이 되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이 되기를 기대한다.
– 문정현(신부)

“이번 생은 망했어.” 대학,스펙,취직,비정규직… 2016년을 살아가는 청년들은 탈락의 공포에 일상적으로 시달리며, 성공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스스로의 존엄을 스스로 부정한다. ‘절망’이라는 키워드가 유행하는 이유다.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절망의 시대, 싸우는 사람들과 함께 해온 참세상의 새로운 도전인 주간지 <워커스>가 청년들이 절망을 직시하고 저항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
– 용혜인(‘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 제안자)

차별성 없는 시사주간지를 본다. 어느 언론사의 잡지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용 또한 일간지에서 본 것인지 주간지 기획기사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이랬던 사람에게 참세상의 새로운 주간지 창간소식은 기대감과 설렘을 준다. 단발성 기사, 특보성 기사로 모든 언론사의 중복적인 전달방식이 아닌 기획이 탄탄하고 진실하며 지식전달의 역할까지 해줄 수 있는 새로운 주간지. 대중잡지, 예술잡지에 버금가는 새로운 디자인. 시사주간지계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참세상 시사주간지. 참세상 언론이 추구한 가치 중 가장 큰 것은 상업적 광고를 받지 않는 것이다. 언론사가 살아남기 위해 자본과 손잡는 일이 비일비재한 현대사회에서 믿음을 주는 언론사로 기억되는 이유이다. 많은 사람이 구독하고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새로운 참세상 시사주간지를 기대해본다.
-신유아(문화연대 활동가)

‘저항’으로 ‘희망’을 만들어 보겠다는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종이 신문’으로 되돌아가, 식어 가고 있는 본래의 ‘인간의 마음’에 다시 뜨겁게 닿아 보려는 순수한 열정이, 배반당하지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 인간이 만들어 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진보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려 몸부림치는, 모든 분들의 길잡이와 동무가 되어 줄 것입니다.
‘헬조선’을 원망하며 탈출할 것이 아니라, 같이 힘을 모아 워커스와 함께 세상을 바꿉시다.
– 이수호(전태일 재단 이사장)

대공황기 미국에서 분노하고 굶주린 노동자들의 행진을 취재하던 언론인 도로시 데이는 결정직인 회심을 경험하고 <가톨릭노동자>(The Catholic Worker)를 창간했다. 그들에게는 무궁무진한 이야깃거리와 펼쳐야 할 주장이 있었다. <가톨릭노동자>는 대공황기와 파시즘의 준동, 그리고 세계대전을 관통하는 끔찍한 야만의 시대에 대한 중요한 종교적 도덕적 응전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이 시대는 100년 전 대공황기기의 초입과 대체 무엇이 다른가? 나는 같은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변혁의 인식론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지적 도덕적인 판단은 ‘주의집중’에 기반하지 않을 수 없다. 폭력, 상처, 혁명, 사랑, 모든 것이 모바일의 바다에서 ‘skip’되고 ‘유동’함으로써 끝내 삭제되고 마는 당대의 매커니즘을 간파하고, 이를 거슬러 ‘주의집중’의 매체로 되돌아간 ‘참세상’의 판단을 나는 신뢰한다. 가 담아 낼 시대정신이 결국 승리할 것이다.
– 이계삼(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 사무국장)

자본주의가부장체제에 저항과 희망이 되는 <워커스>가 되기를!
낡고 진부한 언어와의 싸움은 쉽지 않다. 급진성이 재미가 되게 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인간의 노동이 남루해진 이 자본주의가부장체제 시대에 싸움을 거는 일 또한 쉽지 않다. 이렇게 쉽지 않은 일을 하겠다고 의지를 세운 <워커스>가 일주일마다 새로운 저항과 희망이라는 촉각과 시각을 불러내 주길 바란다. 낡은 노동에 갇히지 않고 성(性)없는 노동에 갇히지 않기를 바란다. 노동자로 불리지 않았던 다양한 노동자들을 전면화하기를 절실히 바란다. 또한 노동자들이 자본주의적/가부장적 노동을 넘어서기 위해 뼈아픈 자기혁신을 하게 하는 매체가 되기를 희망한다.
– 고정갑희(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우리는 죽기위해 태어났지만 어떻게든 행복해야한다. 그 누구도 소외하지 않고…’ 노랫말 처럼 ‘워커스’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어떻게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양식이 되어주세요. 그것으로 변화가 시작됩니다.
– 박경석(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

참세상에서 주간지를 발행한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참”이라 하면 우린 맞다, 옳다라는 진실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참세상이란 이름에 맞게 정의를 위해 맞서싸우는 사람들의 눈과 귀가 되어준다면, 억압받는 사람들의 다리가 되어준다면, 고통받고 소외받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되어준다면, 약자들과 함께 세상을 향해 소리쳐준다면 인간이 존중받는 사회, 인간답게 사는 세상 그리 멀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언론, 국민의 알권리를 어떤것에도 침해받지않는 정의를 말하는 언론. 참세상이길 바랍니다.
– 정영신(용산참사 유가족)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관점을 맛볼 수 있는 참세상 주간지 ‘워커스’를 추천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들 속에서 공감가거나 새롭게 알게 될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 최장훈(동국대 대학원총학생회장)

