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1.08)
♦ 세계와 미국 ♦
트럼프 행정부, UN 포함 수십 개 국제기구 탈퇴…다자주의 철회 선언 “미국 우선”france24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1월 8일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의 66개 국제기구 및 유엔 산하 기구에서의 참여와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탈퇴 대상은 인구, 기후, 노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UN 기구들로, 행정부는 이들이 미국의 주권과 가치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후변화 협약(UNFCCC) 탈퇴는 국제 사회의 강한 비판을 불러왔으며,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탈이 전 세계 기후 대응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다자주의에서 벗어나 미국 중심 외교로의 급격한 전환을 상징한다.
베네수엘라 침공과 그린란드 위협, 가자 공격은 국제법 질서의 붕괴를 드러낸다the conversation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그린란드 병합 위협, 그리고 가자지구에서의 인권 유린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국제법 질서의 붕괴를 상징한다. 이 질서는 국가 주권과 전쟁 금지를 핵심으로 삼았지만, 최근에는 인권 보호라는 명분조차 사라지고 강대국의 노골적인 이익 추구가 전면에 나섰다. 이제 우리는 기존 법질서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직시하고, 새로운 국제 질서를 설계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미 해안경비대, 러시아 국기 단 선박 나포…국제해양법상 논쟁 불가피the conversation 2026년 1월, 미 해안경비대가 아이슬란드 해역에서 러시아 국기를 단 선박 ‘마리네라(구 벨라 1호)’를 나포하면서 미국과 러시아 간 외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제재 위반 혐의로 자국 법원의 영장을 집행했다고 주장한 반면, 러시아는 자국에 등록된 선박에 대한 불법적 무력 사용이라며 국제법 위반을 지적했다. 핵심 쟁점은 선박이 ‘무국적’으로 간주될 수 있었는지와, 미국의 추적이 ‘추적권(hot pursuit)’에 해당했는지 여부다. 이번 사건은 기존 국제해양법에 명확한 전례가 없어, 향후 법적 기준을 정립할 잠재적 판례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가 북대서양에서 유조선 벨라 I호(Motor Tanker Bella I)에 승선했다."
트럼프, 베네수엘라 침공으로 부시의 이라크 전쟁 실책 반복truth dig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침공과 마두로 납치로 국제법 위반, 허위 명분 조작, 사후 계획 부재, 석유 이권 개입, 내부 분열 과소평가 등 조지 W. 부시가 이라크에서 저지른 5대 실책을 반복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입이 미국과 베네수엘라 모두에 정치·경제적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공격 후, 석유 지배 선언에 셰브론 주가 급등democracy now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공격하고 마두로 대통령을 납치한 뒤, 베네수엘라 석유를 “되찾겠다”고 선언하자 셰브론 등 미국 석유기업 주가가 급등했다. 셰브론은 유일하게 베네수엘라에서 활동을 이어온 미국 기업으로, 투자자들은 기회를 기대하지만, 노후화된 인프라와 불안정한 정치 상황 등 현실적 장벽은 여전히 크다. 트럼프는 심지어 미국 기업의 투자를 위해 보조금(“reimbursement”) 지급 가능성도 시사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미국의 그린란드 장악 시도, 현실화 어려운 이유는?the conversation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며 그린란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드러냈지만, 그 실현 가능성은 낮다. 그린란드는 덴마크 왕국 내 자치령으로, 국제법상 주민 동의 없이는 주권 변경이 불가능하고, 유럽연합과 덴마크는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다. 전략적 위치와 희귀 광물 자원으로 인해 미국의 관심은 지속되겠지만, 일방적인 장악 시도는 외교·법적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뒤엔 기업 로비가 있었다jacobin 2025년,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에 앞서 석유, 금융, 암호화폐 산업의 주요 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대대적인 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셸, 필립스66, 셰브론 등 석유기업들은 재무부에 제재 완화 및 사업 허가를 요청했으며, 셰브론은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광범위한 사업을 허가받은 유일한 미국 기업이다. 국제 채권자인 Mare Finance는 베네수엘라 정부로부터의 미지급 보상금을 회수하기 위해 OFAC 면허를 로비에 활용했고, 할리버튼(Halliburton)은 제재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겠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암호화폐 업계도 미국의 추가 제재 입법을 지지하며 로비를 벌였다. 이처럼 미국의 베네수엘라 정책은 자국 기업들의 이익 추구와 밀접하게 얽혀 있으며, 주권 국가에 대한 제재와 침공이 상업적 이해관계에 의해 결정되는 현실을 보여준다.