도전은 늘 두려움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새롭게 창간될 ‘희망’ 전문지 <워커스>는 두려움 따윈 없이 다시 ‘저항’과 ‘급진’의 깃발을 대중 속에 세우려 합니다. 더욱이 인터넷 시대를 거슬러 종이매체가 가진 당당함으로 청년 노동자와 만나려는 <워커스>의 창간은 마치 급류를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힘찬 몸짓과 같습니다. 주류에 주눅 들지 않고 대세에 편승하지 않으면서도 대중과 호흡하는 급진적 매체가 되길 기대합니다. 어서 창간호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노동자의 희망, 노동자의 저항이 혁신적 비주얼로 탄생되길 기대합니다. <워커스>와 함께 노동자와 청년의 급진적 맥박이 다시 박동치길 기대합니다.
– 최종진(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직무대행)

‘부자되세요’가 덕담이 되고 생명보다 돈이 우선인 세상을 근본에서 뒤집지 않으면 모두가 괴물이 되는 세상에서 변혁적 관점의 평론과 이론, 뉴스가 어느 때 보다 절실합니다. 다시 종이 시대를 연다는 주간지 참세상 소식을 듣고 좀 놀랐지만, 글만 읽지 뜻을 외면하는 실질문맹의 시대에 훅 지나가는 글이 아니라 천천히 읽으며 생각하고 궁리하는 종이매체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게 됩니다. 참세상 주간지 워커스가 아픈 사람에겐 위로가 되고 투쟁하는 민중에겐 큰 힘이 되는 매체가 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향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원합니다. 워커스 발간을 축하 합니다.
– 김소연(기륭전자분회 전 분회장, 18대 대선 노동자 대통령 후보)

나뭇결 거스르는 대패질은 어렵기 마련입니다. 시대의 지배논리를 거스르는 정론을 펼치는 것 역시 어렵겠지요. 그러나 야만의 논리 아닌 지배 논리가 없다면, 그런 논리로부터 최대한 멀리 벗어나는 것이 정론이 나아갈 길일 것입니다. ‘저항’을 통한 ‘희망’, ‘희망’을 통한 ‘저항’을 만들고자 하는 『워커스』가 우리 시대를 지배하는 담론의 야만적 논리를 멋있게 거슬러갈 것을 기대합니다.
– 강내희(중앙대, 참세상 이사장)

스마트폰 시대에 신속한 정보전달의 기능은 인터넷 매체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인쇄매체의 독자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 참세상에서 ‘인쇄매체 주간지’를 발행한다는 소식을 접한 순간 ‘충격적’이라는 우려를 지울 수 없었다. 그러나 그 우려는 주간지에 대한 나의 이해부족이었다. 참세상의 주간지는 훑고 지나가는 소식지로서의 기능이 아니라 사회적 쟁점을 계급적 시각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전문성을 담아낸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출발한다고 한다. 이 주간지가 보다 참신하게 진보진영의 전략적 내용을 생산하는 기지로써의 역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많은 동지들의 관심과 애정이 함께하기 바란다.
– 양규헌(노동자역사 ‘한내’ 대표)

암울한 시대에 노동자들의 등불이 되고자 노력해 온 민중언론 참세상의 주간지 발간을 축하하며, 노동자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게 되는 그 날까지 <워커스>도 늘 함께 싸워나가기를 바랍니다.
– 김도형(민변 전 사무총장)

소외된 세상을 담아내려는 Workers의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언론은 우리가 세상을 보는 눈과 귀가 되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요즈음입니다. 그렇기에 ‘Workers’가 지향하는 방향과 내용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청년으로서 저 또한 애정어린 관심과 마음으로 지켜보겠습니다.
– 김보미(서울대학교 58대 총학생회장)

거짓 정보와 왜곡이 판치는 세상, 제대로 알고 제대로 실천하기 참으로 어렵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 속에서 진실을 가려내기도 어렵고, 감춰져있는 정보를 개인들이 꺼내보기도 어렵습니다. 판단하기 어려운 ‘사실’들 속에서 헤매기도 합니다. 이럴 때 노동자와 민중의 입장에서 사실을 가려내고 진실을 알리는 주간지 <워커스>의 창간은 너무나 반가운 일입니다. 더 잘 알고 더 잘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주간지가 되리라 믿습니다.
– 김혜진(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쟁중에 적진으로 걸어 들어간 장수의 죄값을 치르고 있습니다. 다시금 반격의 날을 세워 온몸으로 투쟁하는 동지들에게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도록 하겠습니다.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노동자 민중과 함께 투쟁해 온 참세상 동지들의 담대한 도전 워커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축적된 힘으로 침묵을 깰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현장 깊숙이 전달되어 이천만 노동자가 가슴으로 읽는 워커스가 되어 주십시오. 정권의 노동자 민중 죽이기가 날로 거세지고 있는데 보수언론은 내용적 본질들을 철저히 은폐시키는 패악질만 하고 있습니다. 진보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막중해진 시점의 창간이기에 더더욱 기대가 높습니다.

투쟁의 앞자리에 서라는 민중의 요구에 감사하며 민주노총은 역사의 소임을 완수하려 합니다. 그 과정에서 보수언론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침묵하는 다수의 미조직 노동자가 자기 권리를 찾도록 안내하는 역할도 부탁드립니다. 내 밥그릇만 지키면 된다는 침체된 계급성을 하루속히 회복하는 과제를 민주노총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신과의 타협을 넘어 노동해방의 기치를 다시 들고서 가시밭길일지언정 함께 가야 한다는 시대정신을 되살려 갑시다. 2016년 반드시 노동개악을 막아내고 노동자 민중이 한편임을 행동으로 확인시키는 길, 워커스와 민주노총은 동지입니다.

이 땅의 반이 노동자임을 현실화 시키지 못하고 있는 민주노총의 책임을 호되게 물어주십시오.

2016. 1. 6.
서울구치소에서 한상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