그린란드, 다음 타깃인가?counter punch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통제 또는 영향력을 재추진하며 국제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덴마크와 그린란드 양측은 단호히 이를 거부했고, 트럼프의 그린란드 특사 임명과 미국 정치인들의 도발적 발언은 주권 침해로 간주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NATO 동맹국 간 신뢰를 훼손하고, 러시아·중국이 이를 외교적 기회로 활용할 여지를 주며, 국제질서에서 작은 국가들의 주권이 얼마나 쉽게 위협받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린란드 사태는 단순한 영토 문제가 아니라, 국제 규범과 주권 원칙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
♦ 공공재생에너지 전환 ♦
넷제로: 환상인가, 눈속임인가, 현실인가?counter punch 기후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넷제로(Net Zero)’는 기술적으로 가능한 현실임에도 정치적 후퇴와 산업계의 저항으로 실현이 지연되고 있다. 석유 중심의 경제 질서와 일부 억만장자들의 모순된 태도, 미국의 정책 후퇴가 전환을 가로막는 반면, 중국과 유럽은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중심의 녹색 경제로 앞서가고 있다. 넷제로를 위한 진정한 변화는 기술이 아닌 정치적 의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그리고 소비 방식의 전환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석유국 vs 전력국: 2026년, 에너지 전환을 둘러싼 세계의 전선이 그어진다the conversation 2026년, 재생에너지 확대와 화석연료 탈피를 두고 '석유국(petro-states)'과 '전력국(electro-states)' 간의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COP30에서 브라질은 탈탄소 로드맵을 제안했지만, 석유 수출국들의 반대로 공식 합의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브라질과 노르웨이 등은 국내 전환계획 수립에 나섰고, 국제 논의도 계속될 예정이다. 반면 미국은 석유·가스 중심의 에너지 외교를 강화하고 있으며, LNG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2026년 말 열릴 COP31에서 이 전환 갈등이 다시 핵심 의제로 부상할 전망이다.
[노동과 삶]
2025년 캐나다 노동자 투쟁: 불안과 고난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저항rabble 2025년 캐나다 노동자들은 미국의 관세와 국내 공공 서비스 감축 속에서 대규모 해고와 권리 침해에 맞서 싸웠다. 항공 승무원 파업과 노동법 107조 저항은 주요 쟁점이 되었고, 노조는 이를 통해 권리를 지키려 했다. 노동계는 2026년에도 고용 안정, 임금 인상, 공공 서비스 보호를 위해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바논의 이주 여성 가사노동자들, 착취를 넘어 노동권을 외치다dissent magazine 레바논에는 약 25만 명의 이주 여성 가사노동자들이 ‘카팔라(Kafala)’ 제도 아래 법적 보호 없이 일하며, 임금체불·학대·감금 등 심각한 인권 침해를 겪고 있다. 이에 맞서 일부 노동자들은 국내 최초의 가사노동자 노조(DWU)와 ‘연대조직(Alliance)’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제도 변화는 더디지만, 이들의 활동은 연대와 자존을 회복하는 공동체를 만들며 중동 지역에서 유례없는 노동운동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경제와 금융]
미국 최대 마그네슘 생산업체 폐업…공급망 위기와 환경 논란 동시 제기grist 미국 내 유일한 주요 마그네슘 생산업체인 US 마그네슘이 2025년 9월 파산을 신청하며 생산 중단을 이어가자, 미국의 방위산업 및 재생에너지 산업에 필수적인 이 핵심 광물의 국내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환경단체는 대기오염과 유독 폐기물 문제로 해당 공장의 폐쇄를 환영했으나, 전문가들은 중국 의존도가 심화되면 가격 통제권 상실과 국가 안보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대체 생산업체에 투자하며 대응에 나섰고, 새로운 친환경 생산방식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강제적 분기점: 금융 유동성과 실물 파산의 수렴 (원제: The Hard Bifurcation: The Convergence of Financial Liquidity and Physical Insolvency)
글로벌 경제는 금융 청구권을 실물 생산으로 전환하는 구조가 붕괴되는 현상을 겪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위기의 대표적 사례는 2025년 9월, 미국 마그네슘(US Magnesium)의 파산이다. 이 회사는 유타주 로울리(Rowley)에 위치한, 미국 내 유일한 1차 마그네슘 생산 시설이었다. 마그네슘은 티타늄 스펀지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환원제로,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티타늄 생산 자체가 중단된다. 이 시설을 파산 상태로 방치함으로써, 미국은 자국의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전반에 걸쳐 스스로 공급망을 봉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중국은 이 공장을 공격할 필요조차 없었다. 단지 대체 공급 가격을 통제하는 것만으로, 기업은 시장 논리에 따라 스스로 문을 닫게 된다. 미국 마그네슘이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함으로써, 미국은 전략 자원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에 실질적인 주도권을 넘겨주게 되었다."
美 빅테크, 인도에 900억 달러 AI 투자…데이터센터 전쟁 본격화straits times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인도 전역에 총 675억 달러(약 90조 원)를 투자해 AI 기반 데이터센터를 대거 설립하고 있다. 인도는 세계 인구 1위 국가이자 데이터 소비 강국이지만 저장 인프라는 아직 미비해, 빠른 경제 성장과 데이터 주권 확보를 노리는 정부 정책에 따라 투자 유치가 가속화되고 있다. 전력·토지·수자원 등 인프라 부족에도 불구하고, 하이데라바드 같은 도시는 저렴한 전기료와 안정적 공급으로 글로벌 AI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문화&리뷰]
해방의 약속에서 환멸로: 모잠비크 독립 50년의 교훈rosalux 모잠비크는 1975년 독립 이후 토지 개혁과 복지 확대를 시도했으나, 제도적 취약성과 내전, 구조조정, 자원 착취로 인해 해방의 이상은 현실에서 좌절되었다. 외세 주도의 신자유주의 정책과 엘리트 부패, 기후 위기, 테러리즘은 사회적 불평등과 불만을 심화시켰다. 이제 모잠비크는 재분배와 기후 정의, 공동체 중심 거버넌스를 통한 진정한 사회 정의 실현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미국, 선 넘다: 베네수엘라 개입과 중남미에서의 노골적 간섭주의의 귀환the conversation 미국이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강제 연행한 사건은 국제법과 주권 존중 원칙을 훼손하며, 라틴아메리카에 과거 미국 주도의 개입주의가 부활했음을 알린다. 이는 단순한 외교적 압박을 넘어선 무력 개입으로, 중남미 각국에 미국의 무제한적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런 행위는 국제 질서의 법적 정당성을 약화시키고,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오히려 해치는 전략적 오류로 평가된다.
카트만두에서 카사블랑카까지: 감시 속 세대의 분노와 봉기the conversation 2025년 한 해 동안 네팔, 모로코, 마다가스카르, 유럽 등지에서 젊은 세대가 경제 불안, 부패, 민주주의 퇴행에 맞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각국 정부는 이들을 미성숙한 폭도로 치부하며 억압, 검열, 형사처벌로 대응했지만, 시위는 탈중앙화·수평적 구조와 디지털 문화 기반의 연대로 확산되고 있다. 청년들은 단순한 불만이 아닌 "지금, 여기"의 정의와 존엄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정당·이념을 넘어선 새로운 정치 언어와 실천을 창조하고 있다. 정부가 이들을 위협이 아닌 현재의 정치 주체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젊은 세대는 더 급진적인 거부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
[미국/캐나다]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 총격으로 비무장 여성 사망…전국적 분노 확산peoples dispatch 2026년 1월,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이 법률 참관 중이던 르네 니콜 굿을 차량 안에서 총격으로 살해해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행정부는 굿을 '국내 테러범'으로 규정했지만, 목격자와 영상은 이를 반박하며 사건의 정당성을 부정했다. 이번 사건은 연방 이민 단속의 폭력성과 과잉 대응에 대한 전국적 분노를 촉발시키며 대규모 시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트럼프 재선 후, 가족 기업 40억 달러 수익…AI·암호화폐·핵융합까지 확장democracy now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트럼프 일가의 사업은 AI, 암호화폐, 핵융합 등 신산업에 진출하며 최소 40억 달러의 수익과 자산을 창출했다. 특히 'World Liberty Financial'과 AI 데이터센터용 핵융합 발전소 추진 등은 트럼프의 정책과 얽혀 이해충돌 논란을 키우고 있다. 정부 규제를 완화하는 대통령의 결정이 가족 기업에 직접 이익을 주고 있어, 권력과 사업의 결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욕시에서 시작하는 사회주의적 "대중 통치" 실험jacobin 조란 맘다니가 뉴욕시장에 당선되며 미국 좌파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고, 기존의 "밖에서 압박"하거나 "내부 협의"에 머무는 전략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대중 통치(mass governance)’는 수십만 명의 시민이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실행 과정에 주인의식을 느끼도록 하는 전략으로, 자치구별 주민총회, 자발적 봉사, 실질적 참여 구조 강화를 핵심으로 한다. 이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뉴욕시를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바꾸는 과정에 대중을 정치 주체로 조직해내고 사회주의적 의제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뉴욕 시장 맘다니와 이슬람 민주 사회주의의 뿌리counter punch 2026년 뉴욕 시장으로 취임한 조란 맘다니의 정치적 비전은 우연히 무슬림인 그 개인의 특성과 분리될 수 없으며, 이는 1940년대 이란의 '신앙사회주의자운동'에서 비롯된 사상적 전통과 연결된다. 이 운동은 신앙을 억압의 도구가 아닌 정의와 인간 존엄을 위한 영적 원동력으로 보며, 권력의 도구가 아닌 운동의 정신을 유지하는 데 가치를 둔다. 저자는 맘다니 시장이 이러한 영적 사회주의의 이상을 지키며 권력 자체가 아닌 정의를 추구하는 정치인이 되기를 희망한다.
트럼프 시대의 시민권 박탈: 미국 정부가 수백만 이민자의 국적을 의심할 때the conversation 트럼프 행정부는 2026년 법무부 메모를 통해 시민권 박탈(denaturalization)의 범위를 확대하려 하며, 이는 2,450만 명 이상의 귀화 미국인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과거 극단적 사례에 한정됐던 박탈 조치는 이제 사소한 범죄나 사회적 발언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정치적 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미국 시민권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변화이며, 특히 인종적·사회경제적 소수자 집단에 불균형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 캐나다 석유 산업에 드리우는 그림자the conversation 미국의 마두로 체포 이후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의 재개 가능성이 커지면서, 캐나다 산업, 특히 앨버타의 석유 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베네수엘라산 중질유는 미국 정유소와 경쟁 관계에 있어 공급 증가 시 캐나다산 원유 가격 하락과 투자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캐나다의 에너지 안보, 앨버타의 분리주의 정치, 그리고 석유 중심 경제에 모두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는 경제 다각화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2026년 사회주의 조직가를 위한 가이드: 선거, 노조, 국제 투쟁의 해left-notes 닐 마이어는 2026년을 앞두고 사회주의자와 노동운동가들에게 유용한 월별 정치·노동 투쟁 일정을 제시하며, 예측 가능한 선거 일정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국제적 충돌과 정치적 사건들에 대비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글은 뉴욕 사회주의 시장의 취임, 각국 선거(헝가리, 콜롬비아, 브라질, 이스라엘), 미국 노동계의 수많은 대형 계약 만료, 노동자 조직화 회의 등 주요 사건을 짚고,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과 MAGA 세력에 대한 대응이 2026년 좌파 정치의 중대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시아/중국]
케랄라 지방선거 참패, 인도 좌파의 마지막 거점에 경고음the wire 2025년 케랄라 지방선거에서 CPI(M)(인도공산당마르크스주의)이 대거 패배하며, 좌파의 오랜 거점인 주도 트리반드럼까지 BJP에 내주었다. 힌두 유권자 공략이 무슬림 유권자를 소외시키고도 BJP 표를 얻지 못하며, 좌파는 양측 모두에게 외면받았다. 이 결과는 2026년 총선에서 CPI(M)이 인도 내 마지막 주 정권까지 잃을 위기를 시사하며, 좌파의 생존 자체가 불확실해졌다.
2024년 방글라데시 봉기의 후폭풍: 기대의 붕괴와 개혁의 딜레마the wire 2024년 청년 봉기로 탄생한 방글라데시 과도정부는 법 개정과 제도 개혁을 시도했으나, 군사화, 인권 침해, 법치 훼손 등 과거의 억압적 관행을 반복했다. 민간 사회는 초기에 침묵했고, 개혁은 형식적이거나 배제적이었으며, 여성과 소수자 권리는 뒷전으로 밀렸다. 구조적 변화 없이 신뢰와 사회계약을 회복하기는 어려우며, 진정한 개혁은 시간과 문화적 전환을 요구한다.
방글라데시 노동당, 정치 탄압 이유로 총선 불참 선언peoples dispatch 방글라데시 노동당(WPB)은 정치적 박해와 불공정한 선거 환경을 이유로 2월 총선 불참을 선언했다. 당 대표 라셰드 칸 메논이 1년 넘게 수감 중이며, 당사들이 친정부 폭력 세력에 의해 점거되는 등 정치적 탄압이 지속되고 있다. 노동당은 중립성을 잃은 선거관리위원회와 무기력한 임시정부를 비판하며, 시민들에게 세속적이고 민주적인 국가 정체성을 지킬 것을 호소했다.
중국, 2026년 관세 대폭 인하…기술 자립 위한 '전략적 개방' 시동asia times 중국은 2026년 1월부터 935개 품목에 대해 MFN(최혜국대우) 이하 수준으로 수입 관세를 인하하며, 기술 자립과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개방' 정책을 본격화했다. 이번 조치는 일반적인 무역 자유화가 아닌, 바이오항공유·지능형 바이오닉 로봇·의료 장비 등 핵심 산업 부문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적 개방 전략으로 평가된다. 중국은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추진하며,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필수 노드로서 입지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
[유럽/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맹국들, 휴전 후 군 파병 보장 합의…“항복 아닌 평화 위한 보장”france24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의지의 연합' 회담에서 프랑스, 영국,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휴전이 성사될 경우 유럽 다국적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고 미국이 정전 감시를 주도하는 보안 보장을 약속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는 러시아의 추가 침공을 억제하려는 의도로, 실제 파병은 휴전이 전제 조건이다. 여전히 ‘영토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합의는 유럽-미국 간 최근 긴장 속에서도 안보 협력의 진전을 상징한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과 유럽의 도전: 모노 독트린의 부활the conversation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그린란드의 병합을 노골적으로 추진하며 덴마크와 EU의 주권과 국제 질서에 도전하고 있다. 트럼프는 러시아·중국의 군사 위협을 과장하고, 경제적·지정학적 이유로 그린란드를 노리며, 외교적 압박과 경제적 보복까지 동원 중이다. 이에 대응해 그린란드·덴마크·EU는 주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법적·경제적·외교적 수단을 모색하고 있으며,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과 대응 역량 강화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카탈루냐 극우 신당의 부상, 스페인 정부에 드리운 정치적 위협the conversation 극우 성향의 독립주의 정당 '알리안사 카탈라나(AC)'의 부상은 카탈루냐 정치 지형의 재편을 예고하며, 중도좌파 연립정부를 이끄는 스페인 정부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AC는 반이민·반마드리드 정서를 내세우며 기존 독립파 정당인 ‘준츠’를 압박하고 있고, 이는 스페인 의회의 균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AC의 등장은 포스트 독립운동 시대 카탈루냐 정치가 이제 극우 민족주의와 정체성 이슈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불가리아, 유로존 공식 가입…정치 혼란 속 물가 상승 우려 확산trtworld 2026년 1월 1일, 불가리아가 유로화를 공식 도입하며 유로존 21번째 회원국이 되었지만, 이는 반복된 총선과 반정부 시위, 부패 논란 등 정치적 불안 속에서 이루어졌다. 정부는 유로화 도입이 무역과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 강조하지만, 국민 여론은 찬반이 팽팽하며, 특히 저소득층과 고령층 사이에선 물가 상승과 주권 약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 전문가들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적 이득을 잠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리스 농민 봉기, 유럽연합 연방주의의 취약성을 드러내다journal-neo 2025년 12월, 그리스 전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농민 시위는 단순한 보조금 문제를 넘어 EU의 중앙집권적 통치 모델에 대한 전면적인 저항으로 확산되었다. 6~7억 유로 규모의 농업보조금 지급 중단이 촉발한 이번 사태에서 농민들은 도로, 항구, 공항을 마비시키며 국가 인프라를 무기화했고, 이는 EU가 부패를 이유로 가한 일괄적 지급 정지와 집단 처벌식 대응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었다. 이 사건은 식량 주권의 약화, 주변부 국가에 대한 EU의 관료적 억압, 그리고 다극화 세계 속에서 자율성과 위험 분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한 국가가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경고로 읽힌다.
"3월 8일, 스위스는 "현금은 자유다" 국민발의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다. 이 발의안은 현금의 지속적인 존재를 보장하고, 국민과 주(州)의 투표 없이 스위스 프랑이 다른 것으로 대체되는 것을 방지한다. 오늘 아침, 발의안 출범을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중동/아프리카]
예멘 STC “사우디서 연락 두절”… 리야드서 대표단 실종 주장middle east eye 예멘 남부 분리주의 단체 STC는 5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사우디 리야드 도착 후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STC 측은 대표단이 공항에서 버스에 태워진 뒤 사우디 당국에 의해 휴대폰을 압수당하고 구금됐다고 주장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이와 동시에, 사우디는 STC 수장인 알주바이디를 “반역” 혐의로 공식 조사 중이며, 그의 고향 알달레에 공습을 감행하는 등 양측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아사드 이후 시리아, 끝나지 않은 극단주의 전쟁the cradle 아사드 정권 붕괴 후 시리아는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 ISIS 등 극단주의 조직들의 분열과 암투로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대통령이 된 HTS의 줄라니는 국가 통합을 시도하지만, 암살과 폭탄 테러 등 비공식 무력 충돌이 계속된다. 시리아는 여전히 무장 세력의 내부 갈등과 그림자 전쟁 속에 놓여 있다.
시리아 정부군, 알레포 쿠르드 지역 포격…수천 명 대피france24 2026년 1월 7일, 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 내 쿠르드인 다수 거주 지역인 셰이크 마크수드와 아슈라피예를 ‘군사 폐쇄 구역’으로 선포하고 포격을 개시하면서 수천 명의 민간인이 대피했다. 이는 쿠르드 자치정부와 시리아 새 정부 간의 통합 합의가 지연되는 가운데 발생한 최대 규모의 충돌로, 시리아 정부는 SDF의 철수를 요구했고, 쿠르드 측은 이를 ‘학살 전쟁’이라 비판했다. 알레포 공항 폐쇄, 학교 및 관공서 휴업 등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민들은 또다시 전쟁의 공포에 내몰리고 있다.
“가자도, 레바논도 아니다”: 이란 시위는 경제를 넘어 정권 정당성 자체를 부정한다the conversation 2025년 12월 말 시작된 이란의 시위는 경제난이 촉발했지만, 핵심 구호인 “가자도 레바논도 아니다, 내 목숨은 이란을 위해”는 현 정권의 이념과 외교 노선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위대는 외국 무장단체 지원을 이유로 국민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체제 논리를 거부하고, 국가 자원의 왜곡된 배분과 민생 파탄에 항의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생활고에 대한 분노를 넘어, 이란 국민이 정권의 이념적 정당성 자체를 거부하고 자국 중심의 새로운 정체성을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란 시위, 정치 체제에 대한 국민의 최종 심판the conversation 2025년 12월 말 물가 상승과 화폐 가치 폭락에 항의하며 시작된 시위는 이란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국민은 정권 교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시위는 단순한 경제 불만을 넘어, 이란의 반서방 외교노선과 무능한 통치를 연결 짓는 정치적 항거로 평가된다. 국정 마비와 지도부 내부 갈등 속에서, 국민은 체제 개혁이 아닌 체제 교체를 요구하며 이란 정치의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
이란 경제 시위, 다시 불붙다…변곡점이 될 조건은 무엇인가?dissident foreign policy 2025년 12월 말, 테헤란의 휴대폰·기술 상인들의 파업에서 시작된 이란의 시위는 급속히 확산되며 반정부 구호까지 터져 나왔다. 이번 시위는 2017~2018년, 2019년 경제 시위와 유사하게 탈중앙적이고 중소도시 위주로 퍼지고 있으며, 상인 계층의 초기 참여가 주목된다. 그러나 전국적 규모 확산, 다양한 사회 계층의 결집, 정권 내부 균열 여부에 따라 향후 영향력은 갈릴 수 있다. 현재로선 체제에 실질적 도전을 가할 변수가 아직 부족하지만, 지속적인 생계 위기는 시위 확대의 불씨로 남아 있다.
튀르키예, 소말리아 앞바다에 첫 해외 심해 에너지 탐사 착수…이스라엘-소말릴란드 갈등 속 긴장 고조the cradle 튀르키예가 오는 2월부터 소말리아 해역에서 첫 해외 심해 에너지 탐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소말리아와 체결한 협정에 따른 것이며,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려는 튀르키예의 전략의 일환이다. 한편, 이스라엘이 분리독립 지역인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한 가운데, 소말리아와 튀르키예는 이를 강력히 비판하며 소말리아의 영토 보전을 강조했다. 소말릴란드가 팔레스타인 난민 수용, 이스라엘 군사기지 설치, 아브라함 협정 가입을 조건으로 승인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역내 긴장이 커지고 있다.
하메네이, 이란 시위대에 강경 발언…"폭도는 제압돼야 한다"aljazeera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li Khamenei)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폭도는 제자리에 앉혀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생계난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폭력을 유도하는 세력을 구분하며, 미국과 이스라엘 등 외세가 시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개혁 성향의 마수드 페제시키안(Masoud Pezeshkian) 대통령은 경제난 해소와 시위대와의 대화를 시사했지만, 경제 상황의 악화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개입 위협까지 겹치며 갈등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란 전역에 경제 위기 항의 시위 확산…정권 대응과 국제 긴장 고조aljazeera 이란에서 통화가치 폭락과 물가 급등으로 시작된 경제 시위가 전국 17개 주로 확산되며 정치적 성격으로 번지고 있다. 페제시키안(Masoud Pezeshkian) 대통령은 부패 척결과 경제 개혁을 약속했지만 시위는 계속되고 있으며, 과거 유혈 진압 전력이 있는 이란 정부의 향후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스라엘 정부는 이란 내 시위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내놓으며 군사적 개입 가능성까지 시사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예멘 남부 분리주의 세력, 독립 국민투표 선언…사우디와 UAE 갈등 격화middle east eye UAE의 지원을 받는 예멘 남부 분리주의 세력인 남부과도위원회(STC)가 남부 지역 대부분을 장악한 뒤 2년 내 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STC는 추가 공격을 받을 경우 즉각 독립을 선언하겠다고 경고했고, 이에 대해 사우디가 공습을 감행하면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양측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예멘 내전의 새로운 국면이자 사우디와 UAE 간 외교·군사적 균열이 드러난 사건으로 평가된다.
[라틴아메리카]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사망자 80명 육박…쿠바인 포함 민간인 다수 희생peoples dispatch 2026년 1월 3일,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으로 최소 80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에는 베네수엘라와 쿠바 군인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포함되었다. 공습은 마두로 대통령 납치를 목적으로 한 '절대적 결단' 작전 중 이루어졌으며, 쿠바는 32명의 자국 병사가 전투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 미국의 무력 개입에 대한 강한 반발과 애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럼프의 콜롬비아 위협, 라틴 아메리카 전체를 겨냥한 미국의 제국주의적 움직임democracy now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침공과 마두로 납치에 이어 콜롬비아 대통령 페트로를 마약 밀매자로 지목하며 군사 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활동가 마누엘 로센탈은 이는 거짓이라며, 페트로는 오히려 마약 카르텔에 맞서온 인물이고, 현재 미국은 라틴 아메리카 전체를 지배하려는 제국주의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의 공격은 콜롬비아 대선 개입 시도라는 해석도 나오며, 국경 지역에는 수만 명의 군대가 배치되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마두로 생포에 대한 베네수엘라인들의 반응: 환희, 공포, 분노, 그리고 불안한 희망the conversation 미국의 공습으로 니콜라스 마두로가 생포된 이후, 베네수엘라인들의 반응은 환영부터 분노까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마드리드와 미국 등 해외 거주자들 중 일부는 독재 종식에 환호했지만, 많은 이들은 미국의 개입에 대한 불신과 전쟁 가능성, 가족의 안위를 걱정하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복과 불안정에 대한 우려로 거리에서의 공개적 축하가 거의 없고, 일부는 생필품을 비축하며 사태 악화를 대비하고 있다. 마두로 실각이 가져온 정치적 격변은 베네수엘라인들의 일상, 관계, 정체성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두로 실각 이후, 균열 위기의 베네수엘라 민군 동맹…무장 세력 충돌 우려 고조the conversation 니콜라스 마두로의 납치로 권력 공백이 발생한 베네수엘라에서 델시 로드리게스(Delcy Rodríguez)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으로 취임했지만, 민군 동맹 내부의 균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친정부 민병 조직인 '코렉티보(colectivo)'와 ELN, FARC 잔당 등 다양한 무장 세력들은 민군 갈등이 본격화될 경우 각기 다른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일 수 있으며, 이는 도시 게릴라전부터 국경 지역 무장 충돌까지 다양한 형태의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민간 권력이 미국 요구에 굴복한다고 판단되면 군부와 민병대의 반발로 정세가 급속히 악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마두로 생포 후 '마약테러 음모' 혐의 기소…베네수엘라·국제사회 강력 반발the cradle 미군이 1월 3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포함한 주요 지역에 공습을 감행하고,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대통령과 영부인을 생포해 미국으로 이송한 뒤, 뉴욕 연방검찰이 '마약테러 공모'와 '코카인 밀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 사건을 불법 납치로 규정하며 생존 증거를 요구했고, 러시아와 이란 등은 이를 무력 침공이자 국제법 위반으로 규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자원을 미국의 것이라 주장하며 정권 교체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국제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트럼프의 '평화'는 전쟁이다: 2026년 베네수엘라 공습과 신제국주의 전략middle east eye 미국은 2026년 새해 첫 주말,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대통령을 생포했다며 베네수엘라에 공습을 감행했고, 이는 트럼프 정부의 신제국주의적 국가안보전략(NSS)과 일치하는 정권 교체 시도였다. 해당 전략은 중남미를 다시 미국의 영향권으로 되돌리겠다는 '트럼프 독트린'을 선언하며, 서구 동맹 해체와 민족주의 강화를 지향한다. 기사에서는 이 같은 일방적 군사 개입이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의 무력 충돌을 더욱 격화시키고 다자주의 질서를 붕괴시키고 있다고 비판한다.